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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황돌파 위해 '젊은피' 대거 중용할 듯

    최창원 SK텔레콤 대표이사부사장 올해 연말 및 2001년초에 단행될 주요 그룹들의 임원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재계는 구조조정과 영업환경 악화로 어수선했다. 따라서 재계는 내년에 침체된 회사분위기를 바꾸고 재도약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이를 해결할 첫단추가 '인사'다. 이미 SK는 주요계열사들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고(박스기사 참조) 삼성 현대 LG 등 또한 인재를 어떻게 배치해야 할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2006.08.31 11:56:38

  • SW 이미지 벗고 인터넷서비스기업 변신중

    마이크로소프트가 소프트웨어 패키지 회사 이미지를 벗고 인터넷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각종 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인터넷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활발하다. 또 장애인 컴퓨터 교육,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운동을 펼치는 등 각종 사회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제품 시장에서는 서버용 운영체제 DBMS 각종 개발 툴 등 기업용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를 이끌고 있는 고현진 사장으로부터 앞으로의 경영방침 등...

    2006.08.31 11:56:38

    CEO
  • 헬스에 오락 가미 … 춤추며 신나게 운동

    “재미없는 운동은 정말 싫다.” 미국에서는 버라이어티 쇼처럼 신나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헬스클럽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런치 휘트니스 인터내셔널'. 이 회사는 재미없고 따분한 운동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오락 요소를 결합, 헬스클럽 사업을 잘 나가는 쇼 비즈니스로 만들었다. 창업자인 더글러스 레빈 사장은 연극배우 지망생이었던 39세의 신세대 창업가. 증권회사에...

    2006.08.31 11:56:38

  • 잘 듣는 CEO가 기업평판 유지도 잘해

    기업 가치는 평판과 자산의 합이다. 선진 대기업들은 평판관리 차원에서 수조원까지 투자한다. 경쟁이 심화되고 상품이나 서비스의 질이 비슷하면 비슷할수록 기업의 평판은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이때에 특히 최고경영자의 명성이 기업의 평판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다. 그래서 그러한지 요즘에 최고경영자를 활용한 홍보전략이라 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 명성관리(PI, President Identity)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조직이 부쩍 늘었다...

    2006.08.31 11:56:38

  • 병원방문 NO! 간접건강체크 '성업중'

    현대인이 공통적으로 앓고 있는 질병 아닌 질병으로 '건강염려증'이 있다. 특정 부위가 아픈 것은 아니지만 만성적인 피로감을 호소하고, 이러다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염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증상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건강염려증후군을 배경으로 건강진단 서비스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메디컬소프트(www.medicalsoft.co.jp)'는 간접진단방식의 독특한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무기로 1만9천명의 회원을...

    2006.08.31 11:56:38

  • 채권형MMF 6개월 누적수익률 3.31%

    지난주(2000.12.18~12.22) 채권형 MMF의 6개월 누적수익률은 3.31%였다. 채권시가펀드형중 단기형 전체의 6개월 누적수익률은 4.80%, 중기는 4.76% 그리고 장기는 5.11%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12.11~12.15)과 비교했을 때 수익률 변화는 미미하다. 주식형의 6개월 누적수익률 역시 일주일 전과 비교해 변화가 거의 없다. 주식성장형의 6개월 누적수익률은 마이너스 22.35%를 기록했다. 주식성장형의 KOSPI 대비...

    2006.08.31 11:56:38

  • 해외

    ● 미국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지난주 FOMC에서 그린스펀은 미 경제가 인플레이션 보다는 급격한 경기침체 위험에 직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융정책을 완화기조로 변경할 것을 시사했지만 금리는 현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 하강을 막기 위한 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시장은 실망매물을 쏟아냈는데 기술주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이 이어진 나스닥 지수의 경우 1주일만에 22%나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주후반 발표된 경...

    2006.08.31 11:56:38

  • 운영의 묘 못살리면 '덩치만 큰 공항' 우려

    인천국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이자 물류기지로 발돋움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내세우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기까지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다. 인천국제공항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재정적 어려움이다. 1992년부터 지금까지 공항건설에 6조7천여억원이 투입됐다. 이중 36.9%인 2조5천여억원이 정부 출자분이고 나머지는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끌어다 쓴 차입금이다. 문제는 미상환 차입금(3조2천3백94억원)의 규모가 어마어마한 ...

