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회의 땅' 인터넷에서 고수익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33)은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기업으로 소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우선 인터넷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는 극소수 기업중 하나다. 인터넷을 기회의 땅으로 여기고 있지만 실제 수익을 내는 기업은 많지 않다. 인터넷 사업에 수백억원씩 투자하는 국내 대기업들도 인터넷으로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로 유명한 아마존조차 전자상거래를 실제 수익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다. 다만 미래를 위한 보험으로 여기고 선행...

    2006.09.01 11:57:55

  • 회사명보다 브랜드명이 더 유명

    「위스퍼」, 「팸퍼스」. 우리에게 친숙한 브랜드명이다. 그러나 이들 제품이 P&G(Procter& Gamble) 제품이란 것을 아는 소비자는 드물다. 이는 회사명보다는 브랜드명을 강조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의 결과이다. P&G는 97년12월에 쌍용제지를 인수한 이후 외국기업이란 이미지를 벗고 우리 생활 속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P&G는 1837년 월리엄 프록터와 제임스 캠블이 동업으로 설립하여 현재 전세계 70여개국에 현지법인을 둔 다국...

    2006.09.01 11:57:55

  • "유럽 정보 이손안에 있소이다"

    『유럽연합의 태동으로 시장으로서 유럽의 가능성은 한층 커졌다고 생각합니다. 15년간 유럽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유럽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생각입니다. 정부 및 기업의 유럽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지난해 4월 유럽경제정보센터를 표방하며 EUKOR R&C를 설립, 운영중인 조철제 대표(39)는 자타가 공인하는 유럽 전문가다. 벨기에 세계경제전략연구소 아시아-태평양 지부장(연구위원)을 겸하고 있는...

    2006.09.01 11:57:55

    CEO
  • 토착화로 '친숙한 은행' 접근 성공

    「국내은행은 적자, 외국은행은 흑자」지난 98년 국내 은행업계에 나타난 판도변화다. 금융감독원은 3월3일 국내 일반은행들이 98년에 14조4천8백30억원의 사상최대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국내에서 영업중인 12월 결산 외국은행 지점들은 5천7백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금융시장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외국은행들도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이 48.3% 감소했으나 국내은행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외국은...

    2006.09.01 11:57:55

  • 아이디어 전화기로 '돈방석'

    지영천 YTC텔레콤 사장(39)은 아이디어 하나로 2년만에 1백억원의 돈방석에 올랐다. 누구는 열심히 일해도 구조조정과정에서 퇴출당하고 누구는 짧은 순간에 백억대 갑부로 변신하니 세상이 너무 불공평하다고 푸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최근 벤처캐피털인 KTB는 YTC텔레콤 주식을 주당 4만9천원에 인수했다. 액면가 5천원의 거의 10배에 이르는 가격. 벤처캐피털은 IMF사태이후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에 몸을 사려왔다. 워낙 ...

    2006.09.01 11:57:55

  • 4년동안 한국 탐색, 곧 진가 발휘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한국에 상륙한지 8개월. 국내 유통업체들이 초긴장하던 것에 비해서는 아직 조용한 편이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지금까지는 월마트의 「한국 시장 탐색 기간」이었다는게 중평이기 때문. 실제로 레니 맹 한국 마크로(월마트 한국 법인-상표권 분쟁이 끝나지 않아 아직 공식적으로는 월마트라는 상호를 쓰지 못하고 있다) 지사장은 『6개월이상 한국 소비자들의 습관과 구매 행동, 한국 유통 시장의 특징 등을 주의깊게 연구...

    2006.09.01 11:57:55

  • "맛과 영양 뛰어난 맞춤쌀 드세요"

    이제껏 쌀은 포장된 것을 사는 게 유일했다. 미리 가공된 쌀을 보지도 못한 상태에서 구매해야 했다. 쌀의 질이 좀 처져도 집에서 뜯어보기 전에는 전혀 알 수가 없었다. 한결같이 백미라 영양 면에서도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쌀 맞춤전문점인 방아촌은 이러한 기존의 쌀 개념을 파괴한다. 기존의 포장된 쌀만을 팔던 유통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 벼를 직접 찧어서 쌀을 공급한다. 특히 소비자가 원하는 상태(전문용어로 분도수)만큼 찧기 때...

