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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조현민 사장 승진의 일등 공신, 한진의 ‘로지테인먼트’

    [비즈니스 포커스]한진그룹의 2022년 연말 인사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동생 조현민 한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회사 측은 조 사장의 승진에 대해 “한진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 신임 사장이 물류 사업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하고 업계 최초로 물류와 문화를 결합한 ‘로지테인먼트(logistics+entertainment)’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그동안 물류를 비롯한 B2B 기업들은 B2C에 비해 마케팅에 관심을 덜 기울여 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통해 B2B 기업들도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잡기에 뛰어들었지만 한진의 ‘로지테인먼트’는 이보다 더 적극적인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게임 제작과 콘텐츠 투자 등 그동안 어느 물류 기업도 시도하지 않았던 마케팅 방식이기 때문이다.  업계 최초 게임 출시로 첫걸음 지난해 5월 한진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 택배 게임 ‘택배왕 아일랜드’는 로지테인먼트의 첫 콘텐츠로, 무형의 택배·물류 서비스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3D 형태의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택배왕을 꿈꾸는 11종의 캐릭터 ‘한진택배 히어로즈’가 모여 악당의 장난으로 마비된 택배 시스템을 구한다는 주제로 대표적인 택배 프로세스인 분류·상차·배송·라스트마일 프로세스를 모티브로 한 미니 게임 3종을 즐길 수 있다.유저들은 ‘택배왕 아일랜드’에 대해 택배·물류 프로세스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물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고 평가하고 있다.왜

    2022.01.26 0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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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가 뽑은 혁신기업…KEDI30지수 나왔다

    [비즈니스 포커스] “처음에는 혁신가(Innovator), 그다음은 모방자(Imitator), 마지막은 멍청이(Idiot)다.”‘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은 사업가와 투자가를 세 종류의 ‘I’로 분류할수 있다고 했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는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것이 시장을 이기는 비결이라고 봤다.투자자는 어떤 기업이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지 아는 게 쉽지 않다. 한국경제신문은 지난해 초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한국 시장을 대표할 혁신 기업을 가려내는 작업을 진행했다.혁신 기업을 모아 놓은 주가 지수인 ‘KEDI 혁신 기업ESG30(KEDI30)’을 작년 9월부터 산출하기 시작했고 올해 초 한국거래소에서 한국 언론사 중 첫 지수 산출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최강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월 8일 이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한 ‘TIGER KEDI 혁신기업ESG30 ETF’를 내놓을 예정이다.  CEO들이 직접 뽑은 혁신 기업KEDI30과 기존 주가 지수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수 개발에 130여 명의 상장사·증권사·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가한다는 것이다. 한경과 시장 조사 전문 업체 입소스는 혁신 산업을 대표하는 CEO 100명과 증권·자산운용사 CEO 30명 등 총 130여 명을 대상으로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혁신적인 기업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설문 조사를 토대로 혁신 기업 50곳을 뽑은 뒤 연세대 경영대학원, IBS컨설팅과 함께 개발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 모델을 적용해 30곳을 최종 선정한다. 아무리 혁신 점수가 높더라도 ESG 점수가 낮으면 기업의 지속 가능

    2022.01.26 06: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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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테크의 저력...IBK 창공 출신 8곳 'CES 혁신상' 수상

    [컴퍼니]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출신 기업 8곳이 1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세계 가전 전시회(CES) 2022’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한국 89개사 173개 제품이 수상했다. 특히 혁신상을 수상한 한국 기업의 80% 이상이 벤처 창업 기업이었다. IBK창공은 IBK기업은행이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 기관이다. 2017년 12월 마포 센터 개소 이후 지금까지 총 369개 기업에 4000억원이 넘는 자금과 5000여 회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국을 넘어 세상을 바꿀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에서 인정받은 8개의 IBK창공 기업을 소개한다. 이미징 레이더 기술 스타트업, 비트센싱(대표 이재은)비트센싱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고 완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가속화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미징 레이더 기술 스타트업이다. 2018년 자동차 레이더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했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탄탄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최초로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레이더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고 있다.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에어(AIR) 4D는 완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길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레이더와는 차원이 다른 감지·식별 정확도를 자랑한다. 비트센싱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스마트 웰니스,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구축하기 위해 통합 솔루션과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일상에 혁

