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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20분 촬영, 괴짜영상 속으로
상영시간 1백분, 촬영시간 2백분. 아무래도 김기덕 감독의 신작 에 대한 이야깃거리는 영화 안보다 바깥쪽에 더 풍성할 수밖에 없다. 당초 김기덕 감독은 1백분 동안 찍어서 1백분 동안 상영하는 영화를 기획했다. 5월25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퍼포먼스처럼 진행된 실제촬영은 예정시간을 조금 넘겼지만, 2백분만에 영화 한 편을 만드는 것은 평범한 제작 방식은 아니다. 때문에 제작 현장에는 기자들이 구름떼처럼 몰려들었고, 김감독은 '과연 진짜 할...
2006.08.31 11: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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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인기 대신 경영권 잡고 '승승장구'
서울벤처밸리에서 벤처 CEO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전직은 다양하다. 기자 운동권 연예인 등 나름대로 독특한 인생역정과 이력을 가진 사람들도 적지 않다. 요즘 부쩍 눈길을 끌고 있는 그룹이 바로 기자출신 CEO들. 이규창 한국소프트중심 사장, 김강호 사이젠텍 사장, 최창환 이데일리 사장, 예병일 코리아인터넷닷컴 사장, 홍선근 머니투데이 사장, 유상연 이하우 사장, 유형오 게임브릿지 사장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대부분 기자시절 취재...
2006.08.31 11: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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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창업 아이템 '베스트 10'
IMF 사태 이후 외국 사업 정보의 국내 유입이 크게 늘었다. 소자본 창업 희망자가 급속도로 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창업 희망자들의 마인드가 '글로벌화'되었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수많은 창업자들이 선진국의 히트 사업에서 힌트를 얻어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 히트 사업도 국내 풍토 안맞으면 실패 창업전문가들은 그동안 해외에서 들여온 사업 아이템 가운데 실패한 것이 월등히 많다고 말한다. 문화적 차이, 생활수준 차이 등을 고려하지...
2006.08.31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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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지표
◆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지수 지난주 주식시장은 오래간만에 나타난 쌍끌이 장세에 힘입어 순조로운 상승을 보였다.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이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투신권의 매수기력 회복으로 수급불안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도 상승의 주요 원인이다. 6월28일 FRB가 단기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예상과 달리 국내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이번주는 전고점인 850선의 돌파여부를 결정짓는 시기다. 신규자금의...
2006.08.31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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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 종합주가지수 & 코스닥지수 그동안 주식시장을 압박했던 중견기업의 자금난 우려는 지난주 정부가 내놓은 기업자금 원활화 대책으로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시장에서는 이번주 예정된 FOMC회의에서 FRB가 금리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견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도 4,000선을 넘어섰다. 일본에서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엔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 주변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주가상승의 발목을 잡아왔던 ...
2006.08.31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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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수의계약제도 외...
◆ 단체수의계약제도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할 때 중소기업협동조합과 수의계약을 체결해 중소기업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토록 한 제도.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이 제도로 중소기업들은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왔다. 그러나 물량배정과정에서 특혜시비로 민원이 끊이지 않고 품질개선 노력을 게을리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 외국기업의 참여제한 등 통상마찰의 소지도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이 제도의 운영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중소기업들...
2006.08.31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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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경제지표
◆ 미국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지난 6월28일 FOMC 개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던 뉴욕증시는 연준리가 주요 정책금리를 현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함에 따라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었다. 나스닥의 경우 생명공학주와 인터넷주들이 강세를 주도했고, 다우지수는 그동안의 금리 인상조치와 경기둔화 조짐에 따른 실적저하 우려 등으로 금융 및 소매업종이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한편 연준리는 미경제의 성장 둔화추세가 아직은 잠정적이고 초기적인데다...
2006.08.31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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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M&A관련 종목 상승 예고
시장에서 미운 오리를 자처한 투신은 정부의 공적자금 투입과 비과세 저축 및 연금신탁 등 새로운 중장기상품판매 그리고 사모펀드와 적대적 M&A허용 및 편입펀드의 부실채권 정리 등으로 조금씩 기력을 찾아가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사이버 투자가 활성화되고 방대한 정보의 노출로 주식시장의 접근은 쉬워졌지만 준비되지 못한 투자자들은 갈수록 어려움을 겪는 것이 최근장세의 특징이다. 국내 증권시장은 2백% 가까이 비대해진 현물시장 대비 선물시장의 투기적 ...
