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업계 이해도가 ‘당락 열쇠’


향후 20년은 ‘글로벌 금융’ 시대가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증권사들이 운영하는 해외 점포는 15개국 92개에 달한다(2011년 9월 기준). 글로벌 IB와의 경쟁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증권사들이 해외 신흥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 삼성증권은 그중에서도 글로벌 시장 개척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증권사다.

지난 2009년 확대 오픈한 홍콩 법인을 주축으로 뉴욕·런던·도쿄·상하이 지점에서도 영업을 강화해 2020년 ‘Global Top 10’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삼성증권은 매년 두 차례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증권 비즈니스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삼성증권의 주력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략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 비결이다.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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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채용 절차

삼성증권의 신입사원 채용은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진행되며 연간 15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삼성그룹 계열사의 채용 통합 페이지인 ‘디어삼성(www.samsungcareers.com)’을 통해 지원서를 받는데, 삼성그룹의 학력 철폐 제도에 따라 학력과 전공에 관계없이 기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 요건은 학점과 어학 점수 두 가지다. 학점은 평점 3.0 이상(4.5 만점)이면 통과할 수 있다. 어학 점수는 오픽(OPIc)과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점수를 기준으로 한다. 직군별로 기준 점수가 다르다. 현업에서 영어를 자주 사용하는 리서치 직군에서는 오픽(OPIc) IH 등급의 수준을 요구한다. IB·CM·법인영업·퇴직연금 등의 직군은 IM 등급을, 리테일과 IT 분야는 IL 등급을 충족시키면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외국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중국어 자격증과 공인한자능력 자격증이 있으면 우대한다.

서류 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평가하지 않는다. 학점과 어학 점수 충족 여부만을 판단해 합격자를 결정하기 때문에 사실상 면접 전형에 올라가는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인적성 검사 ‘SSAT(Samsung Aptitude Test)’의 점수다.

권장혁 삼성증권 인사팀 과장은 “SSAT를 보는 지원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시간 분배”라고 말했다. 언어, 수리, 추리 영역에서 100문제가 출제되는 기초능력검사는 유형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 직무상식문제와 상황판단능력 검사는 단기간에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언론에 보도된 삼성 관련 기사를 관심 있게 읽어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SSAT 전형을 통과해 면접에 올라가는 지원자는 평균적으로 최종합격자의 2.5배수 정도. 임원 면접, PT 면접, 집단토론 면접의 세 가지 평가를 거친다. 임원 면접에서 좋은 인상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 작성에 유의해야 한다. 대부분의 질문이 자기소개서를 토대로 주어지기 때문이다. 면접관이 관심을 가질 만한 경험을 기술해 면접에서 질문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단, 거짓말이나 허황된 이야기는 대표적인 감점 요인이므로 피해야 한다.

집단토론 면접에서는 6~8명의 지원자가 한 조를 이뤄 하나의 주제에 대해 50여 분 동안 찬반토론을 벌인다. 토론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일반적으로 한 명의 지원자가 3~6회 정도 발언권을 얻게 되는데, 발언 내용뿐 아니라 토론에 임하는 태도를 바탕으로 조직 적응력, 리더십을 함께 평가한다. 권 과장은 “상대편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토론 내용을 완전히 소화해 새롭게 발전시키는 지원자가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세 가지 면접 중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PT 면접이다. 부서장급 면접관 4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분간 주제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는 PT 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실무 능력이 여실히 드러난다. PT 면접의 문제는 대리 및 과장급이 직접 출제하기 때문에 지원한 직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고민하는 문제, 그 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며 준비하면 유용하다.

권 과장은 “지원하는 회사에 대해 연구하고 공부하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면접에서 지원자들이 대답하는 모습을 보면 급하게 준비한 사람인지, 충분한 시간을 두고 정보를 찾아본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 것. 그는 “지원한 업종의 비즈니스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지원자, 우리 회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잘 알고 있는 지원자, 회사가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점을 명확히 어필하는 지원자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여기는 채용데스크]삼성증권- 서류는 학점·어학, SSAT는 시간 분배
증권사 직무, 어디까지 알고 있니?

증권사 입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묻는다. 증권업에서 어떤 분야에 꼭 가고 싶다는 비전이 명확히 서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먼저 이 분야에 어떤 직무들이 있는지 살펴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삼성증권의 대표 부서를 중심으로 각각의 직무를 풀어 설명했다.

