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MPANY Case Study I] 김유일 유일엔시스 사장
“조용한 집, 내 손안에 있소이다” 소음방지 정부정책으로 '희색'… 중국시장에도 진출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을 방지하는 주택법 개정안이 4월22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르면 조용한 아파트 생활을 위해 아래층에서 위층의 충격음을 측정했을 때 50dB(데시벨)을 넘지 말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건설사들은 앞으로 공동주택을 지을 때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설계 및 시공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김유일 유일엔시스 사장(57)은 이러한 정부...
2004.04.23 14:30:40
-
[MONEY-창업] 유니농산물 전문점, 웰빙 바람에 두둥실, 수익 짭짤
4~5년 전부터 온라인쇼핑몰을 중심으로 서서히 기지개를 켜던 유기농산물 전문점이 지난해부터 잇달아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고 있다. 고급 먹거리로 인식돼 일반 소비자에게 외면받던 유기농산물 전문점이 웰빙 열풍을 타고 급부상한 것. 생필품은 저렴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돈을 좀더 지불하더라도 가족에게만은 제대로 된 식품을 먹이겠다고 생각하는 주부들이 늘어난 게 시장전망을 밝게 해준 덕이다. 유기농산물은 유기물과 자연계의 미생물 등 자연상태에서 재배한...
2004.04.23 14:27:21
-
[MONEY-주식] 경기회복론 '솔솔'..업종대표.내수주 무릎근처 사냥을
영업이익 큰 기업, 턴어라운드 중소형주도 '짱' 총선이 끝났다. 주식시장으로서는 호재다. 주식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다. 어떤 사안이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을 시장은 극도로 싫어한다. 선거가 있다는 것은 이런 점에서 그 자체가 악재다. 또 선거가 끝났다는 것은 그래서 호재다. 결과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선거결과에 대해서는 시장이 적응하면 된다. 총선 이후 선거에 '올인'했던 정치인들이 과연 그간의 말처럼 민생정치를 할 것인지 확...
2004.04.23 14:25:26
-
[Lounge] #끼
그녀는 세상에 뿜어낼 끼를 억누르며 어둠의 자궁 속에 뽀얀 자태를 웅크리고 있는 것인가 우당 김재철 누드 포토 아티스트/INNO 네트워크 CEO/코엑스 이노치과병원장/경희대 치과대 구강외과 외래교수/성균관대 의과대학 외래교수
2004.04.23 14:23:51
-
[COVER STORY] '좁은 문'도 두드리면 열린다
COVER STORY 청년실업 1백만시대 청년일자리 올가이드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어요.” 청년 구직자들의 하소연이다. 아무리 두드려도 닫힌 취업문이 좀처럼 열리지 않자 일부 청년실업자들은 아예 취업을 포기하고 '백수'를 직업으로 여길 정도다. 그러나 취업전문가들은 아무리 힘들더라도 포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이광석 인크루트 사장은 “눈을 낮추고 발품을 팔면 일할 곳은 도처에 산재해 있다. 노력하는 자만이 취업문을 통과할 수 있다”는...
2004.04.23 14:21:17
-
[COVER STORY] 일본의 청년실업 현주소
일본의 청년실업 현주소 '프리터' 3백만…청년 8~9% 백수 일본 젊은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눈여겨본 한국인이라면 이들이 한국 청년들에 비해 독립성이 강하다는 인상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고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다 고교를 졸업하거나 대학교에 진학하면 부모 곁을 떠나 혼자 지내는 젊은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고교졸업 후에도 부모와 함께 살면 왠지 능력이 부족한 것 같은 분위기를 준다. 일본 TV에서도 가끔 한 사...
2004.04.21 15:18:12
-
[COVER STORY] 바늘구멍 통과한 취업자 성공사례
백수의 추억, 이제는 웃으며 말할 수 있다 최근 20대의 취업은 그야말로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수준이다. 웬만한 직장의 입사경쟁률은 수백대1이 기본이다. 수십, 수백통의 입사원서를 써봤다는 젊은이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최악의 조건 속에서도 '웃는' 사람들이 있다. 절박했던 백수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어엿한 직장인으로 변신한 사람들이다. 3명의 백수탈출 성공기를 소개해 본다. 서은실 한국자산관리공사 해외사업부 주임 '...
2004.04.21 15:17:12
-
[COVER STORY] 전문가 좌담-청년실업 해결방안은
전문가 좌담-청년실업 해결방안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두 얼굴'의 청년실업을 푸는 해법은 무엇일까. 각계 전문가들과의 좌담회를 통해 문제해결책을 들어봤다. 좌담회를 통해 전문가들이 가장 강조한 것은 '현장과 연계된 대학교육'이었다. 대학졸업자들이 매년 대량으로 양산되는 상황에서 대학 간판만으로 취업이 되는 시절은 오래전에 지났다는 것. 이에 따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대학이 적극 수용, 학생들을 미리 준비시켜 사회에 내보내야 한...
