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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전보다 더 생생하게…일발장전

    올해 초 예비군훈련을 받은 예비역 군인들은 확 바뀐 예비군훈련을 받으면서 '어, 장난이 아닌데'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받았을 것이다. 육군이 그동안 획일적으로 운영되던 예비군훈련에 서바이벌 게임식 훈련을 시범 도입했기 때문이다. 서바이벌 게임식 훈련 도입은 교관이 별도로 가르치지 않아도 군복무 시절 쌓았던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해 교육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자구책이다. 형식적이고 딱딱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흥미를...

    2006.09.04 12:01:01

  • 경기불황·과당경쟁 '아우성'

    지난 10월27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 로터리에 있는 성생활용품점 '미스에스터'(Missester)에 들어서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속옷을 걸친 야한 마네킹들이 눈에 먼저 띄었다. 마네킹 오른쪽으로 검은색 배트맨 가면과 쇠사슬, 그리고 2m쯤 되는 채찍이 벽에 걸려 있다. 왼쪽으로는 독신자를 위한 형형색색의 자위기구들이 크기순으로 진열돼 있다. 이곳에서 4년째 성생활용품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김중현 사장과 마주앉는 순간 70대 중반으로 보이...

    2006.09.04 12:01:01

  • '종합손해보험사로 도약할 것'

    교보자동차보험(교보자보)은 국내에 인터넷 자동차보험을 처음으로 도입한 기업이다. 시기상조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교보자보는 중단 없는 성장을 하고 있다. 영업을 시작한 지 1년 7개월 만인 2003년 2월에 당기순이익 흑자를 시현하며 시장에 조기안착한 데 이어 2005년 1월 현재 47.7%라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요인이겠지만 그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느 오프라인 보험에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서비스를...

    2006.09.04 12:01:01

  • 잘 걸어야 회사 실적도 '쑥쑥'

    'Well walking, well working!' 재계에 걷기 붐이 일고 있다. 언제부터인가 '운동 = 걷기'를 외치는 CEO도 늘었다. 몇몇 회사는 CEO를 필두로 아예 동호회까지 만들어 본격적인 걷기에 나섰다. 마라톤, 등산 등 기존의 취미모임이 워킹동호회로 세분화된 경우도 생겨났다. 이들에게 걷기는 더 이상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다. 이미 중요한 습관이자 일상생활이 된 지 오래다. 남녀노소와 시공간의 구분도 없다. '워킹족'은 언제, 어...

    2006.09.04 12:01:01

  • “제 몸 사시죠?”… 은밀한 거래 '소곤소곤'

    지난 9월 개최된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건축전(9회)의 한국관 주제는 '방(房)의 도시'다. 그때그때 인테리어가 바뀌고, 밤낮 구분이 없으며, 엿보기와 노출이 공존하는 한국 특유의 방문화를 다뤘다. 실제로 한국은 '방'의 천국이다. 둘러보면 거리 곳곳이 방이다. 소주ㆍ빨래ㆍ놀이ㆍ복덕ㆍ찜질방 등 이름도 다양하다. 다만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부정적인 곳도 수두룩하다. 전화ㆍPC(성인)ㆍ휴게ㆍ유리방 등이 그렇다. 이곳은 은밀한 흥정 속에 매춘거래가 ...

    2006.09.04 12:01:01

  • “음악가는 늘 한계에 도전하는 직업”

    8세 때 첫 연주회를 연 바이올리니스트. 늘 '신동' '천재'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 그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보다 화려하고 우아한 삶을 살지 않을까.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50)는 영국 , 프랑스 에 수록된 세계적인 음악가다. 한국을 빛낸 대표적인 음악가 중 한명으로 꼽히기도 한다. 막상 강씨를 만나자 큰 노력 없이 타고난 재능만으로도 커리어를 탄탄히 쌓아왔으리라는 편견은 무참히 깨졌다. 평범하다 못해 ...

    2006.09.04 12:01:01

  • 인터넷 모임 넘어 '함께 걷자' 열풍

    상암동 월드컵구장을 돌아 한강으로 흘러가는 성산천 일대는 하루 종일 사람들로 북적인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산책이나 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직장인들이 퇴근을 한 오후 8시 이후에는 마치 출근시간의 지하철역 통로를 연상시킬 정도다.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이곳에서 걷기운동을 한다는 지역주민 정은영씨(32)는 “처음에는 혼자 걸었는데 요즘은 이웃이나 가족과 함께 나오는 일이 많아졌다”며 “운동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아 ...