    2006.08.31 11:56:38

  • 레이저 마커로 '세계시장 1위' 각인

    이오테크닉스는 회로기판에 레이저로 미세구멍을 뚫는 PCB사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용 레이저 응용장비 업체다. 지난 89년 설립이래 줄곧 레이저를 이용해 반도체 칩에 제조업체의 상표나 제품번호를 새기는 '레이저 마커(Laser Marker)'를 생산했다.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 회사는 단말기, 캠코더, 휴대용 컴퓨터에 내장된 회로기판의 미세구멍을 레이저로 뚫는 장비제조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레...

    2006.08.31 11:56:38

  • 무역총액, 남한이 북한의 178배

    지난 99년 남한의 무역총액은 북한의 1백78배나 됐다. 총인구는 남한이 북한의 2배다. 농가인구는 북한이 남한의 1.9배였다. 최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란 간행물을 발간했다. 간행물에 따르면 총인구중 농가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남한이 9%, 북한이 36.7%였다. 수출입액을 합한 무역총액은 남한 2천6백34억4천만달러, 북한 14억8천만달러로 남한이 북한의 1백78배에 이른다. 90년 남한이 북한의 29배, 97년 1백29배, 98...

    2006.08.31 11:56:38

  • “남자가 여자보다 인터넷 더 많이 사용”

    한국의 가구별 인터넷 보급률은 31%. 케이블 모뎀을 포함한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하는 가구는 전체 이용가구의 약 48.9%였다. 이는 80% 이상이 전화 모뎀으로 접속하는 타 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가구내 인터넷 사용자의 성별 비교에선 남자의 가정내 이용률이 55%로 여자(45%)보다 약 10%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보급률이 높은 미국, 싱가포르의 경우는 남녀의 인터넷 사용 비율 격차가 5% 미만이며 중국 ...

    2006.08.31 11:56:38

  • 인천국제공항 “이륙준비 끝”

    일단 겉으로 드러난 인천국제공항의 위용은 어마어마하다. 영종도와 용유도 2개 섬을 이어 그 사이에 있는 바다를 메워 공항부지로 만든 만큼 '상전벽해'라는 고사성어를 연상시키고도 남는다. 공항 전체를 차로 한바퀴 둘러보는 데만 몇십분이 족히 걸릴 정도다. 목표도 원대하다. 동북아시아의 관문이자 허브공항, 환승 및 화물기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서비스에서도 최고수준을 지향한다. 곳곳에 고객편의를 고려한 흔적들이 보인다. 2백70개의 체크인 카운터가...

    2006.08.31 11:56:38

  • 항공로 체증 '말끔' 관광수입 증가 부푼 꿈

    2001년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으로 항공업계와 관광업계가 신공항에 거는 기대는 더욱 크다. 인천국제공항(영종도 신공항)의 개항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가장 분주한 곳은 역시 항공업계다. 신공항으로 모든 국제선이 이전하게 돼 있어 그에 따른 이주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95년부터 김포공항의 포화로 곤란을 겪어온 항공업계로서는 신공항 이전으로 슬롯(이착륙시간대에 따른 운항허가)확보에 여유가 생기는데다, 해상에 건설돼 소음에 따른 ...

    2006.08.31 11:56:38

  • 2001년 주가 강한 상승세 '햇볕 본다'

    월가의 내로라하는 투자전략가들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2001년 증시전망을 내놓았다. 지난 99년과 달리 이들은 2001년 증시 전망에 상당한 고심을 한 것 같다. 미국 증시가 곤두박질치면서 2000년 증시 전망이 빗나가고 말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월가투자전략가들은 주가예측의 기준으로 삼는 S&P 500지수가 2000년에 견조한 오름세를 보일 것으로 지난해 초 예측했었다. 그러나 대형주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S&P 500지수는 연초의 1469.2...

    2006.08.31 11:56:38

  • 분양가 이하로 떨어진 주택지 '수두룩'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전원주택단지. 부동산시장이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상품 종류를 막론하고 거래가 뚝 끊겨 중개업소마다 '개점휴업' 푸념을 하고 있는 상태. 수도권 토지, 전원주택업계는 사정이 더욱 어렵다. 외환위기 여파가 가져온 하락세가 회복되기도 전에 다시 끝모를 침체기로 빠져들고 있다. 그러나 평소 전원주택 마련을 꿈꿔왔던 이에겐 요즘이 좋은 투자기회다. 경기도 용인, 양평, 남양주, 광주, 파주 등 서울 외곽 인기지역 부동산값이 지난 봄...

    2006.08.31 11: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