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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도전과 과제
◆ 새옷 맵시 'Good'…'울리자, 골든벨!' - 지배구조 바뀐 후 그룹 전체 거듭나… 수익원 발굴, 포트폴리오 다양화는 과제 LG그룹의 성장속도가 눈부시다. 최근의 엄청난 실적향상에 다들 놀라는 눈치가 역력하다. 역시 증권가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외국인투자가를 필두로 LG그룹 멤버사의 주가 추이에 안테나를 바짝 치켜세운 분위기다. 몇몇 세력은 이미 물량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대표우량주'로 손색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2005.02.24 13: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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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전문가 진단-화학부문
◆ 탄력붙은 사업고도화… 점프 시동 - GS그룹과의 이별은 또 다른 기회… 글로벌화 핵심은 중국현지 직접투자 지난 1월 공정거래위원회가 LG그룹과 GS그룹의 계열분리를 승인함에 따라 LG그룹은 명실상부하게 전자와 화학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그룹으로 재탄생했다. GS그룹과의 결별이 갖는 중요한 의미 중 하나는 화학사업에 그룹의 핵심역량을 더 많이 쏟아부을 수 있다는 점이다. 고도성장기와는 달리 경쟁이 치열한 저성장기에는 문어발식 경영보다...
2005.02.24 13: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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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전문가 진단-전자부문
◆ 선택과 집중… 사랑해요 '투명 LG' - 분할 전 1만원이던 주가 7만원까지 급등… 지주회사 효과로 기업가치 향상 복잡한 지분관계의 단순화와 지주회사체제 확립의 최대 수혜업체로는 역시 LG전자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미 2002년 4월에 구LG전자가 LG전자와 LGEI로 분할되면서 LG전자의 기업투명성 제고 문제는 어느 정도 상황이 종료된 바 있다. 즉 현재의 GS홀딩스 소속업체까지 포함한 구LG 계열사에 대한 실질적인 지주회사의 역할...
2005.02.24 13: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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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1등LG, 1등제품
◆ 에어컨ㆍ광스토리지ㆍ2차전지 '독보적' - 전자ㆍ화학 중심으로 세계 1위 제품 15개 보유 LG그룹은 지난 1월 말 GS그룹 계열분리와 함께 전자ㆍ화학분야를 중심으로 한 세계적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공표했다. 따라서 LG의 일등제품 현황도 LG전자, LG화학 등 주력계열사를 중심으로 살펴볼 수 있다. 현재 LG는 전자와 화학을 비롯해 LG이노텍, LG마이크론 등의 계열사에서 15개 세계 일등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LG전자 '일등 L...
2005.02.24 13: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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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글로벌 LG
◆ '프리미엄 브랜드 + 현지화'로 승부 - 중국 지주회사 등 해외법인 확대 가속페달, 화학도 해외매출 크게 늘 듯 LG는 이미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 중국, 유럽,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 LG의 제품이 날개 달린 듯 팔리고 LG의 브랜드는 현지 소비자들의 뇌리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해외 현지의 언론들이 앞다퉈 LG의 약진을 보도할 정도다. 하지만 이 정도에서 만족할 LG가 아니다. '일등 LG'라는 목표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
2005.02.24 13: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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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이희국 LG전자 사장
◆ '기술ㆍ인재 세계 넘버원 될 겁니다' - 디지털TV·휴대전화 단말기 1위 목표… 기술 인재확보에 사활 “세계 1등 제품 개발과 이를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온힘을 쏟겠습니다.” LG전자의 비전은 2010년 전자ㆍ정보통신분야 '글로벌 톱3'에 오르는 것이다. '글로벌 톱3'라는 비전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니다. 세계시장에는 노키아, 소니, 마쓰시타, 시스코, GE 등 초일류 기업들이 우글대기 때문이다. 그러나 LG전자의 기술개발을 책임지고 ...
2005.02.24 13: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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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여종기 LG화학 사장
◆'글로벌 톱5 도약 지켜봐 주세요' - 2차전지·환경 관련 기술개발 박차… R&D투자 집중 '전통의 화학회사 이미지는 버려라. 모든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를 휘어잡는 진정한 기술 컨버전스를 보여주마.' LG화학의 기술경영과 R&D를 책임지는 CTO 여종기 사장(59)의 관심사는 '기술의 융합ㆍ통합ㆍ접목'에 맞춰져 있다. 2,800여가지 제품을 생산하는 LG화학의 방대하고도 다각화된 기술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더 이상 개별기술이 아닌, 첨단 유...
