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화려하진 않지만 차분하고 담백하게 존재를 증명한다. 오메가의 드레스 워치.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와 드 빌 프레스티지
오메가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와 드 빌 프레스티지
SEAMASTER AQUATERRA 150M

대칭을 이루는 18K 세드나™ 골드 케이스는 어느 하나 부자연스러운 부분 없이 깔끔하고 매우 정제돼 마무리됐다. 가로 형태의 티크 패턴 다이얼은 최고급 보트의 나무 갑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여기에 슈퍼 루미노바를 채운 18캐럿 세드나™ 골드 핸즈와 인덱스, 6시 방향에 날짜 창이 정갈하게 놓여 있다. 원뿔 형태의 크라운은 물결 패턴의 웨이브-에지 백케이스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위스 계측학 연방학회(METAS)에서 인증한 오메가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01로 구동된다.

DE VILLE PRESTIGE
드 빌 프레스티지 컬렉션은 심플하고 클래식하다. 레드 컬러의 숫자 12와 안트라사이트 컬러의 아라비아 숫자 아워 마커, 그리고 15·45·60분마다 레드 포인트를 준 미니트 트랙이 순백의 에나멜 다이얼을 장식하고 있다. 긁힘에 강한 돔형의 사파이어 글라스가 다이얼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백케이스에는 시간의 신, 크로노스 모양의 메달리언과 ‘DE VILLE’, ‘50th ANNIVERSARY’ 문구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지름 39.50mm의 18K 레드 골드 케이스에 브라운 레더 스트랩을 장착해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럽다.


사진 신채영 | 문의 오메가 02-511-5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