    2022.01.26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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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 차트가 들썩이면 우리의 심리도 흔들린다

    [서평]차트의 유혹오성주 지음 |한국경제신문 | 1만6800원“주가의 흐름을 연속적으로 보는 것 자체가 거대한 착시다. 주가는 매 순간 벌어지는 이산적인 사건일 뿐 앞뒤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의 시각 시스템이 작동해 연속적인 흐름으로 보는 것이다.”최근 ‘주식심리학’ 강의를 개설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오성주 서울대 심리학과 교수의 ‘차트의 유혹’은 기존에 없던 방식으로 주식 투자를 들여다본다. 바로 지각심리학을 통해서다. 지각심리학은 인간이 상황을 인식·해석하고 반응·행동하는 일련의 과정을 탐구한다. 기본 전제는 명확하다. 인간이 실제 세계를 인식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방식은 주식 투자에 잘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방식으로 주가 차트를 분석하고 투자하기 때문에 실수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별자리를 예로 살펴보자. ‘천칭자리’ 같은 별자리는 인간이 이름 붙인 것이다. 별들 간에는 실제로 별 상관이 없다. 하지만 우리는 자의적으로 별들 사이에 가상의 선을 그려 넣고 하나의 ‘별자리’로 별들 간의 조합을 읽어 낸다. 이것은 인간 고유의 능력이지만 주가 차트를 해석하는 과정에서 그대로 적용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실세계의 사건을 파악하듯 주가의 움직임을 연속적인 과정으로 보기 때문이다. 어제 올랐으니 오늘도 오를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주가는 그렇게 움직이지 않는다. 특히 큰 추세를 보고 판단하는 장기 투자와 달리 짧은 시간 내의 주가 변동을 토대로 투자하는 단기 투자에서는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회사의 가치가 아닌 주가가 주가를

    2022.01.25 1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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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최고 갑부의 멘토링, 책 한 권에 담았다

    [이 주의 책]1년 안에 부자 되는 법제이 새밋 지음 | 권진희 역 | 유노북스 | 1만8000원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에도 세계 곳곳에서는 17시간 만에 1명씩 억만장자가 탄생했다. 새로운 세상에서 자수성가한 부자들은 모두 전통적인 부자들이 하던 방식과는 다른 방법으로 부를 거머쥐었다. 바로 돈이 있는 곳이 아니라 돈이 ‘있을’ 곳으로 간 것이다. 애플·아마존·테슬라·에어비앤비·인스타그램·왓츠앱 등의 설립자들부터 타이머캡 약통, 가볍고 튼튼한 휴대전화 케이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 등을 만들어 성공한 사업가들까지, 이들이 부자가 된 방법으로 우리도 누구나 조건과 환경에 상관없이 부자가 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20대에 사업과 부의 본질을 깨달은 후 30년간 성공의 길만 걸어온 억만장자다. 그는 역사상 지금처럼 짧은 시간에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시대는 없었다고 말하며 ‘자수성가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생활 보호 대상자 청년에게 1년 안에 100만 달러를 버는 것을 목표로 주고 멘토링을 한 것이다. 그 결과 무일푼의 청년은 10개월 만에 누적 수익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뉴욕주민 | 비즈니스북스 | 2만4000원씨티그룹·JP모간 등 글로벌 투자은행을 비롯해 사모펀드·헤지펀드를 거친 저자는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독보적인 인사이트를 이 책에 담았다. 미국 주식 투자 분야의 대표 도서로 자리 잡은 이 책은 초판이 출간된 지 1년 만에 전면 개정판이 나왔다. 저자는 “포스트 코로나로 향하는 과도기적 시장 상황을 책에 담기 위해서”라고 그 이유를

