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추모공원, 산책같은 성묘문화 제안
대한민국 성묘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광릉추모공원은 성묘가 가족 모두의 산책이 되고 생전 부모님과의 추억을 가족들과 공유하는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성묘 문화를 제안하고 있다.

50년을 이어온 광릉추모공원은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포천시 내천면에 위치하고 있다. 광릉추모공원 관계자는 "조선 7대 왕 세조의 무덤과 동일한 능선과 배산임수의 명당에 자리잡고있다"며 "30만 평 대지 위에 모든 자리를 남향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광릉추모공원은 '타임캡슐'이라는 독특한 추모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타임캡슐은 생전 부모가 자식에게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를 고요한 숲 속에서 들을 수 있는 장소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고 힘이 되는 부모의 영상 메시지를 들으며 위로 받을 수 있어 울림을 주는 공간이다.
광릉추모공원, 산책같은 성묘문화 제안
성묘를 마친 후 길 하나를 건너면 바로 이어지는 서운동산 또한 이곳을 더 특별한 곳으로 만들어 준다.

서운동산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테마 파크로 16곳의 테마 정원을 산책할 수도 있고 동물 체험 등의 다양한 경험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다. 곳곳에 위치한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며 새로운 성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본 기사는 한경비즈니스 제 1226호(2019.05.27 ~ 2019.06.02)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