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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일 주가 상승 ... 국내 동조화

    지난 2월 25일까지만해도 4백99포인트였던 주가가 20여일만에 1백포인트가 훌쩍 뛰어 6백선을 넘어섰다. 3월 중순(3월11~19일)들어서는 주가가 6백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등락폭도 20포인트가 넘을 정도로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기대감과 불만감이 엇갈리면서 외국 증시의 향방에 따라 급격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최근 증시에 나타나고 있는 특이한 현상은 주가 움직임이 국내요인보다 해외요인에 의해 크게 좌우되고 있다는 점이다....

    2006.09.01 11:57:55

  • 수요 창출 프로세스(Demand Generation Process)

    수요 창출 프로세스란 컨설팅업계에서 「판매 활동」을 고상하게 표현해 사용하는 용어이다. 그렇지만 결국 판매 활동이란 무엇인가. 어떤 기업에든 특정 형태의 영업부서가 존재하기 마련이지만 많은 영업부서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판매 활동을 담당하는 부서로서 역할을 다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한국 기업의 경우에 더욱 분명히 드러난다. 판매와 관련해 잘못 이해되고 있는 그릇된 가정 중의 하나는 판매란 주문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그 시점에서 이뤄진다...

    2006.09.01 11:57:55

  • 인터넷 비즈니스 시대를 앞당긴다

    『이젠 인터넷을 이용해 무언가를 만들어 낼 때입니다.』 정보시대 문규학(36)사장은 「월간 인터넷」을 폐간하고 「이네이블」이란 새로운 매체의 창간이유로 환경변화를 꼽았다. 『월간 인터넷의 역할은 끝났습니다. 95년 7월 월간 인터넷이 창간될 당시는 국내에 인터넷은 대단히 생소한 개념이었습니다. 단지 PC통신인구 85만명만 있을 뿐인터넷 사용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이때 월간 인터넷의 과제는 인터넷과 인터넷 활용방법을 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월간 ...

    2006.09.01 11:57:55

  • "유럽 정보 이손안에 있소이다"

    『유럽연합의 태동으로 시장으로서 유럽의 가능성은 한층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15년간 유럽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유럽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정부 및 기업의 유럽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지난해 4월 유럽경제정보센터를 표방하며 EUKOR R&C를 설립, 운영중인 조철제 대표(39)는 자타가 공인하는 유럽 전문가다. 벨기에 세계경제전략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지부장(연구위원)을 겸하고 있는...

    2006.09.01 11:57:55

    CEO
  • 회사명보다 브랜드명이 더 유명

    「위스퍼」, 「팸퍼스」.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명이다. 그러나 이들 제품이 P&G(Procter& Gamble) 제품이란 것을 아는 소비자는 드물다. 이는 회사명보다는 브랜드명을 강조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과이다. P&G는 97년12월에 쌍용제지를 인수한 이후 외국기업이란 이미지를 벗고 우리 생활 속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P&G는 1837년 월리엄 프록터와 제임스 캠블이 동업으로 설립하여 현재 전세계 70여개국에 현지법인을 둔 다국...

    2006.09.01 11:57:55

  • 고객 불평에 '논쟁하지 말라'

    ◆ 세일즈 관리 결실있는 연례 세일즈 회의 운영 방법 연례 세일즈 회의에서 각각 다른 국가에 위치한 세일즈 지사들간에 일치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다음과 같은 방법은 아마도 훌륭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지사들의 간략한 약력을 개발하여 회의 일주일전에 이것들을 회람하여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라. 세일즈 미팅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놀라울만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하고 그룹 세션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2006.09.01 11:57:55

  • "그 사람은 영어로 말하잖아"

    ▶ 명분=미국, 실리=북한, 부담=한국 『금창리 협상 타결은 「명분은 미국, 실리는 북한, 부담은 한국」이라는 등식의 되풀이다.』 -장광근 한나라당 부대변인(금창리 협상 과정에서 볼 때 북한의 한국 배제 전략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 자꾸 밟고 다니면 길 생겨 『사람들이 자꾸 밟고 다니면 길이 생긴다. 』 - 이회창 한나라당 총재(여야 총재 회담후 당사에 돌아와 여야 총재가 자주 만나면 자연히 신뢰가 쌓일 것이라며) ▶ 햇볕 정책이 우리를 ...

