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x Focus] 어처구니없는 실수만 줄여도 상속 세금 폭탄 피할 수 있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오래된 세금 관련 격언이 있지만 실상 소득이 없는 곳에도 가끔 세금이 부과된다. 아버지가 증빙 없이 채무변제 등을 진행한 경우 자녀들은 그 돈 구경도 못 했지만 국세청에 사용처를 소명하지 못하면 생각지도 못한 상속세를 추징당할 수 있다. 세금은 작은 실수도 용납해주지 않는다. 세금 앞에 당당해지기 위해서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부터 줄여야 한다.


글 한용섭 기자 | 도움말 김현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김희술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세무자문본부 상무·길혜전 하나은행 신탁부 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