    2022.01.25 17: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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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문 무성했던 ‘성차별 채용’ 진짜였다…KB국민은행 유죄 확정 [법알못 판례 읽기]

    [법알못 판례 읽기] ‘부정청탁·채용 비리 1건도 없음.’ 2017년 은행들이 채용 적정성에 대해 금융감독원에 보고한 자체 점검 결과다. 하지만 금감원이 현장 검사를 벌인 결과는 달랐다. 현장 검사 두 달 만에 금감원은 총 22건의 채용 비리 정황을 발견했다. 당시 이미 수사 중이던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KB국민·신한·하나은행 등 전 시중은행이 채용 비리에 연루됐던 것이다.이 가운데 KB국민은행은 ‘VIP 리스트’를 관리하며 남성 지원자들의 점수를 임의로 올려 여성 지원자를 탈락시키는 등 의도적인 남녀 차별의 정황 등이 드러나며 재판에 넘겨졌다.소문으로만 듣던 남녀 차별 채용이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이에 2022년 1월 14일 대법원은 KB국민은행과 임직원에 대해 유죄를 확정지었다. 당시 KB국민은행 인사팀장이던 A 씨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회사도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으로 500만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KB국민은행 측 1심부터 대법까지 모두 ‘유죄’사건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KB국민은행 인사팀장 A 씨는 2015년 상반기 KB국민은행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서 일명 ‘VIP 리스트’를 받게 된다. 최고경영진 친인척뿐만 아니라 상사들로부터 청탁을 받은 지원자 명단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시 중에는 ‘신입 행원 최종 합격자의 남성과 여성 비율을 6 대 4나 7 대 3으로 하라’는 내용도 있었다.A 씨는 남성 지원자 113명에 대해 서류 전형 평가 심사위원들이 부여한 자기소개서의 평가 등급을 임의로 상향한 반면 여성 지원자 112명은 자기소개서의 평가 등급을 임의로 하향 조정했다.또한 2차 면접 과정에서 청탁 대상자 20명을 포함해 28

    2022.01.25 17: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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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이 대중화된다…돈 버는 성장株 시대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기대했던 1월 효과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전히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와 인플레이션 및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 2022년은 2020년이나 2021년보다 주식에 대한 기대 수익률을 낮출 필요가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선진국과 신흥국의 주가는 동조화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21년 하반기부터 성과의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이나 중국 주식 투자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밖에 없다. 성과 차이의 근본적 이유는 기업 실적이다. 2021년 9월부터 현재까지 선진국 기업들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3.1% 상향 조정된 반면 신흥국 기업들은 0.6% 하향 조정됐다.한국 증시 내에서도 업종과 종목 간 주가 차별화가 극심해질 수 있다. 주가 상승 여부는 밸류에이션 확장이 아닌 실적 개선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물가가 상승하고 유동성이 축소되는 국면에 증시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최근 금리 상승으로 성장주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금리가 상승하면 밸류에이션이 비싼 성장주들의 가치 하락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리 상승에도 성장주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기업 실적 증가율 둔화, 성장주들의 체질 변화,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확대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 실적이 성장하는 기업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국 기업들의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기업들의 마진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

    2022.01.25 17: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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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화학, 폐식용유로 만든 車 코팅제 원료 ‘NPG’ 첫 해외 수출

