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부남 눈은 '음험해'
▶ 유언비어, 조언비어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심화시키는 유언비어와 조언비어들이 확산되고 있다.』 - 김종필 국무총리 ▶ 무능정치의 고백 『지역감정 선동정치는 무능정치의 고백이다.』 - 김현미 국민회의 부대변인(한나라당의 최근 정치행태를 비판하며) ▶ 방화범으로 몰린 소방수 『불끄러 들어간 소방수를 불 못껐다고 방화범으로 몰아서야 되겠느냐.』 - 강경식 전부총리(경제 청문회에서) ▶ 확인사살 『신용등급 하락은 경제위기 예고가 아니라 확인사살이다....
2006.09.01 11:58:04
-
2천만-3천만이면 가능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슈퍼마켓을 창업하려면 무엇을어떻게 해야 할까.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일단 자신이 갖고 있는 자금규모를 고려해 점포를 얻고 가게의 성격에 맞게 꾸민 다음 물건을 떼다가 팔면 될 것이다. 다른 업종도 비슷한 절차를 밟으면 창업을 할수 있다. 다만 업종에 따라 신고만으로 되는 것이 있는가하면 어떤 것은 반드시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점이 다르다. 전자상거래 창업도 일반 점포와 크게 다르지 않다. 기본적으로 물건을 파는 공...
2006.09.01 11:58:04
-
직접판매 '난맥 유통체계' 뚫어
일본의 유통시장은 폐쇄적이기로 유명하다. 외국 기업이 제조업체와 도매상 그리고 소매상간에 그물처럼 촘촘히 연결된 유통 카르텔을 뚫고 뿌리를 내리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미국과 유럽이일본의 막대한 무역 흑자를 놓고 무역 협상을 벌일 때 빠지지 않고지적하는 항목 중의 하나도 일본의 폐쇄적인 유통 체계다. 외국 기업으로서 이런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 굳건히 자리잡았다는사실 하나만으로도 암웨이 재팬은 성공적인 일본 공략 사례로 꼽힐만하다. 암웨이...
2006.09.01 11:58:04
-
캘린더
우리는 평소 살아가면서 공기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한다. 고마움을느끼기는 고사하고 그저 숨을 쉬며 아무런 느낌없이 돌아다닐 뿐이다. 하루 하루의 시간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계속해서 흘러가는 것에 대해 별다른 느낌을 갖지 않는다. 해, 달, 시, 분, 초로 구성되어 있는 캘린더의 기본 메커니즘에 대해 이런 것들이 어디서 왔는지, 누가 시간의 개념을 만들었으며 어떻게 해서 오늘이 부활절인지 성탄절인지에 대해서 궁금해 하지 않는 것이다.이 책은 정확한...
2006.09.01 11:58:04
-
상장업체 5.3% 성장 '흑자전환'
국내 의복업은 경기수준에 의해 수요가 결정되는 전형적인 내수산업으로 소득 증가시 의류소비는 약 6개월 정도 후행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원재료 부담이 낮고 초기 투자부담이 적어 진입장벽이 낮으며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다. 반면 유행과 경기에 민감한 산업이다.IMF 한파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 지난해 의류소비 증가율은98년 2/4분기 마이너스 32.8%를 기록했다. 3/4분기에는 마이너스35.1%로 더욱 하락했다. 이는 실질 소득 감소에...
2006.09.01 11:58:04
-
GDP디플레이터 외...
◆ GDP디플레이터 국민소득의 실질화를 위해 국민소득을 추계한 다음 사후적으로 계산되는 종합적인 물가지수. 경상가격 GDP(국내총생산)를 불변가격GDP로 나누어 산출된다. GDP는 모든 경제활동 단계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를 포괄해 추계되므로 GDP 디플레이터 역시 소비자물가 도매물가 수출입단가 임금변동환율변동 등 경제 전반에 걸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된다. 따라서 GDP 디플레이터는 도매물가지수 및 소비자 물가지수와 같은일반물가지수와 달리 ...
2006.09.01 11:58:04
-
다윗의 도시와 성서의 세계
미켈란젤로의 조각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다윗」이다. 다윗이 부리부리한 눈에 힘을 주고 골리앗을 노려보고 있는 조각상이다. 성경에 다윗은 소년으로 묘사되어 있지만, 미켈란젤로는 4m가넘는 대리석으로 근육질의 다윗을 탄생시켰다. 조각가 도나텔로의다윗은 한층 소년답다. 가녀린 육체는 그러나 당찬 용맹과 지혜로무장되어 있다. 인간을 표현하려했던 르네상스 미술가들에게 다윗은 매력적인 탐구대상이었다.다윗에 대한 사랑은 예술가들에게서 끝나지 않는다....
2006.09.01 11:58:04
-
협상의 전략
「한국인은 봉이다」라는 말이 있다. 외국인들이 즐겨 쓰는 표현으로 바꿔 얘기하면 「한국인은 만만하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이말은 우리들로서는 듣기 거북한 말임에 틀림없다. 그렇다고 이런말을 하는 외국인을 탓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찬찬히 따져 보면 여기에는 한국인들이 협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량이 부족해서 비롯된 것임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 자신들의입장을 논리적이고 떳떳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결과다. 협상이란현대사회에서 상호간의 이익과...
