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송의 골프 레슨]
- 드라이버 테이크어웨이
헤드를 30cm 정도 잔디를 쓸 듯 뒤로 빼야
[한경비즈니스=신나송 프로] 드라이버는 뒤에서 쳐야 한다는 얘기가 있다. 맞는 말이다. 왜냐하면 어드레스 때부터 몸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임팩트 순간 역시 상체가 약간 뒤로 기울어진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임팩트 동작을 만들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테이크 어웨이 시 헤드를 낮고 길게 빼는 것이다.

사진 이승재 기자│장소 포천힐스CC│의상 먼싱웨어
헤드를 30cm 정도 잔디를 쓸 듯 뒤로 빼야
드라이버는 어드레스가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테이크 어웨이를 낮고 길게 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 않고 ❶처럼 팔과 손목을 사용해 짧고 급하게 클럽헤드를 들어올리는 동작은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부작용과 함께 스윙 아크가 작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래서 ❷처럼 클럽헤드를 30cm 정도 잔디를 쓸어 내듯이 공 뒤로 빼는 것이 좋은 백스윙의 시작이다.
헤드를 30cm 정도 잔디를 쓸 듯 뒤로 빼야
드라이버는 아이언과 달리 ❸과 같이 끌고 내려오듯이 스윙하는 클럽이 아니다. ❹처럼 최대한 넓은 아크를 만들어 완만하게 스윙하는 것이 좋다.

[신나송 프로 약력]
2005년 KLPGA 입회(정회원)
2012년 연세대 대학원 스포츠레저학과 재학
2011년 J골프 ‘워비S’시즌3 MC
2012년 SBS골프 ‘용감한 원정대’ MC
2012년 SBS골프 ‘아이러브 골프’ MC
2018년 SBS골프아카데미 레슨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03호(2018.12.17 ~ 2018.12.23)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