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김수정 기자]기해년이 밝은 지도 어느덧 한 달여가 지나간다. 새해에는 부디 건강하고, 행복한 일로만 가득하길 고대하지만 막상 뚜껑을 연 기해년의 모습이 마냥 핑크빛만은 아닌 모양새다. 우리나라의 향후 경기 흐름을 전망하는 경기선행지수는 1월 14일 현재 20개월째 하락세고, 세계 경기 역시 안갯속 불안감으로 가득하다. 뿐만 아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해지고 있는 불안, 분노, 우울 바이러스는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디서부터 이 실타래를 풀어야 할까. 한경 머니는 그 해결책을 사랑에서 찾아보려 한다. 변진섭의 노래 가사처럼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시기이기에.
[big story]다시 사랑을 쓰다
글 김수정·정채희·이동찬 기자 | 사진 이승재 기자 | 전문가 기고 문현선 대중문화연구자·박한선 정신과 전문의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5호(2019년 02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