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30일 로봇태권브이 41주년 기념 데스크 세트 한정판이 출시된다.

미국 펜 브랜드 ‘크로스’와 대한민국의 ‘태권브이’가 또 만났다.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사용하는 펜으로 유명한 크로스가 작년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로봇태권브이의 탄생 41주년을 기념해 300개의 한정판을 출시한다.
로봇태권브이 41주년 기념 데스크 세트 한정판
로봇태권브이 41주년 기념 데스크 세트 한정판
새로운 태권브이 41주년 기념 한정판은 오리지널과 골드 버전으로 선보이며, 높이 약 25cm의 태권브이 피규어와 캘레이 볼펜, 그리고 스마트폰 거치대로 구성된다.

오리지널 버전의 경우, 지문이 잘 묻지 않는 심플한 매트 블랙으로 마감한 캘레이 볼펜이 구성돼250개 한정 선보인다. 특히, 클립 상단부에 클립 태권브이 얼굴 또는 V, 브랜드 로고 엠블럼이 장식돼 있으며 이 3개의 장식 중 랜덤 구성된다.
골드 버전은 클립 상단부에 로봇태권브이가 영문으로 새겨진 크롬 재질의 캘레이 볼펜이 구성, 50개 한정 선보인다.

한편, 이전보다 약 30% 커진 태권브이 피규어는 어깨가 움직여 다양한 포즈로 변경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거치와 충전이 동시에 가능한 거치대는 중앙 홀을 통해 증폭 스피커로도 활용 가능하다.

한경 머니 양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