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앞줄) 임지윤 FO, 조귀동 센터장, 노차영 WM사업부장 (뒷줄) 김윤석 FO, 황봉구 FO, 송칠식 FO, 우지정 FO, 이승민 FO, 박상현 부동산전문가, 강형원 세무전문가, 장주순 세무전문가, 이상근 FO.
(왼쪽부터 앞줄) 임지윤 FO, 조귀동 센터장, 노차영 WM사업부장 (뒷줄) 김윤석 FO, 황봉구 FO, 송칠식 FO, 우지정 FO, 이승민 FO, 박상현 부동산전문가, 강형원 세무전문가, 장주순 세무전문가, 이상근 FO.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 사진 김기남 기자]

단연 압도적이다. 삼성생명은 한경 머니 ‘대한민국 베스트 PB센터’ 설문에서 보험 부분 5년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고객 서비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펀드·증권 서비스 등 7개 전 항목에서 단 한 분야도 놓침 없이 1위를 석권했다. 특히 상속·증여 부문에서 2위와 50점 가까운 격차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문관리의 ‘명가’임을 입증했다.

경쟁자가 없다. 삼성생명은 삼척동자도 아는 국내 1위 보험사다. 1957년 5월 ‘가족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염원으로 창립된 이후 반세기 이상 보험의 숭고한 가치를 전파해 왔다. 2017년 12월 기준 자산 282조8000억 원, 파이낸셜컨설턴트(FC) 3만7000여 명 등 양과 질 모든 면에서 국내 최고 금융사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삼성생명의 품격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는 비단 보험업권 1위에 머무르지 않는다.

삼성생명은 제5회 한경 머니 ‘대한민국 베스트 PB센터’ 설문을 통해 보험업권은 물론 은행, 증권사 등 금융권 전체를 아우르는 프라이빗뱅킹(PB) 부문의 최강자임을 여실히 입증했다. 노차영 삼성생명 WM(Wealth Management)사업부장(상무)은 “해를 거듭할수록 삼성생명만의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와 전통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며 “30년, 40년 장기적인 계획과 대를 이어가는 종합적인 가업승계가 삼성생명 자산관리의 차별성이다”라고 강조했다.
해외에서도 삼성생명의 명성은 빛을 발한다. 삼성생명은 미국 경제지 포천이 2017년 7월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413위에 랭크됐으며, 2017년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생명보험 부문 1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미국 S&P다우존스가 선정하는 2017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에서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월드(world)’ 등급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사로 전 세계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7개 설문 ‘1위 석권’…금융권 최정상
[2018 Best PB Center] 삼성생명 5년 연속 종합 1위, 품격 다른 ‘가문관리’
삼성생명은 이번 한경 머니 설문조사에서 고객 서비스, 전용상품 서비스, 상속·증여 서비스,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펀드·증권 및 대안투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7개 전 영역에서 모두 정상을 차지했다. 2·3위 그룹과도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단연 압도적이다. 보험 분야 종합순위 2위의 영예를 안은 교보생명 및 3위의 한화생명과 총점에서 무려 2~3배 차이가 난다. 지난해에는 펀드·증권 서비스 분야에서 2위에 그쳤는데, 올해는 투자 분야에서도 예외 없이 1위로 도약했다.

노 상무는 “지난해에는 특히 사모펀드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며 “투자 상품 전문 금융기관보다도 민첩하게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투자 기회를 제공한 것에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금융권 안팎에서는 30여 년간 은행, 증권사를 두루 섭렵한 금융전문가인 노 상무가 WM사업부를 이끌면서 투자 부문에 대한 신뢰가 더욱 공고해진 것으로도 풀이한다.

삼성생명 WM사업부는 부유층 마케팅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조직이다.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상속·증여, 세무, 투자, 부동산, 위험관리 등 종합적인 재무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자산을 증식하거나 이전하는 종합자산관리 전문가 그룹이다. 2002년 생명보험사 최초로 부유층 고객 대상 컨설팅 조직을 출범한 이후 전국적인 네트워크망을 구축하고 있다.

WM사업부는 초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조직인 ‘삼성패밀리오피스’,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조직인 ‘FP센터’, 부유층 고객을 중심으로 보험 상품 및 다양한 투자 상품을 통한 종합자산관리를 하는 ‘헤리티지센터’ 등 고객별로 세분화된 형태로 구성돼 있다. 국제재무설계사(CFP), 국제재무분석사(CFA) 등 각종 금융 전문 자격증을 보유 중인 총 186명의 전문가가 고객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금융업계 최고의 자산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서울·경기권 중심으로 제공하던 초부유층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부산을 중심으로 경남권역까지 확대해 제공하고자 ‘삼성패밀리오피스 부산’을 4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삼성패밀리오피스 부산’ 개소를 통해 부산·경남권 자산가들에게 단순한 부의 증식이 아닌, 자산의 보존, 이전, 그리고 가업승계 플래닝까지 꼭 필요한 종합적인 가문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삼성생명의 한 관계자는 “삼성패밀리오피스, FP센터, 헤리티지센터 등은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컨설팅을 제공하겠다는 삼성생명의 의지가 담긴 조직”이라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양성된 FP들이 고객 한 명 한 명, 또 세대를 이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고 밝혔다.
[2018 Best PB Center] 삼성생명 5년 연속 종합 1위, 품격 다른 ‘가문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