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추천앱] 세계 금연의 날엔‘ 금연시작’
[한경비즈니스=김태헌 기자]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금연을 시작한 사람이라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금연시작’의 설치는 필수다.

이 앱은 자신이 하루 동안 피웠던 담배 개수와 담배 가격 등을 입력하면 금연 기간, 피우지 않은 담배 개수, 절약한 금액, 늘어난 수명 등을 데이터화해 제공한다.

특히 자신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여러 지표는 금연 시 혈압과 맥박은 물론 혈액 속 니코틴 감소와 심장마비 감소 등 금연을 통해 변화되는 12가지 위험 요소에 대한 자신의 상태를 알려준다.

예를 들면 의학적으로 금연 후 20분이 지나면‘ 혈압·맥박·손발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연구 결과를 대입해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도가 100%에 가까운 그래프가 생성된다.

또 앱을 구동하지 않고 스마트폰 초기 화면에서 자신의 금연과 관련된 정보를 볼 수 있는 ‘위젯’ 기능도 갖췄다.

이와 함께 ‘함께하기’ 기능에는 이 앱을 사용하는 금연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k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