    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네오펜틸글리콜(NPG)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25일 바이오 밸런스드 NPG를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NPG는 폐식용유와 팜부산물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되며, 글로벌 지속 가능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NPG는 코팅제의 원료로 자동차, 가전제품, 음료수 캔 등의 코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여수공장에서 출하된 이 제품은 이탈리아 소재 고객사인 노바레진에 납품돼 캔과 코일 등의 코팅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LG화학은 바이오 밸런스드 NPG 수출을 통해 친환경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LG화학은 2020년부터 핀란드 바이오 디젤 기업인 네스테로부터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바이오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ISCC Plus 인증을 받은 바이오 밸런스드 제품을 총 39개까지 확대해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고 있다.또한 원재료 생산부터 제품 출하까지 발생하는 모든 환경 영향을 평가하는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CA)를 데이터를 통해 제품별 탄소저감 효과를 수치화해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LCA 수행 결과 LG화학이 생산한 바이오 밸런스드 NPG는 기존 대비 탄소 감축 효과가 70%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바이오 원료 투입량을 100%로 적용해 만들어진 제품에 대한 평가 수치로 한국전과정평가학회(KSLCA)에서도 검증을 받았다.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지속가능 혁신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소재 분야

    2022.01.25 17: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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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희와 김대중, 두 거인을 조명하다

    한국 문명사의 두 거인, 박정희와 김대중주성영 | 누벨끌레 | 2만원우리 현대사는 해방 후 77년이다. 그 사이 지구 문명사의 후진국이자 최빈국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하고 이제 선진국이 됐다. 그 사이 전쟁과 혁명, 독재와 시민 학살도 겪었다. 세계사적으로 유례없는 격동의 세월이었다. 우리 역사에는 다른 선진국과 같이 전 국민이 인정하는 영웅을 찾기는 어렵다. 상처입은 거인들만 있을 뿐이다. 한국은 상처입은 두 거인, 박정희와 김대중에 의해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문명국가가 됐다. 제 1, 2차 산업혁명을 박정희 대통령 시절 거치고, 김대중 대통령 때는 제3차 산업혁명을 이뤄냈다고 볼 수 있다. 그것이 기반이 돼 현재 우리 문화를 수출하고 문명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해준다고 저자는 말한다. 100년의 간극을 메우는 압축성장으로 산업혁명에 성공했으며, 김대중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민주화 투쟁으로 민주주의 국가를 완성했다. 노벨상 위원회는 김대중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면서 한국에 ‘세계 민주주의 국가 대열’이란 칭호를 부여했다. 한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국제통화기금(IMF) 극복과정에서 두 거인은 국민의 꿈과 열정을 이끌어 냈다. 한국 현대사의 상처 입은 두 거인, 박정희와 김대중 전 대통령들을 지금까지 두 사람을 한 권의 책에서 같은 시선으로 다룬 것은 이 책이 처음이다. 두 거인이 서로 너무 다른 산맥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정치 이야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 세계 문명사와 한·중·일 문명사에서 한국 문명의 물줄기를 찾아내고 그 흐름 속에서 박정희와 김대중을 조명하고 있다. 더 이상 박정

    2022.01.25 17: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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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녹색채권 1500억원 규모 발행…“2차전지·태양광 분야에 투입”

    ㈜한화가 2년 연속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는 2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자금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녹색채권은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관련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공인기관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한화는 1월 19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ESG 채권 최고 등급인 그린(Green)1을 획득했다.모집 자금은 ㈜한화의 ESG 관련 자체 사업인 2차전지, 태양광 설비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 기계부문은 2차전지의 소재·전극, 조립, 화성, 모듈팩 공정에 사용되는 각종 장비와 태양광 셀·모듈 분야의 전문 설비를 생산하고 있다.㈜한화 관계자는 “ESG 경영 관점에서 자체사업에 대한 투자와 지속 가능 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녹색채권은 3년, 5년물로 구성되며,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증권 신고서 제출하고 26일 수요 예측을 거쳐 2월 8일 발행될 예정이다.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SK증권이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1.25 17: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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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카이스트와 손잡고 ‘탄소중립연구센터’ 설립

