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성실성 갖추면 ‘으뜸 인재’ 낙점

확고한 지원동기 제시하라
[여기는 채용데스크]효성그룹
효성그룹의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이들도 수영복이나 스타킹을 만드는 데 쓰이는 스판덱스 ‘크레오라(Creora)’를 아느냐고 묻는다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전 세계 자동차의 40%가 효성이 만든 타이어 보강재를 사용하고 있고, 콜라나 사이다 등을 담는 페트병, 은행 업무를 보는 ATM 역시 이곳에서 만든다는 사실을 알면 놀라움은 더욱 커질 것이다.

지난 1966년 ‘동양나이론’으로 설립된 효성그룹은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중전기 제품 등 핵심 사업을 발판 삼아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소재를 다수 탄생시킨 기업이다.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수출을 통해 올릴 정도로 해외 사업 비중이 높은 글로벌 기업이기도 하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만큼 신입사원을 뽑을 때도 성실성을 무엇보다 중요시한다. 서류 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으로 이어지는 3단계 전형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효성의 4대 핵심가치 ‘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실행할 수 있는 인재임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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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채용 절차

효성그룹의 신입 공채는 매년 하반기 9월경에 시작된다. 일반적으로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정보통신, 금융의 7개 분야에서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크게 서류 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 전형으로 이뤄진다. 서류 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전공, 학점, 어학 점수, 특별활동, 인턴십, 자기소개서 등을 평가한다. 항목별로 배점을 두고 종합점수를 매기는데 이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전공과 학점, 어학 점수다.

서류 전형에서는 총 4가지 항목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 ▲성장과정과 학창시절 ▲성격 및 남다른 재능 ▲성공 및 실패 경험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를 각각 1000byte 이내로 기술하는 방식이다. 탁준호 효성그룹 인사팀 대리는 “자기소개서는 서류 전형뿐 아니라 면접 전형, 입사 후 부서배치 단계에서도 중요하게 쓰인다”며 “특히 입사 후 포부를 쓰는 마지막 항목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와 하고 싶은 일을 충분히 언급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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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언어추리능력, 공간지각능력, 수추리능력 등을 평가하는 인적성 검사를 치른다. 지원자들 사이에서 효성그룹의 인적성 검사는 유난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난이도는 다른 기업과 비슷하다는 것이 인사팀 관계자의 말. 탁 대리는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구조로 돼 있어 지원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것 같다”며 “시중에 나와 있는 인적성 검사 문제집을 풀어보고 유형을 미리 익힌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계에서는 인성 및 적성이 회사와 맞지 않는 유형의 지원자만 제외시키는 방식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평가의 마지막 단계는 면접이다. 프레젠테이션 면접과 핵심가치 역량 면접, 토론 면접으로 나뉘며 서울, 창원, 부산 등 4~5곳에서 하루 동안 치러진다. 프레젠테이션 면접은 지원자의 직무 관심도와 열정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새롭게 도입된 전형. 영업이나 관리 직군의 경우 비즈니스 케이스를 해결하는 문제가 주로 출제되며, 생산 또는 기술, R&D 직군은 전공 지식을 묻는 문제가 나온다.

토론 면접은 약 40분간 조원들과 하나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평가한다. ‘입사 3년 차 회사원이 1년 동안 내야 하는 축의금은 얼마?’ ‘단돈 10만 원으로 미국에 가는 방법은?’처럼 지원자의 유연한 발상과 순발력을 평가하기 위한 문제를 제시한다. 6명이 한 조를 이뤄 해결방안을 도출해내는데 기발한 아이디어뿐 아니라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내세우는 모습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탁 대리는 “실제로 업무에 투입됐을 때 팀원끼리 협의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게 되는 것처럼 상대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자신의 논리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는 능력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본다”고 덧붙였다.

세 가지 면접 중 가장 비중이 높은 것은 임원 면접인 핵심가치 역량 면접. 이 단계에서 효성그룹의 인재상인 ‘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갖춘 지원자인지를 검증하게 된다. 탁 대리는 “회사의 핵심가치를 잘 이해하고 그것을 고려해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을 설명하는 지원자가 좋은 점수를 받는다”고 말했다.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KOTRA 주최로 열린 '국제스마트그리드전기설비전'에서 한 관람객이 효성의 30분내 충전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작동해 보고 있다.
/강은구기자 egkang@hankyung.com 2010.05.18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전력기술인협회와 KOTRA 주최로 열린 '국제스마트그리드전기설비전'에서 한 관람객이 효성의 30분내 충전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충전기를 작동해 보고 있다. /강은구기자 egkang@hankyung.com 20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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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알고 나를 알자, 효성은 지금?

1, 2차 전형의 높은 관문을 뚫고 면접에 올라가더라도 “무조건 열심히 일하겠다”는 두루뭉술한 말로 일관했다간 탈락하기 쉽다. 인사담당자들이 원하는 것은 명확한 지원동기와 비전을 가진 지원자의 모습. 효성그룹의 최근 주력 사업에 대해 조금은 알고 있다는 점을 어필한다면 당신을 보는 면접관의 눈빛이 달라질 것이다. 효성의 7개 PG 사업 분야와 전망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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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PU는?

