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스, 2017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상류층 결혼정보회사 퍼플스가 2017년 3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정보서비스(결혼정보) 부문 대상을 받았다.

4년 연속 수상한 퍼플스는 지난 2001년 국내 최초 유학파 전문 결혼정보회사로 시작해 정재계, 전문직 등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혼주의 시스템을 제공해왔다. 만남 횟수를 차감하지 않고 매칭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만남을 마련하고 있으며 개인 프라이버시가 침해되지 않도록 고객 정보를 보호하는 경영철학을 지키고 있다.

퍼플스는 매달 소규모 미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매년 12월, 2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규모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청담동 문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면서 결혼적령기의 회원들에게 청담동의 유행, 패션, 문화소식 등 다양한 맞춤 콘텐츠를 제작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퍼플스의 김현중 대표는 “지난 17년 간 고객만족과 성혼주의, 준법정신과 정도를 지켜온 결과 2014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하게 돼 고객 그리고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퍼플스 전 임직원은 고객을 위해 평생 반려자로 가장 적합한 분을 추천하고 고객 특성을 철저하게 분석해 신뢰와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2017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직접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를 핵심 요소로 삼아 소비자가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를 마련해 선정했다.

총5가지 항목에 걸쳐 5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점 3.5 이상인 브랜드 및 기업을 신뢰 브랜드로 꼽았고 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차지한 45개 브랜드를 최종 신뢰 브랜드로 선정했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