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자] LG전자, ‘LG 휘센 씽큐 에어컨’ 출시 外
LG전자가 ‘LG 휘센 씽큐 에어컨’을 비롯한 2019년형 에어컨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2019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공기 청정 면적이 기존보다 넓어져 최대 66㎡(20평) 공간의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교감형 인공지능(AI)도 탑재됐다.

‘인공지능 스마트케어+(플러스)’는 실내·외 온도, 습도, 공기 질 등 생활환경과 고객의 사용 패턴까지 학습해 알아서 적절한 코스로 작동할 뿐만 아니라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알려준다. 스스로 고객에게 말을 거는 ‘스마트 가이드’ 기능도 있다. 에너지 효율도 기존 인버터 제품보다 30% 더 높다.
[플라자] LG전자, ‘LG 휘센 씽큐 에어컨’ 출시 外
◆신세계百, 작은 사치 담은 설 선물 구성
신세계백화점은 자연 송이 된장과 캐비어 등 작은 사치를 담은 설 선물을 대거 선보였다. 그중 ‘맥 자연송이 된장’은 1년 이상 발효한 맥 된장에 국내산 자연 송이를 넣고 한 번 더 숙성한 프리미엄 된장이다. 세계 3대 진미로 꼽히는 캐비어와 푸아그라와 함께 하몽, 프리미엄 치즈로 구성된 ‘세계 진미 세트(30만원)’도 내놓았다. 100mL 용량에 95만원인 ‘주세페 주스티 리저브 50년산 발사믹’ 등 다양한 품목을 명절 전통 선물과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플라자] LG전자, ‘LG 휘센 씽큐 에어컨’ 출시 外

◆넥슨, 올해 첫 신작 ‘스피릿위시’ 서비스 시작

넥슨이 올해 첫 신작 ‘스피릿위시’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사전 출시했다. 넥슨은 1월 16일부터 모바일 게임 ‘스피릿위시’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네온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고전 PC 패키지풍의 비주얼이 특징이다.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파스텔 톤 그래픽을 기반으로 고전 역할수행게임(RPG)의 감성을 재현했다. 여기에 3개의 캐릭터를 동시에 활용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캐릭터 시스템과 세밀한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전략 설정 시스템을 갖춰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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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필굿’으로 발포주 시장 도전
오비맥주가 발포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오비맥주는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맛의 발포주 신제품 ‘필굿(FiLGOOD)’을 2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포주는 맥아 비율을 줄여 부과되는 세금을 맥주보다 낮게 만드는 방식으로 가격 경쟁력을 높인 맥주 대용품이다. 한국에서는 하이트진로에서 2017년 4월 ‘필라이트’를 처음 선보였고 일반 맥주보다 가격이 40% 정도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필굿’은 시원한 맛의 아로마 홉과 크리스털 몰트를 사용해 맛의 깊이를 더했다고 오비맥주는 소개했다.
[플라자] LG전자, ‘LG 휘센 씽큐 에어컨’ 출시 外

◆한화생명, 업계 최초 ‘유족신탁’ 상품 내놔

한화생명은 가입자가 사망하는 즉시 장례비·병원비·세금·채무상환 등이 신속하게 처리되는 ‘유족사랑신탁’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 수익자는 가족뿐만 아니라 개인이나 법인 등 제삼자도 지정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상속인의 별도 동의 없이 지정된 수익자에게 즉시 지급돼 분쟁이 발생할 소지를 없앴다고 설명했다. 만 19세부터 가입할 수 있고 가입 금액은 일시납 1000만~5000만원이다. 정기예금과 채권 등 안정성이 높은 상품 위주로 자유롭게 운용을 지시할 수 있다. 중도 해지 수수료는 없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08호(2019.01.21 ~ 2019.01.27)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