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1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한경 머니=공인호 기자] 유한킴벌리가 1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25일 유한킴벌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0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올스타 4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소비자 및 전문가 등 1만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유한킴벌리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04년 이후 17년 연속 Top 6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세부 항목별로는 '사회 가치' 전체 1위, '이미지 가치' 전체 2위 등의 순위를 기록했으며, 산업별 평가에서도 '생활용품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유한킴벌리, 1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_몽골 유한킴벌리 숲]


기업 공익캠페인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로 잘 알려진 유한킴벌리는 지난 1970년 유한양행과 킴벌리클라크의 합작사로 설립돼 기저귀, 생리대, 미용티슈 등을 생활필수품으로 정착시키며 우리 사회의 위생과 생활문화 개선에 큰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제품과 서비스 혁신을 통한 건실한 경영성과, 윤리경영, 사회공헌과 노경화합 등에서 모범적인 경영사례를 제시해 왔으며, 특히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과 생리대 기부, 마스크 지원과 미세먼지 대응 교육활동,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 무상 제공, 희망뱅크 하기스 기저귀 기부 등의 활동으로 비즈니스와 제품을 통한 사회책임 실천에도 적극 나서 왔다.


이 외에도 직원들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지원을 위해 도입된 '스마트워크'는 여타 기업 및 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