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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 좋은 참치 싸게' 적중 … 수익 짭짤

    “질 좋은 상품을 싸게 파는 것, 그게 장사의 기본 아닌가요?”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참치전문점 '명장'을 운영하는 김병은(53)사장은 질 좋은 참치를 어느 곳보다 싸게 파는 박리다매 전략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보통 1인분에 3만∼4만원 대인 참치회를 1만5천원으로 낮춰 직장인들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모으는 중이다. 저가판매가 가능한 이유는 체인본사가 대형 참치제공업체와 직접 계약을 맺어 참치를 대량 구매하기 때문.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2006.08.31 11:56:27

  • “맹주는 나, 노부를 얕보지 말라”

    무협을 소재로 활용한 상품으로 가장 먼저 강호에 선을 보인 게 바로 무협소설이다. 지난 61년 당시 경향신문에 근무하던 고 김광주씨가 이라는 소설을 로 번안해 연재하면서다. 당시는 마땅한 즐길거리가 없던 때였던 만큼 무협소설은 기름에 불 번지듯 빠르게 퍼져나가 등이 잇따라 번역됐다. 게다가 양우생을 필두로 대만의 '신파무협'이 국내에 소개되면서 무협소설의 인기를 부채질했다. 70년대 들어 을제상인 등 국내 창작무협작가가 등장, 외국 무협소...

    2006.08.31 11:56:27

  • 멍청이

    “When I answered the knock and opened my apartment door last night, the girl next door was standing all nude with a cup and asked if she could borrow a cup of sugar.” “What did you do, George?” “I was so surprised. I just gave her the cup of sugar wi...

    2006.08.31 11:56:27

  • '돈이 보인다'… 스크린마다 협객들 북적

    영상무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첨병, 한순간의 판단 착오가 어제의 가문의 영광을 오늘의 멸문지화로 만드는 곳. 사파무공과 정파무공, 선과 악의 구분이 시대와 장소에 따라 돌변하는 곳. 영상무림에 무협의 열풍이 그칠 줄 모르고 불어온다. 콘텐츠로서의 무협의 상품적 가능성에 일찍 눈을 뜬 곳이 영화계다. 끊임없이 대중이 좋아할 만한 소재와 장르를 찾아 헤매는 제작자들의 무협물에 대한 관심이 이후 한국영화 제작비의 대형화와 맞물린 시점에서 무협영화...

    2006.08.31 11:56:27

  • 생체 패스워드·PKI 결합 '철벽보안' 구축

    시큐포스 창립 멤버 대부분은 삼성SDS아메리카 출신들이다. 가운데가 한승훈 대표. 정보기술(IT) 분야에서 가장 중시되는 분야의 하나가 바로 보안이다. 기업 활동의 대부분을 컴퓨터에 의존하게 되면서 컴퓨터에 담긴 정보가 누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또 사내는 물론 외부의 거래기업 및 고객들에게도 정보시스템이 개방되고 온라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정보 관리의 비중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보 보안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2006.08.31 11:56:27

  • 국내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지수 주식시장이 3월에 접어들었다.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인 1월에 이어 2월은 종합주가지수의 하락과 개별주의 약진으로 표현할 수 있다. 90년 이후 대세 하락기에서 1, 2월과 같은 반등국면을 보인 사례와 비교해보면 8번 중 2차례만 반등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종가가 전고점인 627포인트를 상회한다면 반등 차원이 아닌 대세 반전의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이번주(3.5∼10)는 대외 변수의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2006.08.31 11:56:27

  • 보리피리 불며 다도해 훈풍 '만끽'

    '보리피리 불며/봄 언덕/고향 그리워/필 닐리리/보리피리 불며/꽃 청산/어린 때 그리워/필 닐리리…' 시인 한하운이 쓴 '보리피리'라는 시의 첫 구절이다. 한하운의 자취가 남아있는 소록도. 이 섬을 남녘에 껴안고 있는 땅이 바로 전라남도 고흥군이다. 고흥은 고흥반도와 주변에 널린 유인도 23개, 무인도 1백47개 등 1백70개의 섬으로 구성된 군이다. 최근에는 인공위성 발사 기지가 이곳에 들어설 것이라는 보도가 발표된 이후 여행자들이 부쩍 늘었...

    2006.08.31 11:56:27

  • 싸게 사들여 되파는 재활용아이템 유망

    소호 비즈니스의 성패는 아이디어에 달려있다. '누가 남다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능력이 있는가'가 관건이다.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은 다양하다. 광범위한 정보수집을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을 찾는가 하면 일상생활 구석구석에서 놀랄만한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도 있다. 물론 생활 속에 널려 있는 '돈을 부르는 소호 아이디어'를 찾는게 가장 손쉽고 사업성 높은 아이템을 구하는 지름길이다. 주부에게 적합, 온·오프라인 결합 바람직 중고 자전거를 수집,...