2005.02.24 13: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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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미래의 LG
◆ '전자ㆍ화학 쌍두마차 타고 대약진'- 대규모 선행투자로 기술경쟁 리드… 전자 2010년 세계 빅3 '전자ㆍ화학 중심의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재도약하자.' GS계열분리가 완결된 후 LG그룹은 새로운 경영비전을 이렇게 발표했다. 세계적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자부문과 화학부문을 두 축으로 삼고 통신서비스부문이 그 뒤를 받쳐주는 형태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세계 일등사업 확대, 핵심인재 확보 육성, 글로벌 톱3 브랜드 달...
2005.02.24 13: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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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투명경영
◆ 김쌍수 부회장에게 듣는 투명경영 - '기업투명성이 일하는 문화 만든다' 인력 50% 혁신에 투입 … 문제 감추지 않아야 성공 요즘 김쌍수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60)만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CEO도 없다. 국내는 물론 해외 유수 언론들도 앞다퉈 '2005년에는 LG전자와 김쌍수 부회장을 주목하라' , '김쌍수 리더십이 LG전자 성장을 이끈다' 등의 제목으로 LG전자와 김쌍수 부회장의 약진을 소개하고 있다. 심지어 젊은 네티즌이...
2005.02.24 13: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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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간판 CEO들
◆ '글로벌 톱 우리가 만든다'…스타 '수두룩' - 역동성·집중력 무기로 발군의 실적 쌓아…성공신화는 현재진행형 LG그룹 내 각 계열사들의 CEO들 역시 업계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경영자로 평가받으며 '1등 LG'의 사령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그룹의 트레이드마크가 되다시피한 원칙과 정도경영, 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세계 속에 LG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데 많은 힘을 쏟고 있다. 대학졸업 후 LG에 입사해 ...
2005.02.24 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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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구본무 회장의 꿈
◆ 승부근성 몸에 밴 '1등경영' 전도사 - 세계 초우량 LG가 평생 목표… 책임·현장경영 앞장서 실천 로마제국 최고의 전성기인 5현제 시대의 마지막을 장식한 철인(哲人)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좋은 황제가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그 자질 역시 비범했다. 하지만 하늘은 그에게 가장 힘겨운 세월을 선물했다. 19년의 제위기간 내내 자연재해와 돌림병, 내부반란, 동방의 강대국 파르티아와 게르만족의 침략이 끊임없이 그를 괴롭혔다. ...
2005.02.24 1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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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계열분리
◆ 아름다운 이별 지켜준 '신의'와 '합리'- 인화와 유교적 가풍도 한몫… 분가를 지배구조 개선에 적극 활용 LG의 역사는 1947년 락희화학공업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된다. 창업자는 고 구인회 창업회장이다. 구창업회장의 장인인 고 허만식씨와 6촌간이자 만석꾼인 고 허만정씨는 일본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자신의 셋째아들인 고 허준구 LG건설 명예회장의 경영수업을 의뢰하면서 출자를 제의했다. 구창업회장은 두 가지 제안을 모두 받아들이면서 동업이 시작돼...
2005.02.24 13: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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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지주회사 전환
◆ 확 바뀐 지배구조… 위기 넘어 초일류로 - 99년 말 구본무 회장 결심… 투명성 자신감으로 사업실적도 '날개' 사상 초유의 외환위기로 온 국민이 불안에 떨던 1998년 1월13일 오전 8시10분 국회 귀빈식당에 정몽구 현대 회장이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이건희 삼성 회장과 구본무 LG 회장, 최종현 선경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긴장된 모습으로 도착했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와 조찬면담을 갖기 위해서였다. 과도한 차입경영과 무분별한 사...
2005.02.24 1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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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1등 LG '뉴 스타트' .. LG 분가의 역사
◆ 인화 앞세워 '조용히… 순서대로…' - 희성그룹 첫 단추 꿰고 GS그룹 분리로 마무리 올해 초 57년 동업자인 허씨 가문(GS그룹)이 독립하면서 LG 분가작업이 마무리됐다. LG가는 국내 재벌 중 가계도가 가장 복잡한 집안이다. 구씨, 허씨로 엮어진데다 대대로 자손이 많았다. 구인회 창업회장은 10남매(6남4녀)를 뒀다. 그의 아들인 구자경 명예회장도 6남매(4남2녀)로 다복했다. 창업 초기 구씨가에 사업밑천을 댔던 허만정씨도 슬하에 8...
2005.02.24 13: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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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LG 뉴행진곡 Think New, Action!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는 사람은 아름답다. 과거의 성공에 연연치 않고 변화에 도전하는 사람은 진정한 강자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옛것에 매달리기보다는 새로운 것을 찾아나서는 회사는 소비자들 마음에 깊이 각인되는 법이다. 전통의 기업 LG가 변하고 있다. 재계 2위 기업에 안주하겠다는 생각은 오래전에 버렸다. '1등만이 살아남는다'는 굳은 각오로 거듭났다. 1등 기업, 1등 경영을 향한 질주는 이미 시작됐다. 지주회사 전환과 잇단 계...
2005.02.24 13: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