[2017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공인모, 무료인터넷강의 제공 온라인 카페
무료인터넷강의 제공 온라인 카페 공인모가 7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인터넷강의)부문 1위를 수상했다.

공인모는 무료인터넷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로 지식의 나눔을 통한 배움의 평등을 가치로 내걸고 있다. 2015년 1월 공인중개사 부문을 시작으로 현재 9급공무원, 경찰공무원, 주택관리사를 비롯해 사회복지사, 경비지도사, 물류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는 인터넷강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강사진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작된 공인모는 약 80여 명의 강사진이 동참해 분야별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EBS 출신 강사진으로 구성돼 강의의 수준을 높이고자 했다. 아울러 시험일정, 기출문제분석, 핵심요약 등의 학습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전국모의고사 실시를 통한 장학금 지급 및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관계자는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고 고용불안이 가중되는 요즘, 무료인터넷강의를 통해 재능기부해온 우리의 노력에 대해 값진 보상을 받은 것 같다”며 “지식만큼은 가진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영역에서 수준 높은 무료인터넷강의를 제공해 ‘같이’가 만들어내는 가장 ‘가치’있는 지식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는 ‘2017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선정해 대한민국 유수 브랜드의 부문별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 및 우수성을 검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약 60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소비자 조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상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총 59개 브랜드를 3차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 지수는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직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 만족도 지수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뽑아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인증 받게 된다.

심사위원 및 20대 이상 소비자들의 평가를 통해 브랜드 선발, 선호도 리서치, 공적서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쳤다.

김은영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