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대구지역 두번째 WM복합점포 'KB GOLD&WISE 상인역' 오픈
[복합점포 개점행사에서 권일석 KB증권 동부지역본부장(맨 왼쪽), 손갑헌 KB국민은행 대구지역영업그룹 대표(맨 오른쪽) 및 임직원들이 축하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KB금융그룹이 은행과 증권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한 곳에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WM복합점포를 신규 오픈했다.

18일 개점한 'KB GOLD&WISE 상인역'은 대구 지역 내 KB금융그룹의 두번째 WM복합점포로,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PB(프라이빗뱅킹)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은행·증권의 우수PB가 한 팀이 되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 및 경쟁력 높은 투자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투자자문 ∙ 세무컨설팅 ∙ 해외주식세미나 등 고객 니즈에 적합한 자문컨설팅도 제공한다.

그룹 내 WM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김영길 전무는 "급변하는 자산관리 시장에서 은행·증권의 공동 영업모델을 구축해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복합점포를 전국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은행·증권의 협업 정착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이 강조하는 'One Firm(원펌), One KB'와 각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이번 'KB GOLD&WISE 상인역' 추가로 KB금융그룹의 복합점포는 총 67개(CIB 복합점포 포함 76개)로 늘었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6호(2019년 03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