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삼성전기는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7명, 마스터 2명 등 총 14명의 2018년 임원 및 마스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삼성전기 2018년 임원인사…유진영·이병준 전무 부사장으로 승진
이번 인사에서 유진영(사진 왼쪽) 전무와 이병준(사진 오른쪽)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김원택, 류승모, 심익찬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또한 신임 상무 7명, 신임 마스터 2명이 각각 선임됐다.

삼성전기는 이번 인사에서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연구개발·기술·영업·구매·지원 등 전 부문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R&D 인력이 연구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마스터 규모도 확대했다.

삼성전기는 반도체 및 부품 신기술, 신제품 수요 증가 등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아 기존 주력사업을 공고히 하는 한편 신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내년에는 본격적 성장의 원년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유진영(57세) LCR사업부장 ▲이병준(54세) DM사업부장

■전무 승진
▲김원택(48세) 구매팀장 ▲류승모(50세) 인사팀장 ▲심익찬(49세) SM개발팀장

■상무 승진
▲김한(47세) 중앙연구소 CAE그룹장 ▲김홍진(48세) 경영지원실 경영지원그룹장 ▲박선철(47세) LCR사업부 GOC그룹장 ▲유달현(46세) ACI사업부 설비그룹장 ▲조정균(43세) DM사업부 SM모듈개발그룹 수석 ▲추철호(51세) 글로벌기술센터 가공설비그룹장 ▲편수현(49세) 동남아판매법인장

■Master 선임
▲박성찬(45세) 중앙연구소 측정분석그룹 수석 ▲이종호(44세) LCR사업부 선행개발그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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