효성그룹이 지난 1997년 도입한 성과경영 시스템. 퍼포먼스 그룹(Performance Group·PG)과 퍼포먼스 유닛(Performance Unit·PU)으로 구성되어 있다. PU는 하나의 독립된 회사처럼 영업, 생산, 구매, 인사 등의 조직을 갖추고 있다. PG는 각 PU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적 연관이 있는 PU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묶은 것이다. 효성그룹은 현재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정보통신 분야에서 7개 PG와 24개 PU를 두고 있다.

* 섬유 PG 수영복, 스타킹, 여성 속옷 등 의류에 사용되는 스판덱스는 ‘섬유 반도체’로 불릴 정도로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다. 기술력 또한 중요해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이기도 하다. 효성은 공급 안정성, 품질, 서비스 등의 면에서 세계 1위 브랜드 ‘크레오라(Creora)’를 만들어 섬유 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나일론, 폴리에스터의 수요 역시 의류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중공업 PG 산업 에너지의 핵심인 전력기자재, 전동기, 펌프, 풍력발전기 등을 개발하는 사업 분야다. 효성그룹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송배전 사업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전기 분야에서 아메리카·유럽·중동·아시아 등 세계시장에도 진출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0년에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사업에 진출,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도 역량을 쏟고 있다.

* 화학 PG 석유나 천연가스를 이용해 화학섬유의 원료가 되는 폴리프로필렌(PP), 고순도 테레프탈산(TPA) 등을 생산하는 산업이다. 유가와 세계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대규모 자본과 기술이 필요한 산업이기도 하다. 효성그룹의 경우 국내 점유율 1위인 페트병, 최고 품질의 TPA, 나일론·폴리에스터 필름 등 부문을 특화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KONICA MINOLTA DIGITAL CAMERA
KONICA MINOLTA DIGITAL CAMERA
* 산업자재 PG 자동차용, 토목건축용, 농업용 등 의류 산업을 제외한 전 산업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는 산업용 섬유를 생산한다. 특히 효성그룹은 세계 점유율 1위 품목인 타이어 보강재, 시트벨트 원사를 비롯해 산업용 섬유 카펫, 카 매트를 종합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세계 1위 에어백 직물업체인 ‘글로벌 세이프티 텍스타일(GST) 사’를 인수해 자동차 소재 분야 중 하나인 에어백 섬유 시장의 입지를 다졌다. 지난 6월에는 국내 최초로 독자 기술을 이용해 중성능 탄소 섬유 개발에 성공하는 등 신규 섬유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변화하는 산업용 섬유 시장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 건설 PG 전반적인 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국내 건설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건설 PU에서는 재건축, 재개발사업, 토목, SOC사업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주 경쟁력 향상, 분양성 확보를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 환경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효성 에바라 엔지니어링 PU에서는 수처리, 폐기물처리, 대기오염 방지시설 등 환경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 무역 PG 철강 및 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세계 50여 개 해외 지사를 두고 국내 주요 업체들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된 무역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삼국 무역과 수입 유통 사업으로도 그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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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통신 PG 노틸러스 효성은 금융자동화기기(ATM/CD)로 알려져 있다. 지난 10월엔 최초의 국산화 ATM인 ‘U8100’을 출시한 지 20개월 만에 1만 대 출하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 밖에도 금융권, 제조, 공공 및 통신기관 등 국내 700여 개 업계에 스토리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효성 인포메이션 시스템 등 첨단 정보시스템 분야에서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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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자랑하는 신입사원 교육 제도

신입사원으로 선발되면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약 2주간 합숙생활을 하며 입문 교육을 받는다. 효성그룹의 역사와 조직 소개, ‘효성 웨이’로 불리는 기업 정신에 대한 강의뿐 아니라 기초 업무 스킬을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연수 중엔 울산, 창원 등에 위치한 공장을 견학하는 시간이 별도로 마련된다. 회사의 주력 품목이 만들어지는 공정을 지켜보며 해당 사업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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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후에는 각 PG 부서로 배치돼 6개월가량 입직 교육을 받는다. 같은 팀의 선배가 전담 지도사원이 되어 일대일 맞춤형 교육을 하는 멘토링 제도는 효성그룹이 자랑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 업무에 대한 교육뿐 아니라 동료를 소개해주고 회사 생활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등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쉽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차세대 리더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국내외 MBA 과정 및 석·박사 학위 취득 과정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중국 지역 전문가 육성을 위해 베이징, 상하이 등에 위치한 중국 주요 대학에 6개월간 파견 교육을 실시하기도 한다.

