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영국의 아이코닉한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은 브리티시 무드의 스토리를 담아낸다. 런던의 위트와 에너지, 싱그러운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바질 앤 네롤리 컬렉션.
[Must Have] LONDONER’S SCENT, 조 말론 런던
MAIN ACCORD
가을에 어울리는 조 말론 런던의 바질 앤 네롤리 컬렉션은 시트러스 플로럴 계열의 향수와 캔들, 보디 제품으로 구성됐다. 기분을 전환하는 상큼한 바질과 향기로운 네롤리가 어우러진 중성적인 향은 남녀 모두에게 어울린다.

TASTING NOTE
상쾌한 바질과 향긋한 삼나무 향으로 구성된 톱 노트 덕분에 첫 향은 기분 좋게 시작된다. 이어 하트 노트의 아로마틱한 네롤리와 달콤한 오렌지 향이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베이스 노트의 부드러운 화이트 머스크와 신선한 베티버 향이 긴 여운을 남긴다.

COMBINATION
서로 다른 두 향을 조합하면 조 말론 런던을 더 감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바질 앤 네롤리 컬렉션과 잘 어울리는 것은 시트러스 우디 계열의 향수. 샤워 후 보디 크림을 바른 후 혹은 외출 전 코롱을 뿌린 다음, 우디한 향수를 더하면 훨씬 더 깊고 오묘한 향을 발산할 수 있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문의 조 말론 런던 02-3440-2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