    롯데케미칼이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미래 기술 확보와 인재 발굴을 위해 국내 최고의 과학인재 양성기관인 카이스트(KAIST, 한국과학기술원)와 함께 ‘탄소중립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롯데케미칼·카이스트 탄소중립연구센터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및 수전해를 통한 청정 수소 생산 △친환경 납사 생산 기술 △액상 유기 수소 저장 및 운반체 기술 △전과정 평가(LCA) 통한 청정 수소 생산 단가 최적화 및 탄소 배출량 저감 등 기술 개발과 경제성 분석의 과제를 선정해 연구를 추진한다.롯데케미칼은 과제 연구 개발을 위해 2024년까지 3년 간 총 20억 원의 연구비를 투자하며, 대전 카이스트 내에 전용 연구 공간 구축과 기술 개발을 위한 실험 장비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이재우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교수가 탄소중립연구센터 센터장으로 위촉됐다. 교수진 5명과 23명의 석박사급 우수 인재가 연구에 참여할 예정이며, 롯데케미칼의 연구 담당 임원과 연구원들도 운영위원으로 참여한다.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탄소 중립 실현이라는 큰 과제를 해결하는 것은 기업만의 힘으로 어렵다”며 “국내 최고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카이스트와 친환경 핵심 기술 연구 개발을 통해 미래 기술 확보와 인재 발굴이라는 두 가지 솔루션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롯데케미칼은 이번 카이스트와의 연구·투자를 비롯해 분야별 최적의 국내·외 우수 대학, 연구 기관, 기업들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연구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기존 석유화학 사업군 외에도 수소, 탄소 중립, 배터리, 바이오 등 미래 사업 역량을 빠르게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

    2022.01.25 17: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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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 부천에 R&D 심장 ‘SK 그린테크노캠퍼스’ 건립한다

    SK가 그룹 내 친환경 사업 분야의 연구·개발(R&D) 인력과 역량을 결집시키는 대규모 연구 시설을 새로 만든다. 주요 그룹 가운데 그린 비즈니스 신기술 개발을 전담할 R&D 인프라 조성에 나선 것은 SK가 처음이다.SK그룹은 25일 경기도 부천시와 손잡고 부천대장 신도시 내 약 9만9000㎡(3만여 평)에 SK이노베이션 등 7개 관계사의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 인력 등 3000여명이 근무할 ‘SK그린테크노캠퍼스(가칭)’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시설은 입주할 부지 등이 확정되면 2025년경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초 문을 열 예정이다. SK는 연면적 약 19만8000㎡(6만여 평) 규모로 지어질 이 시설 조성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이곳에는 SK이노베이션 외에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 E&S, SKC, SK머티리얼즈 등 총 7개사의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 저감 및 포집 △신재생에너지와 수소 등 친환경 기술 개발 부문이 입주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SK와 부천시는 이날 부천시 청사에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그룹 관계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친환경 사업을 하는 관계사들의 R&D 역량 등을 모아 시너지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SK는 2020년 국내 최초로 RE100(재생에너지 전력 100% 사용)에 가입하고, 2021년 그룹 전체 차원의 ‘넷 제로(탄소중립) 조기 추진’을 선언하는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비즈니스 혁신에 앞장서왔다.최태원 SK 회장은 2020년부터 CEO세미나 등을 통해 “그린 사업 전략을 택한 관계사들이 결집해 전략

    2022.01.25 17: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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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1700명 추가 투입 “설 명절 소비자 피해 최소화 할 것”

