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클래식하고 지적인 디자인, 그리고 지능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시계 브랜드로, 1868년 창립 이래 장인의 완벽함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대변해 오고 있는 IWC의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스핏파이어.
[Must Have] TIME OF SKY, IWC
DESIGN
지름 43mm 스틸 케이스로 베젤과 브레이슬릿의 링크는 폴리싱 처리해 유무광의 조화가 고급스럽다. 입사된 빛에 따라 원형을 그려내는 슬레이트 컬러의 선레이 다이얼은 매끄러운 스핏파이어의 그레이 비행 선체를 연상시킨다. 자기성을 위한 연철 내부 케이스는 60m 방수 기능의 44시간 파워리저브를 가진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를 보호하며, 글라스는 양면 무반사 코팅 처리해 기압 강하에도 안전하다.

SPITFIRE
1930년대와 1940년대 영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였던 스핏파이어는 단일 엔진 방식에 뛰어난 비행 성능으로 항공역학의 걸작으로 남아 있다. IWC는 2003년부터 우아함과 기술적인 완벽함을 갖춘 스핏파이어와 동일한 이름의 파일럿 워치 라인을 출시했다.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스핏파이어는 파일럿 워치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에 기능적 디테일을 더해 일상 시계로 매우 적합하다.

DETAIL
스톱 세컨드 기능, 9시 방향의 스몰 세컨드와 함께 3시 방향에 요일과 날짜 창이 위치한다. 날짜가 수직적인 3단 날짜 창 대신 심플한 버전으로 표시된다. 9시 방향의 레드 세컨드 핸드는 시계의 작동 여부를 표시하며 매력적인 외관을 완성한다. 백케이스에는 스핏파이어 형상이 인그레이빙 돼 있고, 역사적인 나토 스트랩에서 영감을 얻은 2가지 색상의 섬유 스트랩으로도 선택할 수 있다.

사진 신채영(SHIN CHAE YOUNG studio)|문의 IWC 02-3789-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