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증권 복합금융점포 '신한PWM한남동센터' 개점

[신한PWM한남동센터 개점식에서 신한금융그룹 왕미화 WM부문장(왼쪽에서 세번째), 신한PWM한남동센터 최호식 센터장(맨 왼쪽)과 임직원 및 고객들이 테이프 커팅 하는 모습]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신한은행이 28번째 복합금융점포인 '신한PWM한남동센터'를 27일 개점했다.

신한PWM은 은행과 증권(신한금융투자)의 PB팀장이 한 공간에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로, 오는 2020년에는 10년차에 접어든다.


한남동은 한남더힐, 유엔빌리지, 나인원한남 등 고급 주택 밀집지역으로, 대규모 한남 재정비 촉진지구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거주 고객들의 지속적인 금융 니즈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번에 개점하는 신한PWM한남동센터는 한남더힐 정문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 여건을 갖췄으며, 고객 특성에 부합하는 세무·부동산 상담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인근 PWM이촌동센터를 이용하는 한남동 거주 고객들이 최근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센터 개점으로 보다 가까워진 한남동 지역 자산가 고객들에게 신한PWM의 품격에 맞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최상위 PB 브랜드인 프리빌리지(Privilege)센터 2곳을 포함해 전국 28곳의 PWM센터를 운영하며 WM(자산관리) 서비스 차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