2004.04.21 15:16:08
-
[COVER STORY] 인터뷰-김대환 노동부 장관
인터뷰-김대환 노동부 장관 일자리 부족 실감, 단기대책 적극 추진 대담 = 양승득 편집장 청년실업에 대한 김대환 노동부 장관(55)의 관심은 특히 뜨겁다. 주무장관이기 전에 취업을 앞둔 자식의 아버지로서 직접 부딪힐 문제이기도 하다. 군복무 중인 아들 도훈씨(28)는 제대하면 당장 험난한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한다. 대학교수 시절에는 한명의 제자라도 더 취업시키기 위해 일일이 기업을 찾아다닌 경험도 적지 않다. 올 2월 장관 취임사에서 '...
2004.04.21 15:15:07
-
[COVER STORY] 경찰관·소방관 '대폭 늘린다'
정치권 대책 경찰관·소방관 '대폭 늘린다' 청년실업난이 심각해지면서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새천년민주당, 자유민주연합, 민주노동당 등 주요 정당은 각종 장단기 대책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우선 경찰과 소방관을 비롯한 공공부문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것은 각 당이 공통적으로 내놓고 있는 정책이다. 중장기적으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서비스산업 등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점도 비슷하다. 열린우리당은 오는 2008년까지 경찰, 소방 등 대국민 ...
2004.04.21 15:13:55
-
[COVER STORY] 일자리 2백만개 창출 .. 약발 미지수
정부대책 일자리 2백만개 창출…약발 미지수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장기간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전체 실업률은 갈수록 높아만 가고 청년실업률은 더욱 빠른 속도로 치솟고 있다. 청년실업률은 이제 전체 실업률의 두 배가 넘는 9%를 넘나들며 선진국형으로 변하고 있다.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해지자 노무현 대통령은 틈만 나면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각 부처마다 갖가지 묘책을 개발해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사회적 일자리 제공이...
2004.04.21 15:13:04
-
[COVER STORY] 더 나은 일자리 찾아 '삼만리'
청년실업 1백만시대 고학력 구직자의 이중성 고학력자의 취업률은 지난 20여년간 큰 폭으로 떨어졌다. 1981년 73%였던 4년제 대학졸업자의 취업률이 2003년 59.2%로 내려앉았다. 같은 기간 4년제 대학졸업자의 수는 5만명에서 24만명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결국 노동시장으로의 공급이 수요를 과도하게 초과, 고학력자의 취업률을 급속히 떨어뜨렸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최영섭 산업연구원 박사는 “대학 교육내용이 산업현장의 수요와 발맞...
2004.04.21 15:11:54
-
[COVER STORY] '고용 없는 성장'의 그늘
청년실업 1백만시대 경제는 '쑥쑥' 취업은 '꽁꽁' '경제는 성장하는데 일자리는 오히려 줄어든다.' '고용 없는 성장'(Jobless Growth)이 2004년 경제계 화두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다. 지난해 한국은행에서 제기돼 하반기에는 경제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떠오르더니 올해 들어선 각종 수치를 통해 뚜렷이 현실화되는 추세다. 더구나 청년실업 46만명 시대와 겹치면서 심각한 사회 의제로 확대될 조짐이다. '고용 없는 성장'에 대한 논의는 ...
2004.04.21 15:11:12
-
[COVER STORY] 겉도는 각종 대책
청년실업 1백만시대 중구난방식 '뻥뻥' 터뜨려… “실적주의” 지적도 “실업대책을 모두 모으면 한 트럭이 넘을 겁니다. 그 많은 대책의 내용이 무엇인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속속들이 아는 사람은 아마 없을걸요. 관련 연구보고서도 보기 힘들어요.” 대표적인 노동 관련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한 연구원은 그간 발표된 실업 관련 대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자료나 종합연구한 것이 있는지 묻자 이렇게 대답했다. 정부, 지자체 등에...
2004.04.21 15:10:09
-
[COVER STORY] 설문조사 - 중소기업 인력난 실태
청년실업 1백만시대 필요한 직원 못 뽑는다 44.1% 국내에서 중소기업 인력난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견디다 못해 중국 등 해외로 공장을 옮기는 곳이 속출할 정도다. 국가적으로는 산업공동화를 불러 심각한 후유증을 예고하고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중소기업들의 인력난은 어느 정도로 심각할까. 전국 102개 중소 제조업체 사장들을 상대로 실시한 긴급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본다. 조사는 전문리서치기관인 M&C리서치에서 담당했고, 전화와 ...
2004.04.21 15:08:43