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순수 살롱 염모제’ 올해 홈쇼핑 마지막 방송서 매출 10억”
(사진) ‘순수 살롱 염모제’ 올해 마지막 홈쇼핑 방송 화면. /동성제약 제공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동성제약은 염모제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 시즌2 올뉴 순수’가 CJ오쇼핑, 현대 홈쇼핑, 롯데홈쇼핑 등 3개 홈쇼핑 마지막 방송에서 매진 및 매출 신기록을 갱신하며 시즌 판매를 마감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올뉴 순수’는 현대홈쇼핑의 올해 마지막 판매 방송에서 70분 동안 10억원의 매출 신기록을 기록했다. 이는 분당 1500만원어치씩 판매된 것으로 동성제약의 홈쇼핑 방송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이다.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는 2014년 처음 홈쇼핑에 공개된 이후 매 방송마다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는 60년 두발염모 기술노하우를 지닌 동성제약과 23년 경력의 이순철 청담 순수 원장이 공동 개발한 제품이다. 탑 셀러브리티들의 헤어 컬러링 노하우를 그대로 적용, 4년째 홈쇼핑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염모제다.

순수 더 살롱 헤어컬러는 액상타입의 1제와 2제가 만나 수분 케라틴 젤로 바뀌는 신개념 염모제 형태로도 주목받고 있다. 셀프 염색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모발 깊숙이 침투해 색이 더 고르고 선명하게 발색된다는 것이 동성제약의 설명이다.

동성제약은 2012년 거품염모제 ‘버블비 포밍 헤어칼라’를 시작으로 2013년 ‘순수 더 살롱 트리트먼트’, 2014년 ‘순수 더 살롱 컬러’를 연이어 론칭시키며 홈쇼핑 두발염모 부문에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번 달 말 시즌3 ‘순수 더 살롱 컬러 아트컬렉션’을 론칭할 예정”이라며 “더욱 고급스러워진 색감과 살롱 염색을 그대로 담은 컬러 테크닉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헤어 컬러의 완성을 도와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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