-> 리서치(Research) 센터는 증권사의 ‘꽃’이라고 불린다. 다른 사업본부와 달리 대표이사의 직속 센터로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RA(Research Assistant)들이 경제 전망, 주식시장 및 투자전략, 채권 분석, 매크로, 퀀트, 파생상품 분석 등의 자료를 만들어낸다. 고객을 창구로 데려오고 기업들을 설득하는 데 필요한 일종의 ‘총알’을 생산하는 곳이다. 애널리스트들은 리서치 센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리포팅을 한다. 증권사의 힘은 그곳에 속한 애널리스트들의 위상이 말해주는 만큼, 이곳은 회사의 파워를 나타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리테일(Retail) 사업본부는 PB (Private Banker)들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전국 101개 삼성증권 지점이 있는데 모두 리테일 사업본부 소속이다. 주식, 선물, 옵션, 수익증권, 뮤추얼 펀드, 채권, Wrap 등 다양한 투자 수단과 금융 상품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고객금융자산에 대한 재무 컨설팅과 세무, 부동산 상담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점 및 온라인으로 종합자산관리 업무를 맡아 하는 이곳의 일이 증권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 퇴직연금 사업본부(Corporate Pension)는 퇴직연금의 컨설팅, 솔루션, 운영을 맡아 하는 곳이다. 노후 설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많은 기관들의 각축장이 된 분야이기도 하다. 삼성증권은 현재 두 개의 사업부 5개 팀에 컨설팅, 솔루션, 운영 등 80여 명의 전문 인력을 두고 약 4031억 규모의 퇴직연금을 운용하고 있다(2010년 11월 기준). 증권업계에서 점유율 2위다.



->글로벌 에쿼티(Global Equity) 사업본부는 해외 법인을 관장하는 조직이다. 삼성증권은 홍콩 법인을 거점으로 현재 뉴욕, 런던, 도쿄, 상하이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시장에 투자하도록 끌어들이는 것이 일반적인 해외영업의 모습이었다면 삼성증권에서는 외국투자자들이 한국시장뿐 아니라 홍콩·중국 등의 시장에도 투자할 수 있도록 해외 법인을 두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IB(Investment Banking) 사업본부는 ‘기업 사냥꾼’ 역할을 하는 곳이다. 주로 기업 금융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데, 주식·채권 등의 발행을 통한 금융 자금 조달 서비스, 기업 인수 합병, 구조화 금융 등이 그것이다. IB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지원자가 많은데 실질적으로 본부의 규모는 크지 않다. 삼성증권의 경우 총직원 3000여 명 중 IB 사업본부 소속은 100명 남짓이다.



-> CM(Capital Market) 사업본부는 주식, 채권, 각종 파생상품의 개발 운용과 자기자본투자(PI)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다. 국내외 유가증권 등의 상품을 운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구조화 상품 등 다양한 상품 설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는 채용데스크]삼성증권- 서류는 학점·어학, SSAT는 시간 분배
삼성증권 인턴십 & 공모전 실무 경험 쌓고 취업하자

삼성증권 인턴십

인턴사원 채용은 대학 3~4학년(내년 졸업예정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선발 전형은 서류 전형과 SSAT 전형, 인턴십으로 구성된다. 매년 4~5월 지원자를 받아 100여 명의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이들은 여름방학 중 9주 동안 그룹 입문 교육과 증권 입문 교육, 부서 실습 등을 거친 뒤 별도의 평가를 거쳐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일반적으로 삼성증권 인턴사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비율은 50~60%에 달한다. 삼성증권 인사담당자는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높고 비즈니스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말로 인턴십 출신 지원자들을 선호하는 이유를 밝혔다.



삼성증권 대학생 멤버십(공모전)

삼성증권 대학생 멤버십 ‘Young Creator’ 프로그램은 PB 업무에 대한 관심이 높고 끼와 재능을 가진 대학생을 발굴해 금융 전문가로 육성하겠다는 취지로 올해 신설한 공모전이다. 주어진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상품·마케팅·고객서비스·주식시장 분석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상자 전원은 1년간 멤버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각종 프로젝트 수행, 부서 실습, 금융전문가 교육 등의 활동을 마치고 나면 임원 면접을 거쳐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SSAT 전형을 볼 필요 없이 입사 기회가 부여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즈인사이트 삼성증권/김영우 기자youngwoo@hankyung.com20110426....
비즈인사이트 삼성증권/김영우 기자youngwoo@hankyung.com20110426....
숫자로 보는 삼성증권 이야기
2년
연속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선정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World’는 다우존스가 매년 25개 산업군에서 경제·사회·환경가치 등 12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지수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DJSI World’에 편입됐다. 삼성증권이 속한 World 금융서비스 산업 부문에는 미국의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영국의 맨그룹(Man Group) 등 18개사가 속해 있다. 아시아에서는 노무라, 다이와, 삼성증권 등 3개사만 포함돼 있다.



302명 직원 중 CFP 누적 합격자 수

지난 5월 실시된 국제재무설계사(CFP) 시험에서 금융권을 통틀어 가장 많은 3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현재 삼성증권의 CFP 누적 합격자 수는 302명. 전체 삼성증권 PB의 약 30%가 자격을 보유한 셈이다. 삼성증권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1인 1 국제공인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CFP, CFA(국제공인재무분석사) 등 자격을 취득하는 데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며 합숙 교육, 성과 평가, 승격 가점 등의 혜택도 부여한다.