2006.09.01 11:58:04
-
수십억대 연봉 경영인 탄생 '신호탄'
『부럽다.』 『은근히 화도 나지만 실력이 있다면 그만한 돈을 받아도 된다.』 『전혀 이상할게 없다.』연봉 36억원(미화 3백만달러)를 받는 경영인이 한국에도 등장했다는 보도에 샐러리맨들이 짤막하게 던지는 한마디다. 시각도 입장만큼이나 천차만별이다. 대기업 등 제조업체의 샐러리맨들은 한탄어린 어조로 「부럽다」란 말을 내뱉는다. 여의도 증권맨들은 증권업계에서 잔뼈가 굵기는 마찬가지인데 단지 한국에서 일했다는 이유만으로 임금이 이렇게 엄청나게 차이가...
2006.09.01 11:58:04
-
오픈 유어 아이즈
영화감독들은 가끔 관객들과 「두뇌대결」을 즐기는 것 같다. 복잡한 시나리오속에 숱한 복선을 깔아놓고 「자! 이런 결론일지는 몰랐지」라며 통쾌해 한다. 이런 게임에서 흔히 쓰여지는게 바로 「꿈」과 「환상」이란 도구다. 영화의 플래시백 기법은 꿈을 꾸는내가 진짜인지, 꿈속의 내가 진짜인지 정말 헷갈리게 만든다.스페인영화 에서도 관객들은 톡톡히 골탕을 먹어야 한다. 잘생기고 부유한 남자가 교통사고를 당한다. 옛 애인이변심한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동...
2006.09.01 11:58:04
-
인간ㆍ그림을 사랑한 천재화가의 삶
과 은 이중섭 그림 같지 않다. 15년 작품활동 기간 중 앞의 것은 그 초입에(1942), 나중 것은 그가 서대문적십자 병원에서 홀로 숨을 거두는 길끝에(1956) 있다. 소 그림이나 아이들을 자연물과 함께 변주해 낸 그림과는 사뭇 다르다. 살아꿈틀대는 붓터치도, 가족 그림에 깔려 있는 따스함도 없다.연필 스케치 은 산길에 웅크려 앉은 아이 모습이다. 산등성이엔 헐벗은 나무가, 화면 아래엔 잘려나간 나무밑둥이 있다. 사람이 하나 더 등장하지...
2006.09.01 11:58:04
-
부동산 경기, 살아나고 있다
지난 11∼12월을 기점으로 서울·수도권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집값상승세가 확산되면서 부동산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팽배하다. 실제 분당 일산 등 신도시지역과 서울 강남·목동지역 등을 보면 지난 12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전달대비 5∼10%정도의 가격상승을 보였다. 아파트시장의 분위기가 회복되는 조짐은 기존아파트시장뿐만 아니라 수도권 인기지역 신규분양아파트시장과 미분양시장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청약률이 높아지고, 미분양아파트 소진...
2006.09.01 11:58:04
-
영상관련 공부한 후 노크하길
조은경씨는 어렵게 취직한 지금의 회사를 그만두고 영화사나 비디오제작 유통업체와 같은 영상관련 업체로의 취업을 원하고 있는데이런 말을 먼저 하고 싶다. 현재 조씨가 일하는 경리분야가 까다롭고 지루한 분야이기는 하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여성들이 성공한 분야가 경리·회계분야라는 점이다. 직업은 어떠한 직업이든지나름대로의 어려움이 있고 때로는 지겨울 때도 있다. 그러나 한 직장에서 1년도 참고 견디지 못한다면 어느 직종을 가든 힘든 것은여전하다. ...
2006.09.01 11:58:04
-
음식료 정보통신 차부품 주목
99년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연말과 연초에는 전망이 어려웠으나 1개월이 지난 2월에는 그 모습이 구체화되는 것 같다. 먼저1월의 무역수지 통계가 발표되면서 99년 수출은 쉽지 않음이 드러나고 있다. 즉 1월에 수출이 전년비 3. 7% 증가하였으나 올해는98년보다 조업일수가 4일(구정 3일과 신정휴가 하루 축소)이나 많았고 또 98년은 IMF직후로서 극심한 경제혼란기였음을 고려하면 올해의 수출은 작년에 비해 지극히 부진했다. 향후 수출이...
2006.09.01 11:58:04
-
월마트 아성도 제압한다
뉴욕타임즈지는 최근 폐막된 올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스타는「보이지 않는 사람(Invisible Man)」이었다고 보도했다. 전세계정치,경제 지도자들의 화제에 올랐던 이 「보이지 않는 사람」이란인터넷 서점 아마존(Amazon.com)과 경제위기로 회의에 참석못한 개발도상국가 대표들을 일컫는 말이었다. 21세기 세계 경제의 방향을 논의했던 이 자리에서 아마존이 회자된것은 이제 사이버기업이 「벤처기업」의 수준을 넘어 지구촌 경제를 좌우하는 「공룡」...
2006.09.01 11:5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