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만 담가두면 틀니 세척 끝…타르색소·보존제 무첨가
틀니 관리 동아제약 ‘클리덴트’로 간편하게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우리 사회가 빠르게 고령화에 접어들면서 대체 치아인 틀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간편하게 틀니를 세척할 수 있는 틀니 세정제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틀니 세정제 시장은 연평균 6%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2014년 88억원에서 지난해 105억원으로 커졌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이 틀니 시술을 받을 때 내야 하는 본인 부담률이 50%에서 30%로 낮아지면서 틀니 세정제 시장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동아제약은 관련 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틀니 세정제 ‘클리덴트’를 출시했다.

클리덴트는 틀니에 침착된 얼룩과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며 구취 유발균을 살균한다. 단백질 분해 효소 성분인 에버라제가 틀니에 남은 단백질을 분해·제거하는 등 틀니를 더욱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발매 기념 ‘1+1 이벤트’ 진행 중

클리덴트는 특히 색깔을 낼 때 쓰이는 타르색소가 들어 있지 않아 세정제가 물에 녹아도 투명한 상태가 지속된다. 보존제도 첨가되지 않았다.

클리덴트는 또한 민트향을 더해 세정 후 틀니 사용 시 입안 가득 상쾌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사용법은 하루 1회 틀니 세정컵에 미온수 150~200mL를 부은 후 틀니와 클리덴트 1정을 넣고 5분간 담가두면 된다.

틀니를 세정해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군 후 즉시 착용할 수 있다. 취침 전 클리덴트를 넣은 세정액 속에 틀니를 넣고 다음 날 아침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동아제약은 클리덴트 발매를 기념해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약국에서 클리덴트 구입 후 제품과 함께 동봉된 엽서에 관련 내용을 기재해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동아제약은 기재된 주소로 클리덴트 48정을 보내준다. 이벤트를 위해 준비된 엽서가 든 클리덴트 제품은 총 10만 개다.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choi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