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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화벽 1위업체 … 가상사설망 부문 '약진'

    코스닥시장에서 떠오르는 테마 중 하나는 '보안'이다. 코스닥에 새롭게 등록한 보안업체가 많았기 때문이다. 안철수연구소, 시큐어소프트, 인젠, 소프트포럼 등이 지난 2001년부터 코스닥에 등록한 보안업체들이다. 지난 4월23일 코스닥에 등록한 어울림정보통신도 이런 보안업체 중의 하나다. 국내 보안업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첫번째는 바이러스 백신등을 만드는 시스템 보안업종이다. 두 번째가 어울림정보통신이 주력하는 네트워크 보안 분...

    2006.08.30 11:55:30

  • “현대역사는 용산 대변신의 기폭제”

    김판곤 현대역사(주) 대표이사 사장 “두고 보십시오. 3년 후에는 용산역 주변이 완전히 바뀝니다.” 김판곤 현대역사(주) 사장은 집무실 유리창 너머로 펼쳐진 용산역 일대를 가리키며 '용산의 미래'를 자신에 찬 어조로 설명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미군기지와 철도시설 때문에 개발이 낙후됐던 용산역 일대는 김사장의 말대로 첨단시설이 가득한 새 도심지로 거듭나게 된다. 지난해 7월 서울시가 서울역에서 삼각지, 용산역을 거쳐 한강에 이...

    2006.08.30 11:55:30

    CEO
  • 경영권 확보시 자산 90조 '슈퍼그룹' 변신

    KT 민영화를 놓고 삼성, LG, SK 등 국내 3대 그룹이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다. KT가 어느 그룹의 영향권에 놓이느냐에 따라 판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KT는 2000년 말 기준 자산규모 24조원(자회사 포함시 30조원)으로 삼성(70조원), 한전(65조원), 현대(54조원), LG(52조원), SK(47조원) 등에 이어 6위에 랭크돼 있다. 한때 민영화를 놓고 분분했던 포스코(21조원)보다 덩치가 큰 공기업이다. 따라서 KT...

    2006.08.30 11:55:30

  • 정몽구 위원장 중심 82명 위원 '동분서주'

    평소 조용하던 서울 명동의 은행회관 5층에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여름부터.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처 직원들이 밤낮없이 사무실을 오가며 향후 일정, 전략 등을 논의하다보니 마치 최전선의 작전상황실을 방불케 한다. 이곳은 청와대 국무총리실 해양수산부 외교통상부 등 정부 부처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와 여수시 공무원 40명이 파견돼 있다. 이들은 오는 12월 초 EXPO 유치라는 고지를 점령하기 위해 뛰고 있는 일선 실무자들이...

    2006.08.30 11:55:30

  • 외국인매수 이어지는 종목 관심 가질때

    '주식시세는 절망 속에서 잉태돼 비관을 먹고 자라며, 회의 속에 성장해 행복을 느낄 때 사라져 간다'는 말이 있다. 미국 뉴욕의 월가(Wall Street)에서 인구에 회자됐던 말로, 주식시세의 일생을 짧지만 비교적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고 할 수 있다. 거래소시장이 외국인들의 선물 매매 및 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매의 영향 속에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는 반면, 코스닥시장은 이러한 증시격언에 충실하게 부합하는 모습이다. 코스닥시장은 지난해...

    2006.08.30 11:55:30

  • 2010 EXPO 여수 유치전 “막 올랐다”

    '3,000만명(예상 관람객수) 16조8,000억원(생산유발효과) 2조4,000억원(총 투자규모)' 2010년에 열리는 세계박람회(EXPO) 행사를 수치로 환산할 경우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EXPO의 목적은 인간의 지혜와 그동안의 문제점도 함께 내보이면서 다가오는 미래의 어려움과 희망을 모든 인류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보자는 데 있다. 무역박람회는 일반적으로 제품의 구매자를 찾는 것이지만 세계박람회는 이와 다르다. 그 시대에 살아 있는 다...

    2006.08.30 11:55:30

  • 여수는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최적지'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바다와 땅의 만남.' 이는 2010 여수EXPO의 주제다. 여수는 지정학적으로 태평양과 유라시아가 만나는 관문에 자리잡고 있다.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특성을 살려 지구촌의 다양성, 연대와 협력, 창조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만남을 나타내기에 여수가 EXPO의 최적지였다는 게 여수 세계박람회 추진위원회의 설명이다. 해양수산부는 “해양국가인 우리나라는 21세기 일류 해양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모티브가 필요한데 그런 의미에서도 여...

