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이동찬 기자] 9월에 쾌청한 필드는 더없이 좋은 환경이지만, 일교차가 큰 날씨는 퍼포먼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은 정성연 BC카드 커머스사업실 T&E팀 팀장과 함께 세련되면서 실용적인 간절기 필드 스타일을 제안한다.
[Golf] To Infinity and Beyond, 타이틀리스트
Styling Tip
정성연 BC카드 커머스사업실 T&E팀장은 모노톤을 베이스로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점퍼와
팬츠를 매치해 멋스러우면서 실용적인 필드 스타일을 완성했다.

동경을 갖고 시작한 골프
“골프는 어려서부터 동경했던 스포츠입니다. 차를 타고 여행을 가다 보면 골프장을 쉽게 접할 수 있었는데, 항상 그 안쪽 세상이 어떨지 궁금하더라고요. 실제로 필드에 처음 발을 디뎠을 때도 기분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마치 이성을 소개받을 때의 설렘이 느껴질 정도였죠. 지금도 여전히 부푼 마음으로 골프를 치러 갑니다. 오늘은 필드가 어떨지, 플레이가 어떻게 전개될지 항상 기대하면서 가죠.”

봄부터 가을까지 골프와 함께
“처음부터 골프를 열심히 한 건 아니고요. 요즘은 1년에 50번 정도 필드에 나갑니다. 한겨울에는 골프를 치지 않게 되니, 3월에서 11월까지 한 달에 4, 5번 정도 가는 편이죠. 휴가 기간에는 골프로 시간을 보낼 때도 있습니다. 비즈니스상 골프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필드에 가는 경우가 더 많아요.”

정직한 스코어 계산으로 실력을 직시할 것
“스코어에 크게 연연해하지 않는 편입니다. 플레이할 때도 샷을 잘못했을 때 무효화하는 멀리건 없이, 있는 그대로 점수를 계산해요. 그래야 자신의 스코어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플레이 할 때 징크스가 있는데, 첫 홀을 잘 쳐야 한다는 거예요. 첫 홀이 그날의 토털 스코어를 예상하게 한다고 할까요. 전반이 끝나고 쉬는 시간이 길어지면 후반에서 미스 샷이 많이 생기기도 해요. 경기할 때 흐름이 이어지는 걸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순간적인 판단력이 중요한 스포츠
“골프의 매력은 신체 조건과 나이에 따라 유리함과 불리함이 없는, 거의 유일한 스포츠라는점이죠. 오히려 판단력이나 마인드 컨트롤이 매우 중요한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 중에도 도전적인 기분으로 임해야 할 때도 있고,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 할 때도 있어요. 그래서 변수가 가장 큰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100m 달리기 선수의 기록이 들쑥날쑥 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골프는 플레이어의 컨디션 혹은 골프장의 레이아웃에 따라 스코어가 현저히 다르게 나오죠.”

훌륭한 기능성의 모던한 골프웨어
“골프웨어를 고를 때 색감을 먼저 봅니다. 일상복으로는 과감한 색의 조합을 피하기 때문에골프 웨어는 컬러풀한 것을 선호하는 편이죠. 골프가 몸동작이 큰 스포츠이다 보니, 착용감이나 신축성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타이틀리스트 어패럴의 점퍼는 간절기에 아주 유용한 옷이 될 것 같아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도 뛰어나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실용적일 것 같습니다. 신축성이 좋아 큰 스윙 동작도 유연하게 소화할 수 있죠. 가을이나 겨울에 입는 골프웨어들은 옷이 몸을 잡아당기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느낌 전혀 없이 기분 좋게 몸에 피트 됩니다. 바지 역시 어떠한 상의와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디자인에 뛰어난 신축성이 더해져 활용도가 높아요. 모던한 색감에 포인트 컬러가 더해져 세련된 필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겁니다.”
[Golf] To Infinity and Beyond, 타이틀리스트
편안한 피팅감을 선사하는 신축성 있는 소재와 몸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만드는 과학적인 패턴, 모노톤에 포인트가 가미된 세련된 컬러 팔레트가 특징인 집업 점퍼는 간절기 필드의 필수 아이템이다. 점퍼, 팬츠, 캡과 골프화 모두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이동찬 기자 cks88@hankyung.com | 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
헤어·메이크업 장해인 | 문의 타이틀리스트 어패럴 02-3014-3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