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낙첨자 주변 지역으로 몰려

10월 14일 대비 11월 18일 기준●판교 분양이 마무리된 가운데 분당 성남 수원 용인 등 주변 지역으로 청약 탈락자 수요가 유입되면서 이 일대 아파트 값이 강세를 나타냈다. 판교와 지리적으로 인접한 데다 재개발, 신분당선 및 경전철 개통 등의 개별 호재가 더해져 아파트 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샛별동성 37평형은 6억7000만~8억 원으로 지난달보다 3500만 원 상승했다. 또 수원시 매탄동 동수원그린빌3단지 32C평형은 한 달간 2500만 원 올라 2억7000만~3억2000만 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강남과 비(非)강남, 소형과 대형을 불문하고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도자가 매물을 대부분 회수한 데다 세입자들이 매매로 대거 이동하면서 매수세가 크게 늘었기 때문.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11월(10월 14일 대비 11월 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무려 5.51% 올라 지난 달(1.26%)에 비해 상승폭이 4배 이상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판교신도시 수혜지역 아파트 시세 현황(단위 : 백만원) 지역아파트명평형 10월 11월 차익 하한 상한 하한 상한까치대우,롯데,선경27410480420520↑25구미동무지개LG21180210180220↑5분당동샛별동성37670800700840↑35서현동효자대창33550590580650↑45분당구수내동파크타운대림501000120011001230↑65파크타운서안6613001540130015400야탑동장미현대28480520480550↑15이매동이매삼성32590680680750↑80정자동정든우성20180230190230↑5한솔주공4단지17130150140160↑10단대동선경논골1470757276↑1.5 진흥더블파크32A290330290350↑10신흥동두산27260290300330↑40양지동주원파크빌23160180170190↑10성남시태평동신동아파밀리에31244.9270280310↑37.55금광동삼익금광181101251101250상대원동산성34190200215220↑22.5성남동금호어울림24280300320350↑45하대원동주공아튼빌25A260290270300↑10구운동선경28110125130155↑25권선동대림한숲38330400330430↑15금곡동LG빌리지24A125155145175↑20당수동인정프린스2395115110130↑15수원시호매실동LG삼익47280380330430↑50망포동동수원쌍용48455525455545↑10매탄동동수원그린빌3단지32C270320270370↑25영통동미주38430530440540↑10정자동백설주공33A245310280350↑37.5매산로2가대우32210260210270↑5동백동서해그랑블C2-133A350430360440↑10보정동대림e-편한세상65950100095010000중동삼정32240280300330↑55신갈동구갈2도현현대39420490420530↑20구갈동강남마을계룡리슈빌29270290280300↑10용인시보라동삼성24135150135180↑15동천동동문3차55610690630700↑15신봉동우남퍼스트빌171201301201300죽전동죽전2차I-PARK39540640600650↑35풍덕천동정자뜰마을태영데시앙1차33430500450520↑20<자료 :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압구정동 한양1차 42평형 4억 상승10월 14일 대비 11월 18일 기준●11월 서울·수도권 아파트 시장은 가격 상승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과열 양상을 보였다. 추가 상승을 우려해 구입을 서둘렀던 수요자들과 매매로 전환한 전세 수요자들로 강북과 수도권 외곽 지역까지 오름세가 확대됐다. 특히, 인천 검단 등 신도시 건설 확대 방침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집값 상승세는 더욱 탄력을 받았다. 11·15 부동산 대책 발표 후에는 수요자들이 추격 매수를 자제하는 가운데 급등세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이다.강남구 압구정동 한양1차 42평형이 4억 원 오른 15억~16억 원에 시세가 형성돼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11월 서울ㆍ수도권 매매값 상승 아파트(단위 : 백만원)순위지역아파트평형 10월 11월 차익 하한상한하한상한1강남구 압구정동한양1차4210001300150016004002송파구 방이동올림픽선수촌5115601820180022003103강남구 삼성동현대아이파크7339004200420045003004강남구 압구정동한양3차5520002100230024003005서초구 방배동궁전51800870107511752906과천시 별양동주공2단지1876080098011002607과천시 원문동주공2단지1877080098011002558송파구 잠실동잠실주공5단지3410001050125013002509송파구 잠실동잠실주공5단지36130013501550160025010용인시 기흥구 보정동동아솔레시티8390013001100160011송파구 신천동*롯데캐슬골드77210028002500290025012송파구 방이동올림픽선수촌53154017001700200023013강남구 압구정동구현대10차50185019002000220022514강남구 압구정동구현대1차54200021002200235022515강남구 압구정동구현대2차54200021002200235022516양천구 목동목동신시가지3단지35A110012301300145021017강남구 압구정동한양1차3285010501130118020518강남구 삼성동현대아이파크55270031003000320020019강남구 압구정동구현대10차35100011001200130020020강남구 압구정동한양1차371000130013001400200* 주상복합서초구 반포동 삼성래미안 2억7500만 원 뛰어10월 14일 대비 11월 18일 기준●11월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시장은 판교 낙첨자가 매수세에 가담하고 기존 아파트 값 상승효과까지 겹쳐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전매제한 조치 등으로 매물이 적어 거래량은 많지 않았다. 입주를 앞두고 있는 단지들인 목동의 현대하이페리온2, 대치동 롯데캐슬리베, 잠실동 레이크팰리스 등의 오름세가 눈에 띈다. 과천의 중앙동 래미안11단지도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81평형의 시세는 17억5000만~22억 원으로 한 달간 무려 2억7500만 원, 72평형은 17억~20억 원으로 2억2500만 원 상승했다.11월 서울ㆍ수도권 아파트분양권 시세 현황(단위 : 백만원)순위지역아파트명평형 10월 11월 차익 하한상한하한상한1서초구 반포동래미안(주공2단지)81T115001900175022002752서초구 반포동래미안(주공2단지)72T114501800170020002253양천구 목동*현대하이페리온25614001700165019002254양천구 목동*현대하이페리온249B13001550150017502005양천구 목동*현대하이페리온24812501450145016001756과천시 중앙동래미안11단지4715001650170018001757강동구 천호동강변그대가33AA5306006208501708양천구 목동*현대하이페리온23710001200120013001509양천구 목동*현대하이페리온243A120013501350150015010과천시 원문동래미안3단지4395011001050130015011송파구 잠실동주공1단지33A73083090095014512강남구 삼성동롯데캐슬프레미어60177021001900225014013송파구 잠실동주공1단지33B73085090095013514과천시 중앙동래미안11단지339009301000110013515강남구 대치동롯데캐슬리베45135017001500180012516서초구 반포동래미안(주공2단지)34L295011001100120012517서초구 반포동래미안(주공2단지)62T2160018501700200012518송파구 잠실동레이크팰리스 50B137015801500170012519송파구 잠실동주공1단지45105013501200145012520송파구 잠실동주공2단지389501100105012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