그 밖에도 도서비 지원, 어학비 지원,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팀별 스터디 운영 등 사원들의 소양을 쌓기 위한 다양한 교육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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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인사담당자에게 묻다

효성그룹의 채용 제도와 입사 후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모아 인사담당자와 인터뷰했다. 질문 취합은 취업 커뮤니티 ‘취업의 달인(cafe.naver.com/jobtong)’ 회원들의 협조로 이뤄졌다.

Q 신입 공채 시기와 규모는?

A 매년 9월에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화학, 섬유, 산업자재, 중공업, 건설, 정보통신 등 7개 PG에서 500여 명의 사원을 선발한다. 상반기 4월에는 전역 장교 채용, 5월에는 인턴사원 채용이 있지만 연중 가장 규모가 큰 채용은 하반기 9월에 이뤄지는 신입 공채다. 모집 시기와 규모는 해마다 달라질 수 있다.



Q 전공 제한이 있나?

A 모집 요강에 직군별로 선호하는 전공을 밝힌다. 관련 전공 지식이 그 분야의 직무와 유관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하지만 지원하는 것에는 전공에 제한을 두고 있지 않아 사실상 전공 무관으로 봐도 좋다.



Q 서류 전형 평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무엇인가?

A 전공, 학점, 어학 점수, 해외 경험, 동아리 및 학회 활동, 인턴십, 자기소개서, 자격증 등의 항목에 각각 배점을 두고 평가한다. 이 중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학점, 전공, 어학 점수다. 전공 및 학점은 그 지원자의 성실성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된다. 자기소개서 내용을 통해서 회사의 인재 가치와 부합하는 지원자인지도 판단한다.


Q 자기소개서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노하우가 있다면?

A 1차 서류 전형에서도 자기소개서를 읽어보지만 실질적으로 자기소개서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계는 면접에 올라갔을 때다. 특히 ‘입사 후 포부’를 쓰는 항목을 잘 활용했으면 한다. 본인이 근무하고 싶은 사업 분야에 대한 관심사를 충분히 드러내고, 그곳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얼마나 그 일을 하고 싶은지 열정을 보여주면 면접관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이다.



Q 2단계 인적성 검사의 난이도가 높은 편이라던데?

A 난이도는 다른 기업의 인적성 검사와 비슷하다. 제한된 시간 내에 많은 수의 문제를 풀도록 구성돼 있기 때문에 지원자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다. 공간지각능력, 언어추리능력, 수추리능력, 창의력 등의 항목으로 나뉘어 IQ 테스트와 비슷한 문제가 출제된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인적성 검사 문제를 풀어보고 유형을 익힌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Q 인적성 검사에서 어느 정도의 비율로 합격자를 결정하는가?

A 인적성 검사는 절대 평가로 진행된다. 인성 및 적성 각 분야에서 회사와 맞지 않는 유형들만 제외시킨다. 따라서 합격 비율도 해마다 다르다.


Q 3단계 면접 전형은 어떻게 진행되나?

A 크게 3가지 면접을 보는데 실무진 면접인 프레젠테이션 면접, 임원 면접인 핵심가치 역량 면접, 토론 면접이다. 프레젠테이션 면접과 핵심가치 역량 면접은 일대다 방식으로 각각 20분간 치러지고, 토론 면접의 경우 6명이 한 조가 되어 40분간 진행한다.


Q 토론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한 팁이 있다면?

A 지원자들 사이에서 ‘황당 면접’으로 알려진 질문지 면접의 문제들을 집단토론 면접에서 제시한다. 문제에 대한 답을 도출해내는 과정에 기발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는데,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보다 토론하는 자세다. 얼마나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잘 전개해나가는지, 상대방의 의견을 어떻게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지를 평가한다.


Q 역량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방법은?

A 효성의 핵심가치, 인재상을 정확히 알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재상은 사실 그 회사가 이런 사람을 뽑고 싶다고 정답을 제시한 것과 같다. 면접에 들어가기 전 인재상에 대해 잘 생각해보고 자신의 경험과 가치관을 고려해서 인재상에 부합하는 대답을 하는 것이 좋다.


Q 서류 전형 이후 각 단계 전형은 제로베이스로 진행되나?

A 각 단계는 제로베이스로 진행된다.


Q 신입사원 중 인문계 전공의 비율은 어느 정도인가?

A 대략 20~30%다.


Q 입사 후 해외 근무 기회가 많은 편인가?

A 효성은 해외 사업장이 많아 매출의 70%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이다 보니 해외 근무 기회가 많은 편이다. 기본적으로 어학 능력이 있다면 파견 기회가 왔을 때 유리할 것이다. 회사에서 어학비를 지원해주고, 중국 대학에 연수도 보내주는 등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 ‘여기는 채용데스크’는 취업준비생이 선호하는 기업의 채용 제도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매달 캠퍼스 잡앤조이 트위터(@jobnjoy)와 취업의 달인(cafe.naver.com/jobtong)에 공지하는 기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보내주시면 인사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결해 드립니다.

글 김보람 기자 bramvo@hankyung.com│사진 한국경제신문DB·효성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