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레저 브랜드대상] 바나나킥에 특화된 기능성 축구화 브랜드,스핀축구화
축구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축구화를 선보이는 스핀축구화가 30일 서울 강남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레저 브랜드대상’ 인증식에서 축구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스핀코리아의 스핀축구화는 공의 회전력과 속력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됐으며, 초기 모델의 단점을 보완해 성능이 향상됐다. 이에 기존 축구화보다 공의 회전력이 20~30% 더 발생하며, 여러 선수들이 직접 착용해본 후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해당 제품에는 발명 특허 등록이 완료된 ‘바나나킥 돌기’가 내·외측에 부착돼 있다. 이 45도 각도의 회전 라인 돌기는 축구공을 강하게 역회전시켜 성공적인 코너킥·프리킥, 바나나킥을 찰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이 제품의 디자인도 공의 회전력·속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설계돼 있다.

덧붙여 이 제품은 천연 소가죽 원단이 사용돼 착용감이 우수하다. 또한 신축성이 뛰어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통기성이 높아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디자인에 따라 2종 모델(SPIN11, SPK)로 나뉘며 블랙, 블루 색상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선수들이 스핀축구화로 멋진 골을 넣어 축구장을 찾는 관객들이 증가하고, 프로축구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덧붙여 많은 사람들이 해당 제품을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전도유망한 특화 브랜드를 선별하기 위해 제정됐다. 실질적으로 각 브랜드가 각자의 분야에서 미치고 있는 영향력을 판단해 부문별 브랜드 대상을 선정했다. 그에 따라 △생활 서비스 △교육 서비스 △유아 △프랜차이즈 브랜드 대상 등 전문성 있는 브랜드를 특화 선정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비자들이 현명하고 객관적인 소비를 도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기업과 브랜드의 품격을 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2017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 주관으로 진행됐다. 20세 이상의 소비 계층과 파워블로그 기자단, 분야별 전문가의 공적 심사 평가로 인증 업체들을 선별했다. 이를 통해 총 19개 부문 252개 분야 600개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했고 총 6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김은영 기자 kye021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