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무료
개발자 : Smart Tools
[한경비즈니스=김태헌 기자] 볼록 렌즈를 통해 물체를 확대해 보여주는 ‘돋보기’. 아날로그적 감성을 가진 돋보기가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왔다.
돋보기 애플리케이션(앱)은 SK텔레콤 앱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스마트툴스(Smart Tools)의 ‘스마트툴’ 시리즈 중 하나다.
앱은 카메라를 통해 사물을 비추고 이를 디지털 방식으로 확대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를 돕는다.
특히 확대·축소·조명 등의 기능까지 더해 작은 글자의 사전을 보거나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의 신문 읽기 등을 보다 쉽게 한다.
또 돋보기로 확대한 화면의 스크린 캡처, 화면 멈춤, 카메라 줌과 디지털 줌, 오토 포커스, 카메라 뷰 회전 등의 편의 기능도 갖췄다.
유료 버전도 있지만 무료 버전만으로도 돋보기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은 2012년 이후 출시된 안드로이드 폰과 태블릿에서 작동한다.
한편 스마트툴즈 시리즈는 모두 16종으로 거리측정기·나침반·소음측정기·각도기·스피드건·금속탐지기·손전등·진동측정기 등이 있다.
k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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