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치매 시에도 업계 최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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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best 가족보험]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
[한경 머니 = 배현정 기자] KB손해보험은 치매에 대해 경증부터 중증까지 폭넓게 보장하고 유병자도 가입 가능한 치매 전용 상품 ‘KB The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KB The간편한 치매간병보험은 경증치매, 중등도치매, 중증치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까지 치매와 관련된 질병들을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이 상품은 비교적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치매 단계인 경증치매와 중등도치매를 합산해 업계 최대 금액(최대 5000만 원)의 진단비를 보장하며, 가입 연령을 업계 최초로 25세부터 가능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치매에 대해 고액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간편 고지를 통해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했다.

보험 기간은 90·95·100세 만기 중 원하는 기간을 선택할 수 있고, 표준형 외에 ‘무해지형’을 추가해 납입 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은 대신 보험료가 20~30% 저렴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치매를 포함한 요양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융업계 최초의 요양 사업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 강동구 ‘강동케어센터’를 통해 주야간보호(데이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오는 3월 24시간 입소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선진국형 요양시설을 서울 송파구 위례에 오픈할 예정이며, 치매 어르신 케어를 전담하는 치매 전담 유닛도 운영할 예정이다.

[본 기사는 한경머니 제 166호(2019년 03월)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