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 ‘고려인삼공사’
고려인삼공사가 5월 16일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는 ‘2017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에서 건강식품(차가버섯)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2년 연속 수상한 고려인삼공사는 대체의학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로 러시아 연구진과 차가버섯 분말 추출 기술을 개발해 환우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러시아 연구진과 차가버섯 유효성분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화학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은 제품 개발에 착수, 여러 차례의 시도 끝에 핵심 성분만 뽑아낸 추출분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주요 제품인 차가버섯 추출분말 100% ‘베료즈카골드’는 체력이 약하거나 운동량 부족으로 소화 및 흡수력이 많이 저하된 암환우를 대상으로 특별히 개발한 제품으로 유효성분 추출 시 용매로 비타민E를 사용했다.

고려인삼공사 이오분 대표는 “이번 수상은 끊임없는 연구와 변함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보완대체 식품을 개발해 국민 건강에 기여해 온 점을 바탕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 “단순히 상품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환우들의 건강 회복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헤아려 공감해주고 희망을 나눠주는 일에 직원들 모두가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7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프리미엄지수를 산정, 각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다.

심사위원상은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충성도·신뢰도·인지도·이미지·만족도 등 총 5가지 항목에 대한 공적서를 심사해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에 주어진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