    2006.09.04 12:01:01

  • 금고 빵빵해도 투자 'NO'…성장 걸림돌

    미국 기업들이 넘쳐나는 현금을 어디에 쓸지 몰라 고민에 빠졌다. 지난 2년간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보유현금이 엄청나게 불어났지만 미래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은 “이익을 많이 낸 미국 기업들이 막대한 현금을 쌓아두고도 투자를 기피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은 “기업 투자는 미국경제를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하지만 의회가 특별세액공제 법안까지 마련했...

    2006.09.04 12:01:01

  • 기업 혁신전략의 강력한 촉진제

    ● 딕 스미스 외 공저/IBM비즈니스컨설팅서비스 코이랑 옮김/한국경제신문/328쪽/1만8,000원 식스시그마는 매우 낯익은 개념이다. 1980년대 모토롤러사가 품질 개선을 위해 도입한 이 기법은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 화제를 뿌렸다. 그후 식스시그마는 각 기업에 마치 '유행병'처럼 번져 나갔다. 국내기업 가운데에도 삼성, LG 등 대기업은 물론 중견기업들도 이 기법을 통해 생산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식스시그마는 분명 놀라운 기법이다. 하지만...

    2006.09.04 12:01:01

  • 섹스산업 어디로?

    “무슨 일을 이렇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뜩이나 장사가 안돼 죽을 지경인데 특별법이 결정타를 날린 꼴입니다. 국민의 생활을 돌봐야 할 정부가 이래도 되는 겁니까.” 미아리 집창촌 부근에서 자그마한 술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의 푸념이다. 그는 자기만이 아니라 집창촌 일대 상인 수백명이 당장 내일의 생계를 걱정하는 처지에 놓였다며 한숨을 쉬었다. 특별법 탓에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비단 집창촌 주변상인들만이 아니다. 유흥주점, 숙...

    2006.09.04 12:01:01

  • 인터넷ㆍTV로 인기 이동… 사양길

    “요즘도 비디오가게에서 에로영화 빌리는 사람이 있어요?” 한때 전국 3만여 비디오대여점을 커버하며 성인문화를 주도했던 에로비디오(Erotic video)업계에 불황의 그늘이 짙다. 아예 '사양산업'이라 못박아도 별 이견이 없을 정도로 매년 시장규모가 눈에 띄게 줄고 있는 실정. 비디오대여점을 운영한 지 만 4년 된 성기홍 영화마을 서울 서대문점 사장은 “2년 전만 해도 하루 몇 편은 대여가 됐지만 최근에는 한달에 2~3편 나갈까 말까 한다”며 ...

    2006.09.04 12:01:01

  • 가라앉은 경기, 심화된 대외의존

    노무현 정부 출범 이후 한국경제에서 나타나고 있는 뚜렷한 특징 중의 하나는 침체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대외환경에 의존하는 체질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점이다. 물론 한국경제가 이렇게 된 데는 일부는 지금의 침체국면을 극복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정책이나 기업 관행과 기준을 소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야 하는 측면이 가장 강하다. 이 문제는 노무현 정부가 대외정책 기조를 어떻게 가져가든지 간에 세계 보편적 추세에서 나오는 불가피한 결과다....

    2006.09.04 12:01:01

  • 살얼음판 승부…주가에 찬물

    오는 11월2일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자칫 이번 대선에서 승부가 가려지지 않는 최악의 상황이 초래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CNN머니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존 케리 민주당 후보간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지자 월가에서는 이번 선거가 지난 2000년 대선 때처럼 법정시비로 번질 가능성에 불안해하고 있다”며 “법정시비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최악의 경우 내년 5월까지 이어져 미국 증시를...

    2006.09.04 12:01:01

  • 독신용에서 노인용까지 “별 제품 다 있네”

    정부의 성매매특별법 단속 이후에도 성인용품시장은 특별한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성인용품을 취급하는 업주들만이 은근히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현재 국내 성인용품시장 규모가 얼마인지는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최근 유필우 열린우리당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인천의 경우 약 270개의 섹스숍이 성행하고 있다'고 밝혔을 정도.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는 업주들의 의견을 모으면 서울에만 대략 400개의 오프라인 성인용품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

    2006.09.04 12:01:01

  • 내 몸에 맞는 홀드 찾아야

    전현지 프로 LPGA Class A 멤버. KLPGA 투어 프로. 국가대표팀 코치. 건국대 박사과정. 2003 KLPGA 올해의 지도자상 흔히 한국에서는 그립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지만 올바른 표현은 홀드(Hold)다. 그립은 단순히 클럽의 손잡이 부분을 뜻한다. 스티븐 프레스필드의 소설 에서는 홀드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주나, 자네는 지금 머리로 플레이하고 있어. 머리가 아니라 자네의 양손으로 내려와 주었으면 좋겠어. 잘 듣게...

    2006.09.04 1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