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리빙 브랜드대상] 톡톡 튀는 감각을 뽐내는 친환경 디자인가구 브랜드, 마루이(MARUE)
1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차별화된 노하우로 디자인가구를 개발하는 마루이(MARUE)가 30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리빙 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디자인가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마루이(MARUE)는 북유럽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디자인에 간결함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접목시킨 각종 가구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자체 운영 디자인 연구소를 통해 가구 연구에 매진해왔다.

해당 브랜드의 가구들은 KC 인증을 획득했으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SE0 등급 이상의 엄선된 고급 원목이 소재로 쓰인다. 또한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해 다채로운 색상과 종류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브랜드는 시그니처 제품 라인인 ‘모모네이처’의 심미성과 기능성을 높인 ‘프리미엄 모모네이처’ 시리즈를 출시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덧붙여 최근 사용자가 형태를 자유롭게 변경 가능한 신개념 디자인의 모듈러 소파를 개발했으며, 현재 이 제품의 디자인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을 진행 중이다.

한편 마루이(MARUE)는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친환경브랜드(원목가구) 부문으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결혼의 여신’ 등의 드라마와 ‘사랑하기 때문에’ 등의 영화 촬영에 제품을 협찬했다.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전도유망한 특화 브랜드를 선별하기 위해 제정됐다. 실질적으로 각 브랜드가 각자의 분야에서 미치고 있는 영향력을 판단해 부문별 브랜드 대상을 선정했다. 그에 따라 △생활 서비스 △교육 서비스 △유아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상 등 전문성 있는 브랜드를 특화 선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자들이 현명하고 객관적인 소비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20세 이상의 소비 계층과 파워블로그 기자단,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 심사 평가로 인증 업체들을 선별했다. 이를 통해 총 19개 부문 252개 분야 60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고 총 6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