    2006.08.31 11:56:27

  • 사람이 떠나는 나라

    물과 돈이 흐르는 방향은 정반대다.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돈은 이윤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른다. 돈뿐만 아니라 모든 재화와 인력도 이윤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끊임없이 움직인다. 따라서 경제학의 근간은 바로 돈이 필요한 방향으로 잘 흘러가도록 유도하는데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화의 물결속에 각국이 자유·개방정책을 추구하고 인터넷을 바탕으로 전세계의 네트워크화가 촉진되면서 돈을 비롯한 각종 재화와 인력이 더욱 쉽게...

    2006.08.31 11:56:27

    CEO
  • 신간안내

    비트에서 인간으로 존 실리 브라운 외 지음/이진우 옮김거름/352쪽/1만2천원 디지털 혁명의 흥분이 가라앉으면서 이제 정보화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저자들은 정보기술과 지식경영이 한결같이 낙관적인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며, 인간과 사회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간과한다면 정보사회와 신경제의 미래는 엄청난 부작용을 낳으며 실패로 귀결될지 모른다고 경고하고 있다.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는 이 책을 '디지털의 우둔함을 치유할 반가운 해독제이자,...

    2006.08.31 11:56:27

  • 늦깎이 창업 … 이동광고사업 도전장

    잊고 있던 자신의 재능을 50세가 넘어서 발견한다면 서글퍼질까. 아니면 그 재능을 실현하기 위해 다시 열정을 태울 수 있을까. 장호만(53) GTS 사장은 50세를 넘기면서 만난 자신의 재능을 놓치지 않고 창업으로 연결했다. 어렸을 때 '에디슨'으로 불릴 만큼 신기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던 그였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이런 창의력은 잊고 살았다. 게다가 89년 운영하던 건설업체가 쓰러지면서 실의에 빠져 방황하는 생활이 이어졌다. 이런 그에게 3년...

    2006.08.31 11:56:27

    CEO
  • '빨리 빨리' 정신

    급변의 정보화시대에 강조되고 있는 덕목의 하나는 신속성이다. 모든 일을 가능한 한 짧은 시간에 빨리 처리할 수 있는 능력과 자세를 말한다. 모든 일을 빨리 처리하는 신속성에 관한한 우리 한국인들은 어느나라 사람보다도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모든 일을 너무 빨리하려고 서두르는 우리의 습성이 여러가지 일을 그르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을 정도다. 몇년전 한강의 성수대교가 무너져 내리고 여기저기서 대형 붕괴사고가 일어나자 정부를 비롯, 많...

    2006.08.31 11:56:27

    CEO
  • 종말? No…2005년 420억$시장 성장

    야후코리아 염진섭사장이 사퇴하고 유럽과 아시아 야후의 책임자 또한 사퇴한다는 발표가 나와 대표적 닷컴기업인 야후마저 위기가 아니냐는 추측이 무성하다. 야후는 광고 매출에 90%를 의존하고 있는데 나스닥이 침체되면서 온라인 광고 물량이 급속히 줄고 야후의 수익성도 악화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그러나 인터넷 광고의 종말은 지나치게 과장된 주장이다. 야후와 관련된 숫자를 뜯어보면 올해 야후의 매출전망은 12억∼13억달러 선이다. 환율을 1천2백원으...

    2006.08.31 11:56:27

  • 'IT업계 노장'웹에이전시 새 장 연다

    이젠 대기업에만 전문경영인이 필요한게 아니다. 벤처업계에도 전문경영인 시대가 왔다. 지난 2월19일 국내 웹에이전시의 대표주자인 (주)홍익인터넷의 새 CEO로 전격 취임한 권오형(45) 전한국노벨 사장은 요즘 1백50명 가까운 직원들과 돌아가며 면담을 하느라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지경이다. 홍익인터넷을 창업해 지금까지 키워온 노상범 전사장은 신규전략사업 담당이사(CSO)직을 맡았다. 경험이 풍부한 권사장에게 지휘권을 맡겨 투명성과 회사경쟁력을 ...

    2006.08.31 11:56:27

    CEO
  • 면역달걀 개발, 항체식품 대중화 앞장

    질병을 예방 또는 치료하면서도 부작용이 없는 약이 있을까. 사실상 오늘날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약, 특히 항생제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어느 정도 부작용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일부 전문가들은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식품시장이 앞으로 10년 이내에 의약품 시장을 상당 부분 대체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에그바이오택 이남형 (56. 농학박사) 사장도 이같은 믿음아래 닭과 달걀을 이용해 항생제 대용기술을 개발...

    2006.08.31 11:56:27

    C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