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KGC인삼공사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하T2)에 건강 라이프스타일 카페 '사푼사푼'을 오픈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사푼사푼은 인천공항 T2 3층 출국장(면세구역) 서편 234번 게이트 옆에 약 66㎡(20평) 규모로 조성됐다. 앞뒤가 개방된 매장 형태로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바로 옆 계류장을 통해 이착륙하는 항공기를 감상할 수 있다.
사푼사푼 서울 대치점이 자연과 인삼밭의 풍경에서 모티브를 얻은 인테리어로 도심 속의 오아시스를 표현했다면 인천공항 T2점은 '공항 속의 오아시스'를 연출했다는 것이 KGC인삼공사의 설명이다.
사푼사푼 인천공항 T2점은 대치점의 인기 메뉴인 프리미엄 원두커피와 정관장 6년근 홍삼을 담은 시그니처 메뉴 '진생치노' 외에 공항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KGC인삼공사는 인천공항 T2점 오픈을 기념해 새로운 원두(레이디 윈드, 미스터 어스)를 추가하고 드립백 형태로 2개씩 포장해 담은 트래블 키트도 구성하는 등 부담 없는 가격으로 기내와 해외에서 프리미엄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종림 KGC인삼공사 마케팅실장은 "한국 대표 브랜드인 정관장 홍삼을 활용한 카페 사푼사푼을 통해 세계인이 한국 홍삼을 더욱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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