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머니 = 양정원 기자] 과하지 않은 세련미, 위블로.


(위) 위블로 빅뱅 스틸 블루 (아래) 위블로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티타늄 블루
(위) 위블로 빅뱅 스틸 블루 (아래) 위블로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티타늄 블루
BIG BANG STILL BLUE

2005년에 발표한 빅뱅 컬렉션은 위블로가 추구하는 퓨전 콘셉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케이스와 베젤은 날카로운 모서리를 가지고 있으며, H 형태의 나사는 케이스를 통과하고 러버 스트랩을 장착해 위블로 최초의 시계 모양을 유지하면서 포트홀 모양을 연상시킨다. 지름 44mm 스틸 케이스를 갖춘 빅뱅 스틸 블루는 세련되고 멋스러운 블루 다이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러버 위에 앨리게이터를 덧입힌 블루 스트랩은 위블로만의 견고함과 멋스러움은 물론 편안함까지 더해져 뛰어난 착용감과 내구성을 자랑한다.

CLASSIC FUSION CHRONOGRAPH TITANIUM BLUE
드레스 워치의 우아함과 스포츠 워치의 활발함을 모두 갖춘 클래식 퓨전 컬렉션은 30년 전 위블로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오마주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탄생했다. 지름 45mm 티타늄 케이스에 시원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블루 다이얼이 어우러진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티타늄 블루는 부드러운 라인이 돋보이도록 디자인됐다. 크라운 양 옆에 2개의 푸시 버튼이, 3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 9시 방향에 30분 카운터가, 6시 방향에는 날짜 창이 위치해 있다.


사진 신채영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8호(2019년 05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