공감 36.5 고객 감동 캠페인

지난 4월부터 삼성증권에서 실시하는 고객 감동 캠페인 이름. 박준현 사장을 비롯해 리테일 사업본부 내 임원들이 매달 고객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고객이 느끼는 문제점들을 직접 듣고 개선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그 밖에도 고객 맞춤형 담당 PB 매칭 서비스인 ‘마이 매니저’ 서비스, 상품 가입 고객이 5일 이내 구매 철회를 원하면 판매 수수료를 돌려주는 ‘구매 철회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감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파이낸스빌딩 삼성증권 PB센터

/강은구기자 egkang@hankyung.com 2011.5.31
서울 파이낸스빌딩 삼성증권 PB센터 /강은구기자 egkang@hankyung.com 2011.5.31
삼성증권 인사담당자에게 묻다

삼성증권의 채용 제도와 입사 후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모아 인사담당자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Q 신입사원 채용 시기와 규모가 궁금하다.

A 삼성증권의 신입사원 채용은 매년 상반기(3~4월)와 하반기(9~10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매년 채용 규모는 변동이 있지만 연간 150명을 채용한다. 직군별로 볼 때 PB의 비중이 가장 높다.



Q 입사 지원 가능 횟수가 제한돼 있나?

A
삼성그룹은 한 회사에 3회 이상 응시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Q 서류 전형에서 우대하는 기타 자격 및 경력이 있나?

A 자격증의 경우 채용 전형에서 별도로 가점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증권사이기에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증권·파생·펀드·투자상담사와 AFPK·CFP 등의 자격증을 취득하길 권한다.

인턴십 경험도 중요하다. 회사와 지원자 모두 상대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입사 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Q 신입사원 연봉은 얼마인가?

A 직군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기본급은 3000만 원대 후반이며, 회사와 부서의 성과에 따른 성과급이 별도로 지급된다.



Q 인적성 검사(SSAT)를 통과하는 비율은 얼마나 되나?

A
SSAT는 언어, 수리, 추리 등 세 분야의 문항이 출제되는 기초능력검사와 전공 지식과 일반 상식을 묻는 직무능력검사, 인성 검사로 이뤄져 있다. 약 3시간 30분 동안 치러지며 총점으로 순위를 가리지만 과목마다 과락도 존재한다. 대체로 2~3배수가 면접 전형에 오른다.



Q 면접 전형에서 각 면접의 비중은 어떻게 되나?

A 임원 면접과 PT 면접, 집단토론 면접으로 진행하는데 일반적으로 임원 면접의 비중이 40%, PT 면접이 30%, 집단토론 면접이 30%다. 올해 삼성증권 면접에서는 PT 면접의 비중을 40%로 올리고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떨어지는 집단토론 면접 비중을 20%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Q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A 우선 기본적으로 회사가 중시하는 비전과 사업 현황,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증권업을 이해하기 위해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고,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만나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명확한 지원동기와 취업에 대한 열정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Q 올해 신입 채용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A ‘끼’와 ‘재능’을 보유한 인재들을 육성해 신입사원으로 뽑기 위해서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멤버십 프로그램 ‘Young Creator’를 신설했다. 공모전 수상자는 서류 전형과 PT 전형을 통해 선발되며, 1년간 멤버십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에는 임원 면접만을 거쳐 입사할 수 있다.



Q 삼성증권은 업무 강도가 높다고 들었다. 근무 환경이 어떤가?

A
삼성증권이 타 사에 비해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많은 고민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수한 인재를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 즐거운 일터를 만들려는 다양한 활동이 실시되고 있다. 입사하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 있다.



Q 입사 후 해외 근무 기회가 많은 편인가?

A 현재는 해외 법인 운영이 현지 전문 인력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해외로 파견되는 주재원 수가 많지는 않다. 하지만 해외 비즈니스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해외에서 근무할 기회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Q 삼성증권의 인재 육성 제도는 어떤 것들이 있나?

A 삼성그룹이 공통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인력 양성제도’가 대표적이다. 지역 전문가 제도, 해외 MBA 지원제도 등을 비롯해 해외 현지 법인에서 업무를 배울 수 있는 글로벌 서포터(Global Supporter) 제도가 있다. 모든 직원을 각 직군의 전문가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수준 높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Q 삼성증권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조언 한 말씀.

A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기업에 입사를 희망하는지 깊이 고민하길 바란다. 그리고 그것이 금융이라면 삼성증권으로 방향을 잡고 일찍 준비를 시작하길 권한다.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이 도움이 된다.



ㅡ> ‘여기는 채용데스크’는 취업준비생이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 제도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매달 캠퍼스 잡앤조이 트위터(@jobnjoy)와 취업의 달인(cafe.naver.com/jobtong)에 공지하는 기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보내주시면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결해 드립니다.

글 김보람 기자 bramvo@hankyung.com│사진 한국경제신문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