    2006.09.01 11:57:55

  • '척'하는 문화

    얼마전에 레미콘 차에 이런 표어를 붙이고 다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레미콘에 물 타면 부실공사 원인된다」. 그전까지는 몰랐었는데 레미콘 회사가 그동안 저런 식으로 돈을 벌었구나 싶었지만 한편으로 왜 저런 「표어」 같지도 않은 표어를 붙이고 다닐까 궁금했다. 자기 회사는 물을 안타는데 다른 레미콘 회사가 물을 탄다는 사실을 알리려는 정의감에서, 여태까지는 물을 탔지만 앞으론 안타겠다는 다짐. 그러다가 앞으로 계속 할지 안할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2006.09.01 11:57:55

    CEO
  • 진정한 글로벌화 추진하라

    IMF 구제 금융 이후 외국계 기업들이 국내에 대거 진출해 우세한 자금력과 기술력,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앞세워 국내 시장 점유율을 급속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미 외국계 기업들은 화학 제지 제약 등 다양한 업종에서 국내의 수위 업체를 인수, 시장을 장악해 들어왔다.그렇다면 이제 국내 기업은 국내 시장에서조차 외국 기업의 들러리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가. 물론 꼭 그렇지만은 않다. 국내 기업 역시 홈 그라운드에서의 이점을 살려 외국계 기업에 ...

    2006.09.01 11:57:55

  • "스톡 옵션, 보완돼야 한다"

    약력: 포모나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펜실베이니아 대학 워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5년에 타워스 페린에 입사, 전략과 조직 변화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조직관리, 지식경영, 수익성 분석 등의 사업 부문을 책임지고 있다. ▶ 타워스 페린은 특히 인사 관리 부문에 강한 컨설팅회사라고 들었습니다. 현대 경영에서 인사 관리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저는 오늘날 경영...

    2006.09.01 11:57:55

    CEO
  • 수익성 중점 ... '정상적' 마케팅 주력

    한국에 진출한 스웨덴 볼보그룹의 사업부문은 자동차, 트럭, 건설기계, 펜타 등 4개이다.이들 사업부문 가운데 볼보그룹이 경영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부문은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볼보그룹은 지난해 2월 삼성중공업 중장비부문을 7억2천만달러에 인수해 이 해 5월에 볼보건설기계코리아를 설립했다.삼성중공업은 외자유치를 통한 구조조정 차원에서 중장비부문을 팔았다. 그러나 삼성으로부터 이 사업부문을 산 볼보그룹의 생각은 보다 원대하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를 굴삭...

    2006.09.01 11:57:55

  • 고실업 시대 장기화 전망

    고실업 시대가 장기화 될 전망이다.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자는 1백78만5천명, 실업률은 8.7%를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여성개발원은 일자리가 없어 아예 구직 활동을 포기한 「실망 실업자」까지 포함하면 실업자는 이미 2백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사실상 실업자 2백만명 시대에 이미 진입했다는 것이다. 외환위기 직전까지만 해도 실업률 2%대(실업자 50만명 수준)의 완전 고용을 자랑하던 한국이 고실업국으로 전락한...

    2006.09.01 11:57:55

  • "맛과 영양 뛰어난 맞춤쌀 드세요"

    이제껏 쌀은 포장된 것을 사는 게 유일했다. 미리 가공된 쌀을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구매해야 했다. 쌀의 질이 좀 처져도 집에서 뜯어보기 전에는 전혀 알 수가 없었다. 한결같이 백미라 영양 면에서도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쌀 맞춤전문점인 방아촌은 이러한 기존의 쌀 개념을 파괴한다. 기존의 포장된 쌀만을 팔던 유통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 벼를 직접 찧어서 쌀을 공급한다. 특히 소비자가 원하는 상태(전문용어로 분도수)만큼 찧기 때...

    2006.09.01 11:57:55

  • '기회의 땅' 인터넷에서 고수익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33)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기업으로 소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우선 인터넷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는 극소수 기업중 하나다. 인터넷을 기회의 땅으로 여기고 있지만 실제 수익을 내는 기업은 많지 않다. 인터넷 사업에 수백억원씩 투자하는 국내 대기업들도 인터넷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로 유명한 아마존조차 전자상거래를 실제 수익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다. 다만 미래를 위한 보험으로 여기고 선행...

    2006.09.01 11:57:55

  • 21세기 초일류 투자은행 선언

    「글로벌 스탠다드형 투자은행」.4월1일부터 「현대투자신탁증권」으로 이름을 바꾸는 국민투자신탁증권의 중장기 비전이다.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재산증식을 도와주는 투자은행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힌다. 이를 위한 첫출발이 상호변경이다. 여기에는 준공기업적인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지고 현대그룹의 역동성과 공신력을 바탕으로 환골탈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상호변경은 지난 97년 현대그룹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일찍부터 예견돼...

    2006.09.01 11:5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