    CJ대한통운이 설 명절 기간 동안 배송 차질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전후 늘어나는 택배 물량 증가에 대응하고, 파업의 여파로 인한 일부 배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1,700여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했다고 25일 밝혔다.택배 현장에 추가 투입되는 인력은 회사 소속의 직영 택배기사, 분류지원인력 등 1,700여명 수준이다. 이들은 설 명절 전후 택배 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배송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 등에 투입돼 원활한 배송을 지원하게 된다.  택배업계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특수기 물량은 평상시 대비 10~13% 수준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예년 설 명절에는 통상 평시 대비 20~30% 증가됐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평상시 물량이 크게 늘면서 상대적으로 증가율은 감소된 것으로 분석된다.CJ대한통운은 설 명절 특수기 기간 동안 택배기사들의 과로 예방을 위해 배송마감 시간을 밤 10시로 지정해 심야배송을 제한하고 있다. 물량 증가로 인해 당일배송이 완료되지 않을 경우에도 택배기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 특수기를 위해 안전보건 관리점검과 배송 상황 모니터링도 강화되고 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설 명절 국민들의 마음이 가득한 선물과 소중한 상품을 원활하게 배송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파업과 물량집중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CJ대한통운 현재 업계 최고수준인 택배기사 처우와 복지혜택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려 고객들에게 최고 수

    2022.01.25 1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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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2)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잉글레시나(Inglesina)59년 전통 유모차 브랜드잉글레시나(Inglesina)가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유아용품(유모차) 부문을 7년 연속 수상했다. 잉글레시나는 1963년 이탈리아 비첸차에서 ‘리비아노 토마시(Liviano Tomasi)’가 설립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이다. 59년간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을 이어오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이탈리아 감성을 담은 디자인을 조합해 특유의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특징이다.잉글레시나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좋은 제품만을 생산하겠다는 ‘베이비웰니스(Baby-Wellness)’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고 있다. 이에 하나의 모델을 개발하는 데만 3년 정도의 시간을 들이고, 개발 후에는 모니터링 요원 3천 명을 참여시킨 철저한 검증을 통과한 제품만을 선보인다.잉글레시나의 대표 품목으로는 유일하게 한 손으로 접을 수 있는 디럭스 유모차 ‘앱티카(APTICA)’, 전 세계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국민 절충형 유모차 ‘트릴로지(TRILOGY)’, 울트라슬림 기내 반입 휴대용 유모차 ‘퀴드2(QUID2)’ 등 인기 유모차에서부터 카시트, 식탁의자,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잉글레시나 마케팅 담당자는 “잉글레시나가 7년 연속 ‘한국 소비자 만족지수 유아용품(유모차) 부문 1위’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베이비웰니스’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겠다”라고 전했다.젠틀맨플라워꽃배달 전문 서비스젠틀맨플라워가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고객만족브랜드(꽃배달서

    2022.01.25 06: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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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1)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선정 기업이 1월 25일 발표됐다. 한경비즈니스와 G밸리뉴스가 주최하고 한국미디어마케팅그룹이 주관한 이 행사는 분야별로 상품과 서비스의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로,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인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는 총 79개 업체가 선정됐다. 소비자와 전문가가 중심이 된 사전 기초 조사를 통한 후보 브랜드 선정을 시작으로 최종 심사까지 분야별 기업들의 우수성을 공정하게 평가해 최종 집계된 점수에 따라 결정됐다.김홍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국가의 발전과 소비자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는 기업을 발굴한 이번 시상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수상한 기업들 모두 축하드린다”고 전했다.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현대해운글로벌 물류운송 기업현대해운이 ‘202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고객만족브랜드(물류서비스) 부문을 12년 연속 수상했다.현대해운은 해외이사, 차량화물, 미국 배송대행 요걸루, 선편 국제택배 드림백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DOOR TO DOOR로 진행되는 해외이사 서비스는 1:1 담당 컨설턴트가 통관에서부터 현지 배송까지 책임지고 안내하고 있다. 현대해운은 개인 해외이사화물 외에도 업계 유일 해상적하보험 가입을 비롯해 $993로 귀국차량운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또한 현대해운 요걸루는 일반 항공 배송대행 대비 최대 85% 수준의 저렴한 배송비를 자랑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해 한국 도착지 배송까지 원스톱 직영 해상 배대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드림백은 개

    2022.01.25 06: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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