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송의 골프레슨]
- 아이언을 잘 다루기 위한 ‘다운 블로 샷’의 비밀②
그립 끝이 배꼽을 향하도록 신경 써라
[한경비즈니스=신나송 프로] 다운 블로 샷에서는 오른손의 역할도 중요하다. 지난주 다뤘던 왼손의 움직임과 비슷하다. 회전에 따라 손목이 풀리는 타이밍을 달리해야 한다.

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포천힐스CC┃의상 먼싱웨어
그립 끝이 배꼽을 향하도록 신경 써라
공을 치는 임팩트 순간에 오른 손바닥의 위치를 체크하는 연습을 해보자. 오른 손바닥은 마치 클럽 페이스와 비슷하다. 임팩트 순간 오른손이 덮이면 클럽 페이스도 닫힌다. 반대로 오른손이 오픈되면 클럽 페이스 역시 열릴 확률이 매우 높다. 임팩트 순간 오른 손바닥이 목표를 향하도록 신경 써보자.
그립 끝이 배꼽을 향하도록 신경 써라
오른손은 몸의 회전과 관련이 깊다. 회전이 멈추면 가속도에 의해 더 빨라지면서 클럽이 닫히기 쉽고 몸이 너무 과하게 먼저 회전되면 클럽이 닫히는 시간을 갖지 못해 열리게 된다. 몸과 하체가 먼저 회전하지만 그 회전을 상체와 팔이 항상 보조를 맞춰야 한다. 타이밍은 메인 사진처럼 9시·3시 위치에서 그립 끝이 배꼽을 향하도록 신경 쓰면 된다.



[신나송 프로 약력]
2005년 KLPGA 입회(정회원)
2012년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재학
2011년 J골프 ‘워비S’시즌3 MC
2012년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MC
2012년 SBS골프 ‘아이러브 골프’ MC
2018년 SBS골프아카데미 레슨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186호(2018.08.20 ~ 2018.08.26)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