    2006.09.01 11:57:55

  • 파생금융상품

    지난 96년5월 주가지수 선물시장의 개설과 함께 서막을 올렸던 파생금융상품 거래는 최근의 IMF 관리체제를 거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일일환율변동 제한폭」이라는 든든한 규제의 울타리 안에서 안주해 오던 우리 기업 및 금융기관들이 긴박했던 외환위기 상황으로 순식간에 환율변동 리스크에 노출되었다. 이는 개방화시대의 위험관리 수단으로서 파생금융상품이 갖는 의미에 대해 재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비록 역사는 짧지만 우리...

    2006.09.01 11:57:55

    CEO
  • 외자유치 기업주가 상승높다

    IMF경제 위기를 겪으면서 정부와 기업 사이에 직간접 투자를 통해 외국인이 우리 기업에 참여하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같은 사회적 분위기와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및 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기 회복 조짐에 힘입어 외국인의 간접 투자(주식,채권투자)와 직접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간접투자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액을 보면 98년1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의 주식과 채권에 대한 투자액은 각각 39억6천만달러와 2억3천만달러를 기...

    2006.09.01 11:57:55

  • 진정한 글로벌화 추진하라

    IMF 구제 금융 이후 외국계 기업들이 국내에 대거 진출해 우세한 자금력과 기술력, 효율적인 경영 시스템을 앞세워 국내 시장 점유율을 급속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미 외국계 기업들은 화학 제지 제약 등 다양한 업종에서 국내의 수위 업체를 인수, 시장을 장악해 들어왔다.그렇다면 이제 국내 기업은 국내 시장에서조차 외국 기업의 들러리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가. 물론 꼭 그렇지만은 않다. 국내 기업 역시 홈 그라운드에서의 이점을 살려 외국계 기업에 ...

    2006.09.01 11:57:55

  • '달러 하락 피할수 없다'

    미국 달러화의 독주시대다. 세계의 자금이 미국으로 몰려들고 각국의 외환보유고가 달러화로 채워져 있다. 일본 유럽의 경기는 좋지 않은데 미국만이 「인플레없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달러화는 그러나 보면 볼수록 「벌거벗은 임금님」이란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달러라는 통화의 형태로 자금이 집중되고 달러시세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띠는 것이 결코 미국 경제의 힘에 기초하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은 막대한 경상적자와 사상 최저수준의 저축률 등을 토...

    2006.09.01 11:57:55

  • 미·일 주가 상승 ... 국내 동조화

    지난 2월 25일까지만해도 4백99포인트였던 주가가 20여일만에 1백포인트가 훌쩍 뛰어 6백선을 넘어섰다. 3월 중순(3월11~19일)들어서는 주가가 6백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등락폭도 20포인트가 넘을 정도로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다. 기대감과 불만감이 엇갈리면서 외국 증시의 향방에 따라 급격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최근 증시에 나타나고 있는 특이한 현상은 주가 움직임이 국내요인보다 해외요인에 의해 크게 좌우되고 있다는 점이다....

    2006.09.01 11:57:55

  • "스톡 옵션, 보완돼야 한다"

    약력: 포모나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펜실베이니아 대학 워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75년에 타워스 페린에 입사, 전략과 조직 변화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현재 아시아와 남아메리카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조직관리, 지식경영, 수익성 분석 등의 사업 부문을 책임지고 있다. ▶ 타워스 페린은 특히 인사 관리 부문에 강한 컨설팅회사라고 들었습니다. 현대 경영에서 인사 관리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저는 오늘날 경영...

    2006.09.01 11:57:55

    CEO
  • 전자상거래 못하면 폐업 자초한다 외...

    중소유통업체에 전자상거래는 기회지만 동시에 커다란 위협이다. 특히 제조업체의 직판을 시도할 경우 중소유통업체는 설자리를 잃게 된다. 이런 현상은 전자상거래가 활발한 미국의 컴퓨터판매점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요즘 미국에선 기존 실물상점만을 고집하는 컴퓨터소매점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반면 인터넷판매전문점들은 늘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의 컴퓨터판매 체인인 퓨처숍은 23개 점포나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에그헤드소프트웨어도 실물상점을 폐쇄하고 대신 ...

    2006.09.01 11:57:55

  • 유명 브랜드 인수후 세계 상품 육성

    우리에게는 면도용품 브랜드로 친숙한 질레트. 그러나 칫솔로 유명한 「오랄-B」, 고급 만년필 브랜드인 「파커」와 「워터맨」, 소형 가전제품의 세계적인 이름 「브라운」, 건전지의 대명사 「듀라셀」 등이 질레트라는 같은 회사의 지붕 아래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다면 쉽게 믿을 수 있을까. 물론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다. 서로 연관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 상품들은 모두 질레트라는 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브랜드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질레...

    2006.09.01 11:5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