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컴퓨터 프로그램 네 가지. 4P(Power Point, Prezi, Photoshop, Premier pro) 형제들은 어떤 과제를 하든 마주치게 되어 있다. 4P의 기본만 알아도 과제 걱정은 날릴 수 있다! 컴맹이라고 겁먹을 필요 없다. 쉬운 프로그램부터 차분히 익히다 보면 머지않아 ‘편집의 제왕’으로 거듭날 테니.

▲ 실용성 200% Adobe Photoshop
난이도 ★★★☆☆
디자인 전공자를 제외하곤 포토샵을 다룰 줄 아는 대학생이 별로 없기 때문에 조금만 할 줄 알아도 어디서든 환영받는 ‘능력자’가 된다. 동아리 홍보 포스터를 만들거나 대외활동의 미션을 수행할 때, 공모전을 할 때 등 다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발표 자료를 만들 때 포토샵으로 편집한 이미지를 활용하면 질을 높일 수 있다.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기능이 많아 복잡하지만 사진보정 같은 간단한 기능만 익혀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어디서 배우지?
마이크 임팩트 스쿨 - 쥬선생의 포토샵 스쿨
(www.micimpactschool.com)

상상유니브 - 상상 포토샵&프레젠테이션 클래스
(www.sangsanguniv.com)

▲ 프로의 향기가 물씬 Adobe Premiere Pro
난이도 ★★★★☆
Adobe사의 대표적인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영상 크기에 맞춰 정교한 편집이 가능하며 화면 전환 시 다양한 효과를 삽입할 수 있다. 광고, 영상, UCC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신문방송, 미디어콘텐츠 등 영상 관련 전공자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 초보가 배우기에는 다소 어렵지만 다양한 기능이 있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어디서 배우지?
상상유니브 - 상상 영상 A to Z
(www.sangsanguniv.com)

한국 콘텐츠 진흥원 아카데미(edu.kocca.or.kr)

◀ 발표의 정석 Power Point(PPT)
난이도 ★☆☆☆☆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제공하는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파워포인트(Power Point). 대학생이라면 과제나 발표 자료를 만들 때 한번이라도 사용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템플릿 활용부터 포토샵을 병행한 고급 편집, 화려한 애니메이션 효과까지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법이 간단해 한 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는 사람도 몇 번 클릭하다 보면 금방 터득할 수 있으니. 국민 프로그램이라 불릴 만큼 인지도도 높아 인터넷 사이트나 블로그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다.


어디서 배우지?
ez세상(blog.naver.com/hun118)
친절한 혜강씨(leehyekang.blog.me) 상상유니브-프레젠테이션 클래스
(www.sangsanguniv.com)

▶ 톡톡 튀는 발표를 위하여 Prezi
난이도 ★★☆☆☆
2009년에 등장해 많은 대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의 샛별. 프레지는 줌인줌아웃 기능이나 텍스트 회전 기능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효과로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자연스러운 장면 전환은 발표의 흐름이 끊기지 않고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PPT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있지만 한번 배워두면 다른 사람과 차별화된 발표를 할 수 있다.


어디서 배우지?
마이크 임팩트 스쿨 - 프레지 활용법
(www.micimpactschool.com)
엄혜경의 굿프레지(mimi2393.blog.me)


글 이찬주 대학생 기자(동국대 신문방송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