2006.08.31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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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유입 기대 … 하반기 증시 활력
10조원의 채권투자펀드가 7월부터 채권을 매수하게 됨에 따라 폭풍전야의 위기감이 감돌던 자금시장이 차츰 안정을 되찾고 있다. 신용경색을 예견하고 주식보유비중을 낮추었던 투신사, 은행 등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다시 주식편입비율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종합주가지수가 다시 800포인트선을 회복한 것은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주식을 적극적으로 사들였기 때문이다. 아직 자금시장의 경색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고 미국 경제와 주가가 불안...
2006.08.31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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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 미국다우지수 & 나스닥지수 기술주와 전통주 사이의 차별화 양상이 두드러진 한주였다. 나스닥의 경우 인텔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시작으로 정보통신 분야의 낙관적 전망에 힘입어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와 제조업체 중심의 다우지수는 금리 인상 전망 및 경제 성장추세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 우려로 상승여력이 적었다. 한편 6월20일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활동에 대한 제재조치를 보류하겠다는 재판부의 결정이 기술주에 대한 상승 모멘텀을 ...
2006.08.31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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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즈베리 패치싸고 소박한 인테리어용품 '불티'
외부세계가 불확실하고 거칠어질수록 가정의 소중함은 더욱 커진다. 범죄와 소란, 무례한 사람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집은 최상의 안식처. 최근 미국에서는 이같은 가정회귀 현상에 주목, 집안을 아름답고 포근하게 꾸미는 생활장식품만을 판매하는 통신판매회사가 급성장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오하이오주 델라웨어에 있는 '구즈베리 패치(Gooseberry Patch)'. 이 회사는 '내 집에 들여놓으면 좋을 것 같은 물건만 취급한다'는 원...
2006.08.31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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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정예 중심, 스피드 투자 '탄탄대로'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는 수평선을 향해 부푼 꿈을 갖고 미끄러져 나가는 한 척의 배. 벤처기업은 신대륙을 찾아 떠나는 돛단배다. 돌풍에 휩싸이면 파선할 수도 있다. 대신 파고를 견뎌 신대륙을 찾으면 엄청난 금과 향료를 구하게 된다. 이들 기업에 돈을 대는 벤처캐피털도 모험을 감수하기는 마찬가지. 벤처캐피털 초창기인 1980년대에는 상당수 벤처캐피털이 중소기업에 의욕적으로 투자했다가 거덜이 날 뻔했다. 부도를 내는 기업이 많았기 때문. 몇몇 벤처캐피...
2006.08.31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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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기준시가 12.2% 인상 외...
아파트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을 팔거나 상속할 때 세금을 물리는 기준이 되는 기준시가가 부동산가격 상승추세를 반영, @@F체제 이후 처음으로 평균 12.2% 올라간다. 단독주택에 대해서도 그동안 세금을 물리는 기준이 돼온 행정자치부의 시가표준액 대신 실거래가격 반영 비율이 높은 국세청 기준시가가 적용돼 관련 세금이 무거워진다. 국세청은 이같이 기준시가를 개정, 양도세는 잔금지급일이 7월1일 이후(단독주택은 내년 1월1일이후), 상속·증여세는 상속...
2006.08.31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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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의 성공 비법 소개
일본의 옛날 이야기 중에 '지푸라기 부자'라는 것이 있다. 볏짚 한개 이외에는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던 청년이 지혜를 모아 운좋게도 지푸라기를 과일로 바꾸고 다음에는 옷감으로, 말로 바꾼 뒤 결국 성을 차지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현대판 '지푸라기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 자신이 올해 37세인 소규모인 외국자본 기업의 사장으로, 평범했지만 성공한 사람의 전형이다. 보통...
2006.08.31 1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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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업·정보시스템 연동돼야 상승효과
순탄한 경영환경에서도 기업의 성과를 제대로 관리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경영자는 전략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를 조직 전체에 주지 및 구현시킬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외부 경영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서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효과적인 성과 관리의 핵심요소들이 통합되어 상호 상승효과를 일으켜야 함을 의미한다. 하지만 성과관리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 성과관리, 어제와 오늘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이러한 도...
2006.08.31 11:5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