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이마트위드미는 스타필드코엑스몰 봉은사역 출구에 셀프계산대를 갖춘 ‘스타필드코엑스몰 1호점’을 오픈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위드미 스타필드코엑스몰 1호점은 신속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편의점업계 최초로 셀프계산대를 운영한다. 매장에서 구입한 상품을 셀프계산대에서 바코드를 통해 스캔한 후 카드 단말기에 카드를 삽입하거나 SSGPAY 바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스타필드코엑스몰 1호점은 또 지난해 9월 스타필드 하남에 처음 도입해 호응을 얻은 ‘밥짓는 편의점’ 코너를 확대 운영한다. 밥짓는 편의점은 고급 품종 쌀인 ‘고시히카리’로 직접 조리한 프리미엄 도시락과 덮밥을 제공한다. 다양한 반찬을 곁들여 개인 맞춤형 도시락으로 구성할 수 있다.
스타필드코엑스몰 1호점에는 셀프 토스트와 국가별 원두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공간도 운영된다. 샌드위치 전문점인 샌드위밋도 입점했다. 위드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마트 PL차별화존과 라떼아트존도 갖췄다.
위드미는 향후 스타필드코엑스몰에 2개의 특화 매장을 선보이는 등 콘텐츠 차별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성영 이마트위드미 대표는 “스타필드코엑스몰 1호점은 위드미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상품과 고객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로 구성됐다”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 질을 높인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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