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테마관광도시 브랜드, ‘청춘양구’
양구군의 청춘양구가 5월 16일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는 ‘2017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대상’에서 테마관광도시 부문을 수상했다.



올해 6년 연속 수상한 양구군은 양구군 최북단의 DMZ 접경 지역뿐만 아니라 서민 화가 박수근의 고향이자 조선 왕실백자 원료의 주요 공급지다. 또한 조선 백자의 시원지인 양구 백자, 한국 철학계의 정신적 지주인 김형석, 안병욱 교수 등 다양한 문화 자원과 관련도가 높아 이를 활용한 관광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비경 두타연, 양구자연생태공원, DMZ 자생식물원 등의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군부대 병영체험 및 DMZ 안보 자원이 잘 연계돼 다양성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색을 갖는다.



청춘양구는 이렇듯 유기적으로 연계된 문화·자연·안보 자원을 바탕으로 한 관광 상품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양구를 소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양구군의 친환경 농산물인 곰취와 아스파라거스, 오디, 수박 및 멜론 등과 연계된 다양한 농촌체험 관광 상품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한민국대표브랜드대상 안보관광도시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7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진흥원이 주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소비자 조사를 실시해 프리미엄지수를 산정, 각 부문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다.


심사위원상은 학계·산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충성도·신뢰도·인지도·이미지·만족도 등 총 5가지 항목에 대한 공적서를 심사해 높은 점수를 얻은 브랜드에 주어진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