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브랜드를 애정하는 앰배서더가 또 있을까. 몽블랑이 한국 앰배서더, 배우 박서준과 협업한 컬렉션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 이름도 박서준의 이니셜에서 딴 ‘몽블랑 X PSJ 컬렉션’이다. 베스트셀러인 사토리얼 라인에 박서준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도트 패턴을 화살표처럼 넣어 감각적인 느낌을 더했다. 이탈리아 펠레테리아 가죽 공방에서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 톡톡한 질감이 느껴지는 사피아노 가죽은 고급스러울 뿐만 아니라 제품의 형태를 오롯이 잡아준다. 백팩, 포트폴리오 백, 지갑, 비즈니스 카드 홀더, 키 포브와 벨트 등 남자에게 필요한 6가지 소품들로 구성돼 있어 딱 하나만 고르기 어려울 거다.
사진 신채영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5호(2019년 02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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