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지니뮤직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 통합 서비스 감성AI '지니어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니뮤직은 미국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 기업 '사운드 하운드'와 기술제휴를 맺고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 애플리케이션에 지니어스를 적용했다.


지니어스는 더욱 똑똑해진 인공지능 기술로, 고객이 원하는 음악을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주는 음성인식서비스를 제공한다. 외부에서 들려오는 노래 한 소절을 듣고 해당 노래를 들려주는 '사운드 인식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지니어스는 향후 콧노래 허밍만으로도 음악을 검색해줄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지니뮤직, 국내 최초 감성AI 통합서비스 '지니어스' 출시
지니뮤직은 지니어스를 탑재한 애플리케이션 지니4.4.0버전을 iOS, 안드로이드 기반 서비스로 공개하면서 음악서비스 지니 애플리케이션도 전면 개편했다. 또한 '지니TV'를 오픈해 고객이 지니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콘텐츠를 한곳에서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인욱 지니뮤직 본부장은 "고도화한 음성인식 인공지능 음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운드 하운드와 함께 지니어스를 론칭했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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