    2006.08.30 11:55:30

  • 수렴완성뒤 쌍방향 돌파시 '사자'나서라

    고승덕 덕유법률사무소 변호사 76년 경기고 졸업. 80년 서울대 법대. 84년 미국 예일대 법대 박사. 78년 사법시험 79년 외무·행정고시 합격. 84년 수원지법 판사. 91년 덕유법률사무소 변호사(현). 가장 흔한 급등주는 주가가 두세 달 수렴하고 난 뒤에 급등하는 패턴이다. 수렴이란 주가의 파동이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은 높아지면서 진폭을 줄여가는 형태를 말한다. 수렴 현상은 파동의 힘이 인위적으로 눌리는 모습이므로 수렴이 마무리되면 결국은...

    2006.08.30 11:55:30

  • 집에서 운영하는 창의성 계발 학원

    '어떻게 하면 내 아이에게 창의력을 듬뿍 심어줄 수 있을까?' 바야흐로 영재교육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질 높은 창의적인 사고력 교육을 시켜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최근 나타난 사업이 창의 교구 홈스쿨. 교사가 자택에서 창의력 계발 놀이 교구인 가베(Gabe), 적목 교구, 조립 교구 등을 활용해서 교육 프로그램에 따라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계발시켜 주는 교육사업이다. 3~5명을 기본 단위로 하는 소그룹 과외...

    2006.08.30 11:55:30

  • 경제특구지정, 다국적기업 거점으로 육성

    싱가포르와 홍콩 등 국제금융도시들은 이미 예전부터 다국적 기업의 아·태 지역본부를 유치하는 데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싱가포르와 홍콩에는 미국 가 선정한 세계 100대 기업 중 43개가 이곳에서 활동한다. 국내에는 푸르덴셜생명 한 곳뿐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는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 실현방안' 등을 내놓으면서 다국적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조부관 재정경제부 사무관은 “아·태지역본부가 들어서면 그들의 선진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다”며 ...

    2006.08.30 11:55:30

  • '빅6' 되느냐, 마느냐 차 메이커들 생존게임 한창

    글 싣는 순서 1 프롤로그 2 왜 노사화합인가 3 왜 품질향상인가 4 왜 기술개발인가 5 해외취재 : 일본편, 미국편, 독일편, 프랑스편, 중국편, 좌담회 6 국내 자동차메이커·부품업체들의 품질향상&노사화합 프로그램 요즘 TV 오락프로그램에서 자주 나오는 '의자앉기' 게임이라는 게 있다. 참가자들이 의자 주위를 돌다가 진행자의 휘슬에 의자에 먼저 앉는 게임이다. 의자는 참가자수보다 한 개 내지 두세 개가 적은 게 보통이다. 따라서 행동이 재빠르...

    2006.08.30 11:55:30

  • 국내/해외

    [수신 내용 없음]

    2006.08.30 11:55:30

  • 신동빈 부회장으로 '롯데파워'이동중

    '조심스럽게, 그리고 확실하게….' 롯데그룹의 권력이양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신중한 행보다. 신회장의 장남 동주씨(48)는 일본롯데를, 차남 동빈씨(47)는 한국롯데를 맡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보이지만 공식적으로는 여전히 '안개속'이다. “신회장이 아직 왕성하게 활동 중인데 어떻게 후계자를 거론하겠느냐”는 것이 그룹의 입장이다. 그러나 신동빈 부회장의 후계승계를 위한 물밑작업은 이미 가속도가 붙은 상태다. 신부회장이 대외적인 얼굴...

    2006.08.30 11:55:30

  • 브랜드 밸류·검증된 시스템이 '경쟁력'

    뒤늦게 프라이빗 뱅킹(PB) 사업을 시작한 국내 금융회사들이 주로 미국계 증권사인 메릴린치를 벤치마킹한 이유는 메릴린치 본사의 영업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메릴린치는 우선 증권회사의 영업을 고객의 자금규모별로 세분화해 그에 맞는 서비스 수단을 연결해 주는 데서 출발했다. 메릴린치는 지난 99년 'By mouse, By phone, By human being'(온라인, 전화, 대면접촉을 적절하게 활용하자)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맞춤서비스를...

    2006.08.30 11:55:30

  • 삼성증권 vs 메릴린치 'PB시장의 결투'

    “어이구, 나오셨습니까.” 허둥지둥 지점장이 달려 나와 허리를 굽혀 인사하고 자리를 마련한다, 차를 대접한다, 부산스럽다. 지점에 거액을 예치한 큰손 고객이 한 번 '떴다' 하면 벌어지는 풍경이었다. 금융사가 거액자산을 가진 고객을 별도로 관리하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명절이 되면 선물을 보내고, 직원이 인사를 가는 등 전통적인 VIP마케팅을 해 왔다. 그런데 최근 이같은 시장이 PB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형성되고 있다. UBS워버그의...

    2006.08.30 11:5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