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기업가 네트워크의 장 열려

문화예술 기반의 혁신.. 2018 장그래마켓
문화예술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경희대 문화예술경영연구소(장그래마켓 운영위원회)는 ‘2018 장그래마켓 예술기업가 네트워크의 장’을 오는 6월 9일 토요일 경희대학교 오비스홀에서 연다고 밝혔다.


2016년 이후 3회째를 맞이하는 장그래마켓의 키워드는 ‘예술기업가정신’이다.


열악한 문화예술 환경을 극복하고 예술기업가정신이 갖는 혁신과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창업을 시도하기 위한 자리라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4차산업혁명과 혁신 프레임’에 대해 다룬다. 4차 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인재의 조건으로 인간의 창의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예술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 혁신에 대해 그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부스별 교류 및 네트워킹’은 문화예술기업가, 문화예술기관 및 재단, 문화예술가, 기획자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장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강연 및 사례발표를 통해 문화예술 기반의 창업의 길을 논의한다. ‘세상을 바꾸는 기술, 블록체인의 이해’(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NPO, 전환의 징후 읽기’(정선애 서울시 NPO지원센터장) 등이 세부 강연 주제다. 총 6개 예술기업의 다양한 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박신의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는 “가치 지향적인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예술기업가정신을 실험하는 한편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혁신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교류와 기회의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