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기술력 담긴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의 자존심

혼다코리아는 필수 안전 사양과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한 2015년형 어코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지난 10월 15일 밝혔다.
[BRAND NEW CAR] 혼다코리아 2015년형 어코드
2015년형 어코드는 오는 2015년 1월부터 전 차종 탑재 의무화 법규가 적용됨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TPMS)를 새롭게 적용했다. 이 장치는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수준보다 낮아질 경우 계기판에 경고등으로 표시돼 운전자가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 백보드 재질을 하드 재질에서 소프트 재질로 변경해 뒷좌석 탑승객이 보다 편리하게 수납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BRAND NEW CAR] 혼다코리아 2015년형 어코드
[BRAND NEW CAR] 혼다코리아 2015년형 어코드
2015년형 어코드는 화이트, 실버, 블랙, 스틸 메탈릭, 블루 등 5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2.4 EX-L이 347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 3.5 EX-L이 416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동일하다.
[BRAND NEW CAR] 혼다코리아 2015년형 어코드
한편, 혼다 어코드는 올해에만 세계 시장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미국 유명 경제지 키플링어(Kiplinger)가 발표한 ‘2014 최고 가치 패밀리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첨단 파워트레인과 뛰어난 인체공학적 설계를 높이 평가 받아 미국 오토모바일 매거진(Automobile Magazine)이 선정한 ‘올스타’ 모델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미국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를 통해 ‘가족 여행을 위한 최적의 차 베스트 10’과 ‘시니어 운전자를 위한 최고의 차’로도 선정됐다.


신규섭 기자 wa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