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임직원 대상 '2020년 금융시장 전망' 강연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2020년 금융시장 전망 및 주요 이슈' 주제 강연에서 NH금융연구소 송두한 소장이 강연하고 있다.]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30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금융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금융시장 전망 및 주요이슈'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브렉시트 기간연장,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2020년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과 금융업에 미칠 리스크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NH농협금융은 임직원들의 리스크 관리 실무능력 제고를 위해 정기적으로 금융 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는데, 이번 강연은 지난 9월 '2019년 하반기 금리 전망과 리스크' 강연에 이은 다섯번째다.


강연자로 나선 NH금융연구소 송두한 소장은 저금리가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에 따른 국내 주가·환율 변동성 확대, 중소기업금융 및 자영업 현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내놨다.


허충회 농협금융 CRO(Chief Risk Officer)는 “임직원들이 향후 금융시장에 잠재된 리스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유익한 강연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룹 전체의 리스크 대응능력 강화 및 수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